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여성 실종, 소정방폭포에서 사고 발생[시선뉴스] 20대 여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7시19분쯤 여성 박모씨(23)와 남성 이모씨(31)가 서귀포시 토평동 소정방폭포를 찾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씨는 폭포 옆 계단 난간을 잡고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와 경찰 등에 신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박씨는 바다에 빠진 채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이다. 해경은 이들이 폭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나무로 만든 난간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안철수 포착, 취재진 만나자 도망 [시선뉴스] 정치일선에서 물러난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포착됐다.22일 아주경제는 지난 21일 촬영한 안철수 전 후보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싱크탱크 미래(미래)' 사무실에서 촬영한 안철수 전 후보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안철수 전 후보는 편안한 차림으로 비상계단을 2~3계단씩 뛰어 내려가는 등 기자와의 인터뷰를 필사적으로 피하려 했다. 기자가 "죄지으신 게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안 전 후보는 빠른 속도로
-장애인 등급제 폐지, 내년 7월부터[시선뉴스] 장애인 등급제가 폐지된다.22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고 개별 조사를 통해 맞춤형 장애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앞으로는 등록 장애인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만 구분하게 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의학적 상태를 기준으로 1급부터 6급까
-엽총 난사, 계획 범죄 정황 드러나[시선뉴스] 엽총 난사 사건이 계획 범죄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엽총 난사로 공무원 등 3명을 사상한 경북 봉화 70대 귀농인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2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체포된 김모(77)씨의 당일 행적은 이렇다.21일 오전 7시 50분께 소천파출소를 찾아 보관 중이던 엽총을 출고했다. 그리고 곧바로 차를 몰고 이웃 주민 임모씨의 집으로 향해 엽총 1발을 쐈다. 임씨와는 2년 전부터 상수도 사용 문제 등으로 갈등을
-구미 어린이집 학대, 학부모들 경찰 신고[시선뉴스]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2명이 고아읍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30대 보육교사가 3살짜리 아들과 딸을 학대했다며 신고했다.학부모들에 따르면 "보육교사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누른 뒤 이불과 베개로 얼굴을 덮어씌우고, 잠을 안 잔다며 손으로 머리를 치는 모습도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는 "
-소나타 화재, 차량 모두 불타[시선뉴스] 이번엔 소나타 하이브리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7시쯤 전북 장수군 26번 국도에서 67살 최 모 씨가 몰던 소나타 하이브리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운전자 최 씨는 차량에 이상이 있어 수리를 받으러 가던 도중 시동이 꺼졌고,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엔진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최근 제조사를 불문하고 연이어 차량 화재
-60대 응급실 폭행, 지난해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 전력[시선뉴스] 병원 응급실에서 폭행을 저지른 60대가 구속됐다.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리고 보안요원을 때린 혐의(폭행 등)로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께 대전 중구 한 응급실에서 아무 이유 없이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병원 보안요원이 A씨를 제지하자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같은 병원에서 소란을 피워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날은 A씨가
-베네수엘라, 경제난부터 강진까지[시선뉴스] 베네수엘라 북부 해안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1일(현지시간) "지진의 진앙은 수크레주 이라파시에서 남서쪽으로 22km 떨어진 곳"이라며 "깊이 123.11km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진앙은 수크레 주 이라파 시에서 남서쪽으로 22㎞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123.2km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에서 서쪽으로 400㎞ 떨어진 수도 카라카스에서도 건물이 흔들려 시민들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USG
-제주공항, '솔릭' 영향권에 초긴장[시선뉴스]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공항을 비롯 육해공에 영향을 줄 것을 보인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 남쪽 먼 바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 초당 43m의 중형 태풍으로 오후 3시 서귀포 남쪽 약 240㎞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제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공항의 항공
-안희정 보좌진 적발, 김지은 악성댓글 달다가 [시선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측근들이 김지은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김지은 씨는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안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 A씨와 홍보사이트 관리자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이들은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직후부터 1심 재판이 진행된 최근까지 관련 기사에 김씨를 헐뜯
-과천 살인범 검거, 우발적 범죄 주장[시선뉴스]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우발적 범죄를 주장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과천경찰서는 22일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모(34ㆍ노래방 업주)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변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범행 후 노래방 안에서 시신을 참혹하게 훼손한 뒤 같은날 오후 11시
-세일전자 화재, 경찰 수사 착수[시선뉴스]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인천광역수사대와 인천논현경찰서는 세일전자 화재 관련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했다. 인천경찰청 2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는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세일전자 사측의 업무과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화재 목격자들의 화재 당시 상황 등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가 소방당국의 빠른 출동과 화재진압에도 불구하고 비상구 쪽에서 불이 발생했을
-김부선 “다 잃었다” 심경 밝혀배우 김부선이 경찰 출석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김부선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한다.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배우 김부선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서다.김부선은 경찰조사를 앞둔 21일 새벽 SNS에 한 글을 공유하며 심경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내 딸 미소 어제(20일)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습니다. 다 잃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습니다”라는 심경을 짧게 적어놓았다. 이 글과
-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독점계약 해지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18년 만의 독점 계약을 깨고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와 삼성카드 간 가맹점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깨질 수 있게 됐다.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현금 또는 삼성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20일 서울경제는 금융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본사는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와 현대카드는
-설정스님, 수덕사로 돌아가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퇴진했다. 설정 스님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설정 스님은 기자회견 후 조계사에 들러 참배하고 신도, 종무원들과 인사한 뒤 오후 1시 45분께 차를 타고 수덕사로 떠났다.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설정 스님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재차 부인했다. 더불어 종단 개혁을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개혁
-소천면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부상자, 치료 중 사망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엽총을 맞고 쓰러진 공무원 1명이 끝내 사망했다. 21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경 경북 봉화군에서 80대 남성 김모 씨가 면사무소에 침입해 엽총을 난사했다. 사건 당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이던 1명이 끝내 숨을 거두었다. 이로써 이번 엽총 난사 사건으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수년 전 봉화에 귀농해 혼자 살고 있는 농부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면사무소의 귀농 정책에 불만
-태풍 경로, 한반도 내륙 강타할 듯[시선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현재 이동 경로로 볼때 한반도 내륙을 강타할 것을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의 이동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치면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남한 전역이 태풍의 위험반경인 오른쪽 반원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43m(시속 155㎞)의 중형 태풍이다. 강풍 반경은 380㎞이다. 강도는 '중'에서 '강
-참기름 발암물진 벤조피렌 검출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주로 식자재 매장에서 판매해 주로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1일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식자재 매장에서 팔리는 참기름 13종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검출량과 리놀렌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벤조피렌 기준치(2.0㎍/㎏ 이하)를 초과한 제품은 뚜레반의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유통기한 : 2020년 6월 17일, 1.8L)'으로 벤조피렌이 2.84㎍/㎏ 검출됐다.제조사는
-터널 역주행 사고, 2명 사망 4명 부상강원도에서 터널 역주행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일 오후 11시 41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56번 국도 인제방면 미시령 터널 입구 인근에서 역주행 하던 차량이 정상 주행 중이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정상주행 하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59살 김모 씨 부부가 숨지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2명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역주행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67살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에 잘못 진입해 3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공지영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2일 분당서에 출두하는 김부선은 변호사 하나 없단다”며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고 말문을 열었다.공 작가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세 번이나 오르내리고, 한번은 영장심사 중 구치소에 갇혀있었는데 대낮에 뒤에서 김경수 내리친 피의자는 허리가 아파 경찰에 못 나온단다”며 “그래. 대통령 하나 바뀌면 다 바뀌어 줄까지는 생각 안 했다만 이 정도 일줄. 너! 치사하게 진술한 거 다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