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날씨가 쌀쌀해지면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는데다 야외활동 증가로 에너지 소비도 빨라지는데, 이런 변화 속에 쉽게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식욕이 늘어나게 되는 겁니다. 또 여름보다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햇빛의 양이 감소하면 비타민D 생성이 줄어들게 마련인데,비타민 D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 비타민D가 줄어들면서 렙틴 분비도 줄어 식욕조절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 많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하임 호센(Chaim Choshen) 주한이스라엘대사의 예방을 받았으며 이날 예방에는 강길부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유태교의 기본정신인 탈무드는 하느님의 섭리가 모든 곳에 적용된다고 표현한다”라면서 “이런 정신 덕에 이스라엘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꿋꿋하게 번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한 문 의장은 “이스라엘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시선뉴스 박진아, 이재원 수습기자] 최근 일본 정부가 ‘욱일기’에 대한 고집을 굽히지 않고, 제주 국제관함식 불참 통보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거셌다. 비난의 중심이었던 욱일기는 대표적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전범국가로서의 지난 과오를 반성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이처럼 과거 군국주의 국가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특정한 상징을 앞세웠고 이 상징 앞에서 식민지 통치, 침략, 끔찍한 학살 등을 자행했다.그러나 시간이 흘러서일까, 이런 끔찍한 의미가 담긴 상징을 아무 생각 없이 패션의 일종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마거릿 버크화이트 (Margaret Bourke-White)▶ 출생-사망 / 1906년 6월 14일 ~ 1971년 8월 27일▶ 출생 / 미국 뉴욕▶ 활동분야 / 사진가1930년대부터 20년간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20세기 중반 저널리즘 분야에 한 획을 그은 여성 저널리스트.-그녀의 시도는 늘 주목받았다마거릿이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에는 인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이 가장 보편적인 형식이었다. 때문에 인공적인 시설물을 촬영했던 그녀의 시도는 참신함 그 자체였고 경제전문지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동물원은 세계 각지의 살아있는 동물을 수집하여 동물의 보호와 사육, 번식에 대한 연구를 꾀하는 곳으로 관람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과 애호 정신을 기르게 하는 사회교육시설로 주요 관광도시에 대부분 존재하고 있다.동물원은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사랑을 갖게 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야생을 느낌으로써 평안함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러나 현재 동물원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해 환경이 파괴됨으로써 멸종 위기에 빠져 있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시선뉴스 박진아, 이지혜 수습기자/ 디자인 이연선] 얼마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건모 씨가 드론을 사용해 고등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됐다. 더불어 드론 낚시와 드론 자격증에 관한 관심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였다.드론(Drone)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항공기를 말한다. 이는 드론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수벌이 내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1차 세계대전 때 드론 연구를 시작하여 1918년에는 최초의 드론인 ‘Bug’가 개발되었고, 1982년을 기점으로 군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최지민 화백) 1주일 전 일본 신임 방위상의 욱일기(전범기) 발언에 이어, 어제는 일본 자위대 서열 1위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이 제주 국제 관함식 전범기 게양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지난 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관에 있어서 자위함기는 자랑이고 내리고 갈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는데요. 자위함기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부대 깃발인 전범기를 말합니다.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최근 난민 수용에 대한 찬반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중 반대하는 입장 측에서 우려하는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바로 샤리아존의 생성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샤리아존. 이곳은 어떤 곳일까?샤리아존(SHARIAH CONTROLLED ZONE)은 샤리아의 통치를 받는 지역을 말한다. 즉 샤리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샤리아란 이슬람의 법체계로 종교, 문화, 사회, 가족, 국제 관계에 이르기까지 무슬림 세계의 모든 것을 규정하는 포괄적인 체계다. 즉 무슬림이라면
[시선뉴스 이유진/ 디자인 이연선]▶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출생-사망 / 1887년 10월 6일- 1965년 8월 27일▶ 출생 / 스위스▶ 활동분야 / 건축가프랑스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그는 사람들의 편리함을 중시한 현대식 아파트를 설계해 오늘날 현대 건축에 적용되는 많은 이론의 토대를 만든 선구자가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롱샹 성당', '빌라 사보아', '유니테 다비타숑'이 있다. - 스승과 파리 여행이 건축가로서의 삶으로 이끌다어린 시절 르 코르뷔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한 위문공연 영상이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안양 소재부대에서 진행된 이 위문공연 영상에는 비키니 차림의 피트니스 모델들이 몸매를 강조하는 듯한 각종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여성의 성 상품화라는 비난이 일었고, 심지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군 위문공연 폐지를 주장하는 글들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지난 17일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러한 논란에 공
[시선뉴스 박진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군정기를 거쳐 한반도에 복수의 통치 기구가 수립됩니다. 그렇게 한반도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분단이 되게 되죠. 이런 분단은 우리에게 많은 슬픔을 남겼습니다. 건물을 비롯한 터전을 잃게 되었고,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면서 서로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채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볼지 모른 채 그리움을 안고 눈을 감은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생긴 이산가족은 약 1,000만 명 정도인데, 이 사람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게 이루어진 행사가 바로 ‘이산가족 상봉’입
[시선뉴스 정지원/ 디자인 이연선]▶ 존 레논 (John Winston Lennon)▶ 출생-사망 / 1940년 10월 9일 - 1980년 12월 8일▶ 출생 / 영국▶ 활동분야 / 가수▶ 주요작품 / ‘Imagine’, ‘All you need is Love’ 등 다수영국의 세계적인 4인조 록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창립멤버. 싱어송라이터로 여러 명곡을 남겼으며 전 세계에 평화주의 사상을 노래했던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불우했던 유년 시절, 반항심이 자리 잡다제2차 세계대전 중 태어난 존 레논은 부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난달 23일 독일의 축구선수 메수트 외질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독일축구협회로부터 인종차별과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무례함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더는 독일 대표팀을 위해 뛸 수 없다”고 밝힌 것인데요. 독일축구협회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외질 선수의 은퇴는 독일 내 인종차별 미투운동으로 번졌으며 터키에서도 이에 동의하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외질 선수의 사례 외에도 사실 축구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지난 3월 25일부터 유럽이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을 시작했습니다.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이 길어지는 봄부터 시곗바늘을 1시간 앞당겼다가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에 되돌리는 제도입니다. 즉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는 것을 이용하는 제도로, 낮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표준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서머타임은 18세기 후반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이 주장하였으나 시행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영국의 윌리엄 월릿이1907년 "일광의 낭비"에서 서머타임제를 적극 주장했죠. 서머타임을 실시
[시선뉴스 홍지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장면과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감독, 배우, 시나리오 등 영화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여러 '수'법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이야기를 ‘씬의 한 수’에서 소개합니다.◀MC MENT▶진행 : 김태웅영화 속 ‘씬의 한 수’를 알아보는 시간. 씬의 한 수 김태웅입니다. 오는 25일 여성 영화팬들이 기다리는 영화 한 편이 개봉합니다. 네? 왜 여성팬들이 기다리냐고요? 바로 이 남자 때문인데요. 바로 강.동.원! 씬의 한 수 피디님까지 설레게 하는 배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시선뉴스 한성현]◀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바라보면, 그게 낮이든 밤이든 끝없이 먼 하늘에 경이로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더 놀라운 건 저 멀리 보이지도 않는 우주 공간에 우주실험이나 관측을 위한 우주정거장이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곳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또 어떤 일을 하는걸까요? 함께 알아보죠. ◀NA▶우주정거장은 지구궤도에 건설되는 대형 우주 구조물로서 사람이 반영구적으로 생활하면서 우주실험이나 우주관측을 하는 기지입니다. 인간의 우주공간으로 진출하
[시선뉴스 심재민] 부족이 탄생하고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서로의 힘과 권력을 키우고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갈등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여전한 휴전국으로 북한과의 갈등 양상은 위기와 완화를 반복하며 국가 안보의 불안한 요소로 자리 잡아 왔다.그런 가운데 최근 북한과의 대화의 장이 마련되고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며 이제 ‘데탕트’ 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추측도 곳곳에서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데탕트(detente)는 국가 간의 ‘긴장 완화’를 뜻하는 말로 특정 국가 간 갈등의
[시선뉴스 이유진 / 디자인 이연선] 초대형 디스코장과 롤러코스터, 초호화 시설을 갖춘 리조트와 외제차 그리고 화려한 사치품들... 이는 일본의 전성기로 꼽히는 1980년대에 자주 보이던 풍경들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교토에 대형 디스코장이 들어서고 효고현에도 대형 스키장이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일본 백화점에서 고급 시계와 보석, 미술품, 외제차 등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와같은 일본의 현재 모습에 전문가들은 ‘국소거품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국소거품현상’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거품경제’에
[시선뉴스 이유진] 한 번 맛보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악마의 잼 누텔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킨더 초콜릿, 품격 있는 선물용 페레로 로쉐.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고 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초콜릿들은 모두 페레로 그룹에서 만들어졌다. 1940년대 제과점으로 시작했던 페레로 그룹은 공장을 세우고 가문 대대로 초콜릿 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사실 페레로 창업 당시는 2차 세계대전 직후로 코코아가 매우 귀해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먹고 싶어도 사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페레로는 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6‧25 한국전쟁... 우리가 꼭 알고 기억해야 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역사를 기피하고 올바르지 못한 교육이 그 이유다.)6‧25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 군사분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이다.1945년 8월 15일 일본에서 해방된 우리나라. 간단한 배경은 이렇다. 통치 지역이었던 한반도는 군사적 편의에 따라 38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