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도무지 깨지 않는 잠. 침대에서 가까스로 일어나 겨우 화장실을 간다. 출근 준비를 위해 샤워기를 틀었는데...‘차가운 물’이 나온다. ‘이런, 아침부터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급하게 샤워기를 끄고 다시 보일러를 튼 뒤 샤워를 한다. 입으려고 마음먹었던 바지가 아직 세탁기에 있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남아있는 검은색 바지와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집을 나섰다. 전철이 두 대나 지나갔다. 사람이 너무 많다. 세 번째 전철을 겨우 타고 부랴부랴 회사로 왔다. 엘리베이터 역시 한 번에 잡힐 일이 없다.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주수사진 #12주 #아가집 #임산부 #엄마 #부모되기생각지 못하게 임신을 하게 됐습니다. 남편과 저 둘 다 아직 나이도 젊고 계획도 없었으며 그래서 좀 더 천천히 가지려고 했는데, 덜컥 생겨버렸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당황도 하고 황당하기도 했는데, 그 자체가 축복임을 알게 되었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그렇게 시간이 지난 지 12주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괜찮아 #오늘도웃지 #오늘도웃음 #반달눈 #분노의책상치기 #남아도는종이없음※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한 해의 시작이 1월이기는 하지만 진짜 시작은 3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세먼지로 인해 시작이 활기차지 못할 수는 있지만)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사람들. 당찬 포부와 목표로 시작합니다.저 역시 학업적으로, 일적으로 또 개인적으로도 시작하는 일이 상당히 많은 한 해이고 그래서 마음가짐과 생각들이 많아집니다.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익숙함에 속아 나를 잠시 놓아버린 사람들에게 꼭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초 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게 아니라, 성취 후 다시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경단녀 #취업 #재취업 #엄마 #OO엄마 #내이름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일과 병행하기 쉽지 않았던 상황. 저는 하던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친정과 시댁 모두 멀리 떨어져 살았고, 남편과 저 모두 제 시간에 퇴근을 할 수 없는 날이 많았기에 결국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죠.사실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일찍부터 일을 시작했던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오늘이힘드니 #슬퍼하지마 #내일도 #힘들거니까 #인생 #쳇바퀴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10년 동안 800번의 오디션에 탈락한 중년 배우. 뚜렷한 개성 하나 없는 모습과 배우치고는 무언가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느낌.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바텐더, 요리사, 페인트공 등의 일을 하면서 배우 오디션을 보러 다닌 이 남자.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케네스 로너겐의 희곡 “this is our youth”에서 감칠맛 나는 폐인 연기를 하며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게 되죠.하지만, 곧 찾아온 뇌종양 판정이라는 시련. 생사를 넘나드는 10시간의 수술.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귀의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생일 #생일파티 #유치원파티 #집에서파티 #문센파티 #맨날파티 아이의 여섯 번째 생일입니다. 사실 아이의 생일은 삼주나 지났는데, 저는 여전히 아이의 생일파티를 준비해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시작된 파티는 ‘집’입니다. 아이의 진짜 생일날. 저와 남편 그리고 아이는 셋이 모여 집에서 조촐한 파티를 했습니다. 예쁘게 사진도 찍고 맛있는 케이크도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친구신청 #팔로우 #하트 #좋아요 #인스타로출근 #페이스북으로출근 #감시사회 #돈받으면서인스타하기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공자, 장자, 노자. 학창시절에 배운 사상가들입니다.설사 그들의 사상에 대해서는 잊었더라도 그들의 이름 정도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그에 비해 묵자는 다소 낯선 이름입니다. 권력과 차별적 사회질서에 대항한 탓에 오랜 시간 금기의 사상가였고, 이런 이유로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춘추전국이라는 환란의 시기에 사랑과 평화, 평등을 이야기했던 묵자는 기회주의와 위정자가 난무한 그곳에서 유가사상의 모순을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지금은 대중에게 그의 사상과 생각이 알려지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첫째 #천천히크자 #가이드 #여행 #사랑해 #둘이라서행복해최근 남편과 저는 두 아이를 데리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나이는 7살, 2살. 둘째 아이가 곧 두 돌이 지나면 비행기 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겸사겸사 제주도에 가기로 했죠.두 아이의 나이차이가 제법 있는 저희 집에서, 첫째아이는 둘째아이의 영원한 선생님 같은 모습입니다. 무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발렌타인데이 #초콜릿 #2월14일 #기대해3월14일 #나는사탕보다초콜릿 #올해도받았다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산을 오르다 보면 항상 고비가 옵니다. 목이 마를 때쯤 위를 올려다보면 아직 한참 남은 정상. 그래서 되돌아갈까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러기에는 또 이미 많이 올라온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순간에 고민이 몰려옵니다. 힘이 풀린 다리와 용기가 나지 않는 순간. 하지만 그 순간을 잘 넘기고 정상에 오르면 그 누구든 생각합니다. “아 내가 해냈구나.”20~30대 중 취업을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겁니다. 취업고개, 불합격이라는 당연한 시간들. 그 시간에 적응해버린 내 모습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맘충 #커피타임 #육아전쟁 #엄마 #초보 #엄마도_쉬고싶다4살 아이와 6살 아이가 새벽부터 일어납니다. 요 근래 4살 둘째는 밤에 자다가 한두 번씩 갑자기 깨서 큰 소리로 우는데, 좀처럼 잠에 들게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이 되면 두 아이는 깹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합니다. 육아에만 전념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디자이너 #직업병 #같지만_미묘한차이 #톤다운 #수정가능?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장래희망 아나운서. 아무런 이유도 없었고, 누군가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제 꿈은 바뀌지 않았고 대학에 들어간 후 아카데미라는 곳을 다니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력서에 작성된 빵빵한 스펙은 기본이요, 얼굴도 스펙이라는 말처럼 예쁘고 똑똑한 많은 사람들을 접하게 됐습니다. 부작용(?)이 생긴 것이 있다면 나는 ‘그냥 준비생’, ‘취업 준비생’일 뿐인데, 그런 분위기 속에 항상 있다 보니 마치 내가 이미 아나운서가 된 것 같다는 겁니다. 나아가 다른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2019년 #황금돼지해 #황금돼지맘 #새해인사 #의젓한첫째딸 #신생아둘째아들저는 4살짜리 딸과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황금돼지맘이기도 하죠. 시댁과 친정 모두 둘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큰 상황이지만 사실 저는 다른데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첫 째 딸이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죠.나이는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에서는 새롭게 한 장의 컷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직장인 한 컷 공감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연말정산 #웃는얼굴 #우는얼굴 #월급은무슨 #이것도스쳐가겠지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인간은 동물이기에 본능에 충실합니다. 하지만 여타 동물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생각’을 한다는 것이겠죠. 호모사피엔스가 현생 인류를 뜻하는 말이니, ‘지혜가 있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인간이라고 할 것입니다.본능에 충실한 동물이지만 생각을 하는 인간이다 보니 인간은 참 괴롭습니다. 본능은 하기 싫은데 해야만 하는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본능은 하고 싶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예절, 규범, 상식 이 모든 것들 역시 이런 점 때문에 인간이 만들어낸 단어들 일 겁니다.더 중요한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엄마찬스불가 #아이는다알아 #자다가울기 #자다가깨기 #사랑한다 #힘든육아 맞벌이 부부. 시댁과 친정 모두 멀리 살아서 현실적으로 모든 육아를 현실로 깨닫고 있는 우리 부부. ‘아이는 내 손으로 키운다!’고 어린 시절부터 다짐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유독 밤잠이 없는 우리아이를 맞벌이 부부인 우리가 케어 한다는 것은 정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