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정보통신망법상 ‘정보’의 의미와 헌법상 언론자유를 보장하는 의미의 ‘언론’은 개념과 내용이 같다고 할 수 없다. 또 ‘가짜’라는 단어를 총칭해 언론을 심의한 다는 것은 자칫 더 큰 오류를 범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심위는 인터넷 언론을 심의하겠다고 한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 기업이 재무제표를 잘못 기재할 경우, 임원이 받아 간 성과급을 환수하는 개정안을 발효했다. 개정안에 따라 증권거래소가 마련한 상장 기준은 오는 11월부터 적용된다. 국내에는 보편화되지 않은 이 제도는 ‘클로백’이라고 불린다.‘클로백’(Clawback)은 임직원이 회사에 손실을 입히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키는 경우 성과급을 삭감하거나 환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의 금융업계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마지막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아토초‘아토초’는 100경분의 1초다. 작은 단위로 나눈 초의 단위로는 마이크로(100만분의 1), 나노(10억분의 1), 피코(1조분의 1), 펨토(1,000조분의 1), 아토(100경분의 1) 등 극미세 세계의 단위로까지 시간을 나눌 수 있다. 빛이 30cm를 진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1나노초라 하는데, 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화두 중 하나는 뭐니 뭐니 해도 ‘AI’ 기술이다. 그 중 지난 해 말 출시와 함께 큰 이목을 모았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이후 수많은 IT 공룡들이 대화형 AI 챗봇 개발에 열을 올렸고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형 AI 챗봇을 구현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은 Large language model의 약자로, 국내에서는 대형언어모델, 대규모언어모델 등으로도 불리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후반전에 접어들며 반전을 연이어 터뜨리고 있다.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인물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등이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드라마에서 실시된 헌법과 관계없이 진행되는 국민투표. ‘플레비사이트’라고 일컬어지는 이 제도에 대해 살펴보자.‘플레비사이트’(plebiscite)는 국가의 의사결정에 국민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국민투표 제도다. 국민투표는 크게 ‘레퍼렌덤’(referendum)과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프랑스 농업공학자 막시밀리앙 링겔만은 ‘줄다리기 실험’을 했다. 10kg 정도를 당길 수 있는 사람이 모였을 때, 그에 비례한 힘이 발휘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8명이 당겼을 때 40kg 정도의 힘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을 ‘링겔만 효과’라고 부른다. ‘링겔만 효과’는 집단의 구성원 개개인이 집단의 크기가 증가했는데도 되려 덜 생산적으로 변화되는 경향을 가리킨다. 막시밀리앙 링겔만에 의해 발견되었기에 오늘날 ‘링겔만 효과’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링겔만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기업을 ‘올바로’ 경영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순간의 옳지 못한 판단이, 또는 그릇된 욕심이 기업을 존폐의 기로에 서게 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 규모의 대소 여부를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기본 원리로,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순간 순간 옳지 못한 경영이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후폭풍을 일으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산업을 선도했던 기업 ‘도시바’가 사라질 운명에 처해 이슈가 되고 있다. 일본 대기업인 도시바는 1949년부터 74년간 도쿄 증시에 상장돼있는 일본의 대표 기업 중
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OTT의 발전은 영어권 영화와 드라마에 익숙한 우리가 비영어권 영상에 쉽게 노출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유럽 중에서도 서유럽이 아닌 국가의 영상을 접하는 것은 제법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넷플릭스 오리지널 폴란드 영화 한편이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해주고 있다. 폴란드 소설 ‘돌팔이(Znachor)’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 ‘찰나의 빛으로 전자를 포착’하는 ‘아토초’와 관련된 실험 방법을 고안해 낸 과학자 피에르 아고스티니(70), 페렌츠 크러우스(61), 안 륄리에(여·65) 세 명이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이 세 명은 인류에게 원자와 분자 안에 있는 전자의 세계(world of electrons)를 탐사할 새로운 도구를 건네준 실험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하며 노벨 물리학상 수여 이유를 전했다.‘아토초’는 100경분의 1초다. 작은 단위로 나눈 초의 단위로는 마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하마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무장단체다. 1987년 말 아마드 야신이 창설한 하마스는 ‘이슬람 저항 운동(Harakat al-Muqaqama al-Islamiyya;Islamic Resistance Movement)’을 뜻하는 아랍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아랍어로 ‘용기’를 의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난 시간에는 JTBC 드라마 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강남인’ 한상조를 만났다. 굵직한 작품들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있는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들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시간에는 배우 ‘한상조’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보겠다.PART 2. 배우 ‘한상조’- 이때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실제 본인과 비슷한 캐릭터가 있었나요?음... 작년에 방영했던 JTBC 드라마 에서 극 중 카페 사장 ‘오두환’ 역할이 지금의 저와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시선뉴스=(충청북도 제천)ㅣ제천시는 충청북도의 충주시, 청주시에 이은 충북 제3의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치유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계절별 지역 테마를 반영한 축제도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하기 좋으며, ‘호서’의 어원이 되는 ‘의림지’가 바로 제천에 있다.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지방’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호수가 바로 ‘의림지’다. 의림지의 둘레는 1.8km, 수심은 8~13m로 과거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저수지로써 주변 농지에 물을 대는 역할을 했다. 김제의 벽골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봉쇄로 물과 연료 공급이 끊겼다. 이에 가자지구 주민들은 식수 부족으로 심각한 탈수 증세를 겪고 있다.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되었다.‘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저항하는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무장단체다. 1987년 말 아마드 야신이 창설한 하마스는 ‘이슬람 저항 운동(Harakat al-Muqaqama al-Islamiyya;Islamic Resistance Movement)’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추구해 왔지만, 우리는 ‘아무런 차별 없이 누구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결코 긍정을 답을 내릴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여전히 차별의 요소는 사회 곳곳에 드리워져 있고, 특히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한 커다란 장벽은 곳곳에 놓여 있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소외감 속에 ‘더불어 살가가지 못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최근에는 ‘느린 학습자’들이 장에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비장애인으로 살아가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만, 개막식에서 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이 MC를 보기로 했었는데, 이제훈이 극심한 복통에 병원을 찾아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받았고 아쉽게도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배우 이동휘, 남궁민 등 동료 연예인들이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해주고 있다. ’허혈성 대장염‘은 어떤 질환일까?’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가 감소해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산소를 공급받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위원회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문지 바웬디(62), 루이스 브루스(80), 알렉세이 예키모프(78) 등 3명을 선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양자점(퀀텀 도트) 발견과 합성에 기여했다.‘양자점’은 크기가 수∼수십㎚(나노미터·10억분의 1m)인 반도체 결정으로 원자를 수백∼수천 개 정도 ‘뭉친’ 물질이다. 양자점의 크기를 나노기술로 조절하면 가전자대와 전도대 사이의 밴드갭이 달라지고 이 사이를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도 제어할 수 있다.이러한 초미세 반도체 나노 입자를 양자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아무 곳에도 이런 곳은 없다는 것’. 이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영화 ‘노웨어(Nowhere)’는 이런 인간의 극한 상황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엄마로서, 모성애가 얼마나 강한지 또 한 번 보여준다. 생존을 위함 몸부림과 스릴넘치는 장면들. 오늘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고 홍콩 누아르를 세계적인 장르로 만든 주역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7세). 1976년 데뷔 이후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홍콩 대표 배우이면서, 각종 선행으로 신의와 덕망의 이미지까지 가진 주윤발이 최근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다음 달 1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션뿐 아니라 멜로, 코미디, 사극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좋은 연기를 펼쳐왔던 주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계 인사들을 탄압하고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성한 리스트로 불린다. 블랙리스트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불이익을 준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http://www.sisunnews.co.kr/news/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배우 ‘한상조’가 JTBC 에 이어 1년 반 만에 에 출연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그가 이번에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러 단역을 거쳐 조연들을 맡아가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한상조를 만나보았다.PART 1. 드라마 -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외형적인 모습에서 거칠고 강해 보이지만 순수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연기하고 있는 신인배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