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로 첫 체포...국가 기밀정보 넘겨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
[오늘의 주요뉴스]오늘부터 ‘전공의 보호’ 핫라인 운영...익명 보장·희망 시 병원 재배치정부가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앞으로 복귀할 전공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늘(12일)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직통전화 등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010-5052-3624, 010-9026-5484를 통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 접수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 정보는 당사자 동의 없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 관리할 방침이며, 당사자가 원한다면 다른 수련 병원에서
[오늘의 주요뉴스]이주호, 의대생들에 대화 제안...“13일 오후 6시까지 답신 달라”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생단체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휴학계를 내거나 수업을 거부하면서 이번 달 집단 유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월 13일 18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운영 정상화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킨 의대 휴학생
[오늘의 주요뉴스]전국 의대 교수들, 대응 논의 본격화...오는 14일 회의 예정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가 시작되면서 의대 교수들이 본격적인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 더욱이 ‘동맹휴학’을 신청한 의대생들이 이달 중순이 지나면 유급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의대 교수들의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어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의교협은 이달 안에 의대생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시상식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막을 열었다.1. 아카데미 시상식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총 23개 부문에서 지난 한 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영화에 상을 수여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네덜란드 국립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10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에 개관한 소식이 전해졌다.1. 네덜란드 국립 홀로코스트 박물관네덜란드 국립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네덜란드에서 추방돼 나치 수용소에서 살해된 유대인(약 10만 2천 명 추산)의 사연과 나치 독일 점령하에서 유대인이 구조적으로 박해받은 역사를 담았다.
[오늘의 주요뉴스]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의대 증원안 철회’ 성명서 발표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젊은 의료인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의대 2천 명 증원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학회는 성명서에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는 설득과 협조의 대상이지 압박과 강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이들에게 의료 이탈자라는 오명을 씌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을 설득할 근거가 부족하고 그 정책으로 국민 건강이 심각한 손해를 보고 있다면 정책의 시간은 종료된 것”이라며 “모든 사안을 원점에서 조건 없이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與후보 지원...‘서울 편입’ 간담회도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험지’ 경기 고양시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현재 1석도 없는 고양에 총선 후보로 공천한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고양갑), 김종혁 당 조직부총장(고양병), 김용태 전 의원(고양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의 고양 방문에는 경기도 일부 도시의 서울 편입, 경기 분도 등을 논의하는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도 함께한다. 한 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고양시민 간담회를 열고 서울 편
[사진출처 : 연합뉴스,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3월 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오늘부터 간호사도 진료행위 본격 투입...심폐소생술도 가능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며 의료공백 우려가 심화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됩니다. 정부는 매달 2천억 원에 달하는 건보재정을 투입하고, 간호사가 심폐소생술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업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의사단체는 불법 의료행위 양성화라며 비판했습니다.한미연합훈련 개시, 김정은 연이틀 훈련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를 그린 일본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별세했다.1. 도리야마 아키라(1955년 4월 5일~2024년 3월 1일)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로 최정상에 오른 일본의 만화가이다.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명이며, 일본 최초로 만화
[오늘의 주요뉴스]공수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이종섭 前국방장관 소환조사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이종섭(63) 전 국방부 장관을 7일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이 전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는 출국금지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지 하루 만이다.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당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된 사건이 국방부 검찰단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신상 파헤치기와 악성 댓글로 인한 ‘마녀사냥’, 그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되는 사회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이후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김포시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슈체크에서 2024년 3월 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알아보자.# 도로 파임(포트홀) 공사에서 시작된 비극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인천 원도심 신속 재개발...서울까지 통근 30분 혁명 시작”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 원도심을 신속히 재개발하고 서울로 통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해운·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연 1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인천의 바다, 하늘, 땅 모두를 확실히 바꿔 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난주, 우리나라의 독립을 전 세계에 선언했던 3월 1일이 지나갔다.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시절부터 국경일로 지정하여 기념했던 날로,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그리고 일제강점기의 대한민국 민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했다. 누군가는 무장 투쟁을, 누군가는 예술을 통해 그 마음을 나타냈다.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공훈전자사료관에서는 매달 이달의 독립운동가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프랑스 동전을 주조하는 파리 조폐국이 6일(현지시간) 여성 위인들의 얼굴을 새긴 새 동전 디자인을 공개했다.1. 프랑스 화폐프랑스는 과거엔 ‘프랑’을 사용했다. 1800년 나폴레옹이 창설한 프랑스 은행이 1803년 은행권 발행의 특권을 인정받으며 프랑화가 처음 발행됐고, 1848년 2월혁명 이후 전국적으로 법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남미 베네수엘라가 산악 지대에 남은 ‘최후의 빙하’ 사수를 위해 애쓰고 있다.1. 고산 지대로 옮긴 ‘덮개’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생태사회주의부 소셜미디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환경 당국은 최근 안데스 산악지역 메리다주(州)의 시에라 네바다 국립공원 내 훔볼트 빙하(라 코로나)를 지키기 위해
[오늘의 주요뉴스]박광온·강병원·윤영찬 등 ‘비명계’ 인사 줄줄이 낙천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에 밀려 대거 낙천했다. 경기 수원정에서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의원이 김준혁 당 전략기획부위원장에게,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에게 각각 패했다. 경기 성남중원의 현역 윤영찬 의원은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의 현역 김한정 의원은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밀렸다. 박광온·강병원·윤영찬·김한정 의원 외에도 서울 광진갑에서 비명계 현역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마쳐...행정처분에 속도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약 8개월 만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을 염두에 둔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병원들도 병동 통폐합 등으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어제(5일) 한국은행은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보고서’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및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제안했다. 이는 국내 근로자만으로는 돌봄 노동 수요를 채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2024년 3월 6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돌봄 수요·공급의 불균형먼저 우리나라의 ‘외국인 가사근로자 적극 활용’에 관한 얘기는 늘고 있는 돌봄 수요, 그리고 이를 따라가지 못한 노동 공급에서 시작되었다. 2022년 1
[오늘의 주요뉴스]‘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 7일부터 행정예고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된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7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6.0㎞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 이번 조정안은 고속도로 교통량 변화에 따라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경찰청은 4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