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26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미국'러시아 스캔들' 핵심 증인 맥갠 전 백악관 법률고문, 의회 증언대 서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 핵심 증인으로 지목되는 도널드 맥갠 전 백악관 법률고문이 의회 증언대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워싱턴 D.C. 연방법원은 전·현직 고위 백악관 관료에 대해 증언을 강요할 수 없도록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미 하원 법사위는 지난 8월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의 개입설에 대한 로버트
철도노조와 한국철도는 25일 파업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파업 5일만에 철회됐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교섭을 재개해 이틀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노조원들의 업무 복귀에도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1∼2일이 걸릴 전망이다.노조는 ▲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이틀째인 21일 서울에서는 지하철 간격이 크게 벌어지고, 예매한 기차표가 취소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21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서울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는 철도 파업으로 인해 배차 간격이 조정됐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추가 지연 안내도 연이어 흘러나오기도 했다.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대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대체 인력이 적은 오후에는 배차 간격이 30분을 넘기기도 했다.1호선 수원역에서는 시민들이 칼바람 속에 열차를 기다렸고 이미 승객으로 가득찬 열차가
[오늘의 주요뉴스]20일부터 무기한 지하철 파업 돌입...인력충원 등 쟁점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무기한 지하철 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입금협상과 단체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을 보지 못하고 결국 무기한 파업으로 치달았다. 철도노조가 이번 파업으로 내세운 쟁점은 4조 2교대제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SR과 연내 통합,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입금 수준 개선 등이다. 특히 노조가 4조 2교대 전환을 요구하는 것은 서울지하철공사와 부산지하철공사 등 다른 철도기
[오늘의 주요뉴스] 임금 협상 결렬로 고양 버스 270여대 파업...한파에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경기도 고양지역 버스회사인 명성운수 노조가 19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협상 관련 조정 결렬 이유다. 경기도와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첫차부터 명성운수 20개 노선 270여대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함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려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으나,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8만여명이 불편을 겪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은 추위와 더불어 대체 교통수단을 찾느라 이중으로 불편을 겪어야 했다.교육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노조는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특히 SRT 운영사인 SR과의 연내 통합 등 4가지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하지만 한국철도는 4조 2교대 시행을 위해 1천800여명 수준의 인력 충원을 검토한다는 입장 외에 나머지 요구 조건은 재량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난색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각국의 청소년들이 정부와 기성세대를 향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결석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청소년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재의 환경 위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선 것이다.‘청소년 기후 행동’은 온난화 및 기후 변화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의 국제적 시위이다. 주로 동맹휴학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2018년 8월 스웨덴의 기후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스웨덴 의회 밖에서 "Skolstrejk för klimatet(기후에 대한
북한 선전매체가 26일 10·26 사건(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미국이 사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박정희에 대한 사살 사건은 남조선에서 급격히 격화된 정치·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혼란의 직접적인 산물"이라고 전했다.매체는 1979년 당시 남한 내 노동자 파업과 전국적으로 확산한 반정부 투쟁이 유신 체제를 흔들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사태에서 미국은 박정희를 더는 쓸모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남조선의 식민지 체계가 뒤집히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그를 사살하도록 조작했다"라고 주장했다.이
[시선뉴스 김아련]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공공서비스를 전담하는 공기업들이 25일(현지시간) 총파업을 선언해 교통·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1. 공공서비스 노조의 파업 내용22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마의 25개 공공서비스 노조는 25일 하루 동안 일손을 놓고 시내 중심에 있는 캄피돌리오광장에서 집회를 한다.이날 공립학교와 공공기관이 일제히 문을 닫는 것은 물론 버스·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운행과 쓰레기 수거 업무도 일시 중단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쓰레기 수거·처분을 전담하는 공기업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 디자인 최지민]▶ 에바 페론 (Eva Peron)▶ 출생-사망 / 1919~1952▶ 국적 / 아르헨티나▶ 활동분야 / 뮤지컬배우, 퍼스트레이디특유의 감수성과 선동적 기질로 아르헨티나 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에바 페론. 빈민층의 딸로 194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의 영광을 거머쥔 인물이다.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사생아에바 페론은 어머니 후아나 이바르구엔과 인근의 농장주인 후안 두아르테 사이에서 태어났다. 후안 두아르테는 에바 페론의 어머니와의 사이에 많은 아이들을 낳았음에도 법적인 자식으로 인정
[시선뉴스 심재민, 이시연 수습기자] 미국 3대 교육구인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교사와 교직원이 17일(현재시간)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당국과의 단체교섭 결렬이 결국 총파업으로 이어졌다. 2016년 총파업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1. 거리 위의 교사들시카고 교육청 소속 교사와 교직원들은 총 60개 학교에서 36만여 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이들은 임금 인상과 건강관리 비용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16년 파업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거리위로 나섰다. 파업의 영향으로 시 소속 모든 학교의 학사 일정은 취소됐다.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지하철노사, 교섭 재개...지하철 정상 운행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과 협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입장 변화를 알려옴에 따라 오전 7시 50분 전후 노사 간 교섭이 본사에서 시작된다”고 알렸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기, 안전인력 확충, 4조 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16~18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1~8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이해찬 “檢개혁 기회 절대 놓쳐선 안 돼.. 좀처럼 오기 힘들 것”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6일 “다시 오기 힘든 검찰개혁의 기회가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이 총파업을 코앞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6일 오전 3시께 실무협상을 재개해 총파업이 예고됐던 오전 9시를 앞두고 타결됐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타결에 즈음해 교섭 현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을 격려했다.앞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1일부터 닷새간 준법투쟁에 돌입했으며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16∼18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양측은 전날 오후 3시부터 파업 전 마지막 교섭에 들어갔으나 오후 9시 55분께 노조 측이 협상 결렬과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한글날정부가 573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날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글 반포 후 573년간 한글이 열어 온 세상에 대해, 보다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이슈체크에서는 한글날을 맞이해 유래를 알아보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슈체크] 10월 9일 ‘한글날’의 유래와 의미...북한에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마더 존스(Mary Harris Mother Jones)▶ 출생-사망 / 1837년 8월 1일 ~ 1930년 11월 30일▶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노동운동가미국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일생을 바친 마더 존스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어머니라 불리며 저항의 대명사로 남았다.남편과 자녀를 잃게 된 메어리 존스마더 존스의 본명은 메어리 해리스로 1837년 아일랜드의 콜크에서 태어났다. 그녀가 태어난 시기에 아일랜드 주민들은 대부분 가난과 수탈에 찌든 상태였다. 특히 1845년에는 농민들의 주식인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7∼18일 2차 총파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대회의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가 속해 있으며 조합원은 학교급식 종사자와 돌봄전담사 등 약 9만5천명이다.연대회의는 12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전날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에서 교육당국과 집중교섭을 벌였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연대회의 관계자는 "파업을 준비하
코레일 철도 파업 이틀째인 12일 오전 서울역은 파업 여파에 따른 불편이 빚어졌다. 주말인 이날 열차를 타고 나들이를 떠나려던 승객 중 예매한 열차가 취소되거나 운행이 안 돼 당황하는 이들도 있었다.파업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는 직장인 김모(31)씨는 "주말 동안 부산에 있는 부모님 댁에 다녀오려고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열차 운행을 안 한다고 해 환불 받았다"고 말했다.승차권 발매 현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대부분 열차가 '매진'으로 표시됐다.열차 운행 감축으로 현장에서 열차표를 예매하려던 승객들은 일정에 맞는 표를 사지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19년 10월 11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수도권 전철과 지하철 등의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나란히 파업과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는 KTX와 SRT 고속철도뿐 아니라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화물열차, 수도권 전철까지 맡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김아련 기자와 철도와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 상황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A. 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현재 파업 상황은 어떤가요?전국철도노동조합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전국철도노동조합 한시파업 첫날인 11일 서울역에서도 일부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는 등 파업 여파에 따른 일부 불편이 빚어졌다.이날 오전 역사 내 전광판에는 '파업으로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는 내용이 공지됐고, 같은 내용의 안내도 수시로 방송됐다. 이용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알림판에 크게 붙은 운행중지 열차 목록을 유심히 살피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특히 승차권 발급 창구에는 평소보다 줄이 길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1일부터 닷새간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 1∼8호선 열차들은 정상 운행됐다. 관계자는 "우리가 관할하는 열차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운행되고 있다"라며 "출입문 조작 시간이 5∼10초 정도 늘어날 수는 있지만 배차 간격대로 운행 중"이라고 말했다.노조의 준법투쟁은 안전운행을 위해 출입문을 여닫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직은 정기검사 외 특별·일제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