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정 교수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정 교수 측 변호인은 "진단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전날 오전 9시 30분부터 5차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오후 조 전 장관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건강 문제로 조사 중단을 요청해 귀가 조치됐다.그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이 아닌 한 병원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대학교수-연구자, 검찰개혁 촉구 긴급성명 ‘공수처 설치’지난달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교수와 연구자들이 15일 “검찰 개혁과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통과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조국 교수가 온몸으로 돌파한 시간은 헛되지 않았다. 검찰과 언론의 행태에 분노한 시민이 ‘우리가 조국’이라고 외치고 있다”며 “정기국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백재현 "사용후 핵연료 관리 실태 파악 위해 감사 실시해야해"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14일 사용후 핵연료 관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은 사퇴했지만 국가 정상화는 이제부터 시작"자유한국당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두달여 이어진 '조국 정국'이 일단락됐지만 대여 공세의 고삐는 오히려 바짝 쥘
[시선뉴스 심재민] 논란 속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35일 만인 오늘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혔다. 조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사직 의사를 밝혔다.조 장관은 서울대 법대에서 형법을 전공하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가보안법 철폐운동 등에 앞장서며 진보진영의 대표적 소장파 법학자로 꼽혔다. 그러던 중 특히 2010년 대담집인 '진보집권플랜'을 통해 진보 세력이 집권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대안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면서
[오늘의 주요뉴스]‘별장 성접대’ 윤중천 징역 13년 구형..무죄 주장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게 검찰이 징역 10년과 징역 3년 등 총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씨에 대한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등치상) 등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형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윤 씨 변호인은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의 심리적 항거불능 상태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강압적인 성관계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연일 조국 장관과 관련한 이슈들이 뉴스와 실검 등 매체를 장악하고 있다. 뉴스 채널을 돌려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들어가도 매일 조국 사태와 관련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올 뿐이다. 상황이 이러자 일각에서는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 사태에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신속히 이번 사태가 진화되어 웃을 수 있는 소식 가득한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한편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를 표방하는 단체들이 조국
1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의 활약이 눈부시다.먼저 이날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백억 예산을 들여 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최근 3년 반동안 2,435곳이나 휴·폐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 도서관은 2019년 9월말 기준 전국에서 6,902곳 운영 중이다."라고 지적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작은도서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에 휴관한 작은도서관이 302개, 폐관한 도서관이 53개였다. 2017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오는 10월 31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브렉시트(Brexit)를 단행할 것이며, 자신이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요청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존슨 총리는 이날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 참석에 앞서 공영 B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전히 유럽연합(EU)과 좋은 브렉시트 합의를 체결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EU 파트너들의 상식적인 판단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유럽연합(탈퇴)법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앞서 범야권은 EU 정
서울 서초동 서울중강지검 인근에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같은 시간대에 도로 바로 건너편에서는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보수를 표방한 단체들이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반포대로 왕복 8차로를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들은 '조
[오늘의 주요뉴스]조국 사퇴 촉구 서명 ‘정교모’ 명단, 3천 265명 공개'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은 27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 3천26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지난 22일 오후 5시까지 시국선언문에 동의한 전·현직 교수는 299개 대학 4천366명이며, 이 중 명단 공개에 동의한 3천265명의 이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명자를 확인할 수 없는 해외 대학과 통폐합 대학의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화성연쇄살인사건악명 높았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밝혀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지난 화성연쇄살인 사건과 경위를 김아련 기자와 살펴보았습니다. ([이슈체크]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인 화성연쇄살인사건...용의자는 누구?)2. 아프리카 돼지열병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발병하자 정부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
대학의 전·현직 교수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 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이하 정교모)은 19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세우고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하라"라고 밝혔다.정교모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전·현직 교수들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전국 290개 대학 전·현직 교수 3천396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정교모는 선언서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18일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지자 2천명(한국당 추산)은 오후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 조 장관과 문재인 정권에 대한 규탄 발언을 이어갔다.계단 앞에는 '근조(謹弔) 자유민주주의! 文정권 헌정유린 중단! 위선자 조국 파면!'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당 지도부와 참석자들은 LED 촛불을 들고 '조국은 사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삭발 투쟁'에 중진 의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삭발했다.국회 부의장 출신으로 역시 5선인 심재철 의원 역시 회의가 끝난 뒤 이 의원과 함께 삭발했다. 삭발 투쟁에 가세한 한국당 중진은 이들이 처음이다.삭발식은 회의 종료 직후 참석자들이 의자에 그대로 착석한 채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위선자 조국 파면하라', '자유대한민국은 죽었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최지민 / 일러스트-이연선)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삭발 투쟁'에 중진 의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뒤 삭발했다. 국회 부의장 출신으로 역시 5선인 심재철 의원 역시 회의가 끝난 뒤 이 의원과 함께 삭발했다. 삭발 투쟁에 가세한 한국당 중진은 이들이 처음이다. 이들에 이어 차명진 전 의원도 같은
[오늘의 주요뉴스]7월 수출 지표 호조... 전월 대비 0.7% 증가올해 들어 경제에 부정적인 신호가 잇따르던 독일이 7월 수출 지표에서 호조를 보이며 다소 한숨을 돌렸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9일(현지시간) 7월 수출이 전월 대비 0.7%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0.5% 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한 것과 상반된 결과라고 dpa 통신은 전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달보다 0.1% 감소했었다. ING 은행의 카르스텐 브젠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수치는 고전하는 독일 경제에 다소 안도감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배달노동자들,
9일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서울대생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조 장관의 모교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앞에서 '제3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는 조국 교수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개강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집회에는 서울대 학생과 동문 등 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조국 교수는 본인과 관련된 문제 제기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일관했지만, 이제는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김아련, 조재휘 기자] 2019년 9월 9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 씨가 지난 7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2∼3시 사이,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아련 기자와 장용준씨에 대한 여러 의혹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Q. 장용준 씨가 힙합씬에서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8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19)의 음주운전 사고를 놓고 장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장씨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도 모자라 금품으로 비위사실을 숨기려 했고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은폐하려 했다"며 "특히 자신이 운전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장 의원과 관계있는 사람'이라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이 모든 정황과 비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논평했다.이 대변인은 "장 의원은 지난 2017년 아들 비위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조국 후보자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하는 법무부 장관직에 적절하지 않다며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엄격하게 법 집행을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법무부 장관직에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를 임명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조 후보자에게 자진해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조 후보자가 학자, 시민운동가, 고위 공직자로서 많은 개혁 정책을 제시하고 실천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