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종전 구속영장 기각 전후의 수사 경과와 추가 증거자료를 고려하면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정종선 전 회장은 서울 언남고 감독 시절 학부모들에게서 축구부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기고 학교에 지급된 훈련보상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여기에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이에 정 전 회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지난 9월 경찰은 업무상횡령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광주시 행정부시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선거법 위반 혐의검찰이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정 부시장 사무실과 관사, 광주도시철도공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광주 동남갑 총선 출마설이 나왔던 정 부시장이 불법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모집한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당 활동이 불가능한 광주시청 공무원, 광주도시공사, 광주환경공단 관계자들과 정 부시장의 출신고교 동창회 등이 남구 주소를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후 약 한달만에 첫 경찰에 모습을 드러냈다.15일 오전 10시 20분경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김건모에게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그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앞서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구설에 올랐다. 가세연은 김건모가 2016년 8월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1월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및 코뼈 골절상을 입혔다고 폭로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목발 탈북' 지성호-'체육계 미투 1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인재영입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목발 탈북'으로 유명한 인권운동가 지성호 씨와 '체육계 미투 1호' 전 테니스 선수 김은희 씨를 영입하기로 했다. 8일 한국당은 국회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어 지 씨와 김 씨를 2차 영입 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성호 씨는 지난 2018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서 참석한 바 있
[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인들의 공분을 샀던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 및 살인 사건의 피고인 남성 4명이 교수형에 처해진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들 사형수에 대한 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오는 22일 사형이 집행된다고 8일 보도했다.1. 뉴델리 성폭행 및 살인 사건 발생지난 2012년 12월 발생한 뉴델리 버스 성폭행 및 살인 사건은 한 여대생이 남자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본 뒤 귀가하려고 버스에 탔다가 6명에게 변을 당했다. 피의자들은 달리는 버스 안에서 여대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후 여대생의 신체까지 잔인하게 훼손하는 등 비인간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와 형사들이 정식으로 입건되었다.경찰은 17일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형사계장과 경찰 등에 대해 사체은닉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 51명 중 사망한 11명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명을 제외한 총 37명을 수사해 당시 형사계장 A 씨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독직폭행,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한편,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
[오늘의 주요뉴스]전주 여인숙 방화사건, 국민참여재판 14시간 공방전주여인숙 방화 사건을 두고 벌어진 국민참여재판은 갑론을박의 치열한 법리 논쟁 끝에 14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검찰과 피고인 측 변호인 간 공방을 지켜보면서 배심원들은 유죄 평결을 내렸고, 재판부는 검찰의 주장과 배심원들의 평결을 인용해 피고인에게 2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사건 현장에서 채증·수집한 증거를 여러 차례 제시했으나, 이에 피고인 측 변호인이 쉼 없이 반박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고승환 부장판사)는 "고귀한 생명을 빼앗을 행위는 어떤 방법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수 김건모가 남아있는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전국 투어 일정 전체를 취소가 결정되었다.이어 공연제작사는 "관객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모든 예매자에게 취소 수수료를 포함해 결제 금액 전액을 환불 조치하겠다고 안내했다.김건모 측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향후 방송·공연 등 어떤 스케줄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김건모
10세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조두순의 출소가 1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옐로소사이어티는 ‘조두순 접근금지법’을 제정하라고 국회에 요구했다.2020년 12월13일에는 조두순은 징역 12년 형기를 마치고 자유의 몸이 되기에 시민단체는 오늘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두순 접근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조두순 접근금지법은 성범죄자가 피해 아동·청소년의 주거지·학교로부터 500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다.이 단체는 "내년 12월 13일은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 예정일"이라며 "조두순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에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2일 담당 재판부인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강 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
경찰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받아 검토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11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12월 11일에는 전국을 무대로 성폭행과 강·절도 행각을 일삼은 혐의(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탈영병 임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당시 범인은 경기도 육군 모 부대 소속 당시 23살 임 모 일병으로 2009년 8월 휴가를 나왔다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 모 일병의 강도짓은 2
가수 김건모(51)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변호사 강용석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것.이날 유튜브 방송에서는 성폭행 피해자 A씨로부터 연락이 와 직접 파악한 사실이라고 밝히며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며 “제목은 ‘의혹’으로 했지만, 사실상 성폭행”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우리도 진위 여부를 따져봐야 했다. 그래서 증거를 많이 확
[시선뉴스 조재휘] 집단 성폭행을 당한 인도의 한 피해자가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가는 도중 산 채로 불태워져 중상을 입었다. 최근 인도에서는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고 불태워지는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등 성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1. 성폭행범에게 불태워진 피해 여성5일 인디아 투데이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운나오에서 자신을 집단 성폭행한 5명의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여성은 남성들에 대한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으로 가다 산채로 불태워져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성폭행범 5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현재 과학수사에는 자연 과학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심리학, 사회학, 논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범죄 수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파일러의 등장으로 각종 미제 사건의 수사 방향을 설정하고 용의자의 범위를 좁힐 수 있었다.특수한 훈련을 받은 프로파일러들은 기존의 수사기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이상범죄나 연쇄범죄 수사에 투입된다. 용의자가 검거된 뒤에는 이들의 성격과 심리적 특성에 맞는 신문기법을 사용해 여죄를 파악하고 자백을 이끌어내기도 한다.국내에서 프로파일러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강지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은 5일 강지환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감호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이날 재판부는 "2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1건은 자백하고 다른 1건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에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다투고 있지만 제출증거를 보면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며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라고 밝혔다.또한 "공판 과정에서
[오늘의 주요뉴스]대한항공, 카카오와 협력해 모바일 항공서비스 도입대한항공이 카카오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5일 경기도 분당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등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카카오는 플랫폼, 멤버십, 핀테크, 콘텐츠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간다. 특히, 카카오의 다양한 계열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대한항공 기내 주문형
국군 정보사령부 이른바 '정보사' 소속 군인 2명이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탈북 여성 A씨는 준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정보사 소속 B 상사와 C 중령을 군 검찰에 고소했다. A씨 변호인은 "준강간으로 먼저 고소를 했다"며 "위계에 의한 강간으로 볼 수 있어 오늘 추가 고소했다"고 말했다.A씨 측 주장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탈북해 한국에 입국했다. 이후 신변 보호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B 상사와 C 중령을 소개받았다.
[오늘의 주요뉴스]'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관련법' 계류 중1975년부터 1987년까지 발생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안이 국회 계류 중이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4일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에게 전원 보내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부산시위회는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받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
[시선뉴스 조재휘]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사도우미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사도우미로 취업한 방글라데시 여성들이 고용주로부터 각종 학대에 시달리는 것인데 이에 방글라데시 정부가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1. 방글라데시 정부의 설명방글라데시 정부 대변인 무니루스 살레힌은 현지 시간으로 3일 "사우디로 인력을 송출하는 회사 중 166개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해외 근로자들을 보호하지 못했으며, 학대를 당한 근로자를 고용주에게 다시 되돌려 보내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2. 사우디에 취업한 방글라데시 여성의 현실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