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2일 동해 대화퇴(大和堆) 어장에서 지난 7일 발생한 북한 어선과 일본 정부 어업단속선 충돌 사건과 관련해 일본에 배상과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7일 일본 수산청 단속선이 조선 동해 수역에서 정상적으로 항행하던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는 날강도적인 행위를 감행하였다"며 "우리는 일본 정부가 우리 어선을 침몰시켜 물질적 피해를 입힌 데 대하여 배상하며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또 일본 정부와 언론은 북한 어선이 단속에 불응하고 급선회하다 일본
9일 오전 3시 2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 서쪽 9.2㎞ 해상에서 24t급 유자망 어선 A호가 침수됐다.A호는 조업을 마치고 목포항으로 입항하던 중 높은 파도를 만나 선수에 물이 찼다.그물과 어획물 등의 무게로 흘수선이 낮았던 A호는 물이 빠지지 않으면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신고를 받고 구조정과 경비정을 급파한 목포해경은 인근 어선들의 도움을 받아 A호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14명을 구조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또 배수펌프 등을 이용해 침수된 A호를 안전하게 구조·인양했다.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낚시객 등 7명이 탄 어선이 암초에 걸쳐 좌초됐으나 해경이 구조했다.6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보령시 오천면 허육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한 뒤 예인선을 동원해 오후 5시께 낚시 어선을 안면도 대야도항까지 예인했다.보령해경 관계자는 "낚시를 하기 전에 반드시 암초의 위치를 확인하고 암초 주변에서 낚시 활동을 해선 안 된다"며 "사고 발생 시 반드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의 주요뉴스]인천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침수, 22명 모두 구조30일 오전 11시 14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북방 1.8㎞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하고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의 도움을 받아 A호에 탄 선원 2명과 낚시꾼 20명을 모두 구조했다. A호는 다른 낚시어선 2척에 이끌려 인천 연안부두로 옮겨졌다. 해경은 A호의 기관실 바닥이 암초에 걸려 파공이 생긴 뒤 침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인천 시민 5천200명, 붉은
울산에서 부두에 정박한 선박이 폭발과 함께 불이 나고 옆에 있던 선박에까지 옮아붙으면서 하역사 근로자와 승선원 등 모두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28일 오전 10시 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5천881t급 케이맨 제도 선적 석유제품운반선인 '스톨트 그로이란드'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큰 폭발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해경과 소방 등이 신속한 진화와 구조에 나서면서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화재 당시 배에는 러시아와 필리핀 국적 외국인 선원 등 총 25명이 있었는데,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들을 모두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제임스 쿡 (James Cook)▶ 출생-사망 / 1728. 10. 27. ~ 1779. 02. 14.▶ 국적 / 영국▶ 활동 분야 / 탐험가, 항해사, 지도 제작대항해 시대를 연 주인공 중 한명인 제임스 쿡. 영국 해협과 북아메리카 식민지 등지에서 지도 측량을 하면서 지도 제작법을 배운 것이 그로 하여금 과학사의 중요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어린 시절과 군 생활쿡은 영국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1747년 18살이 되던 해 석탄 운반선의 수습공으로 들어가 영국 해안을 오가며 항해술을 익힌 후
[시선뉴스 김아련]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9월 25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반지하 거주하는 여성 보며 음란행위 한 20대 집행유예 -서울시다세대 주택에서 여성이 사는 반지하 집안을 들여다보며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2
[시선뉴스 심재민]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9년 9월 1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보건복지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집중 단속: 9월 16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2019년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 중 최근 금연구역으로 지정(’18.12월)된 어린이/유치원 시설 경계 10m이내 구역과, 게임제공업소(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민원이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행정안전부- 9월 재산세
9일 현대글로비스는 김정훈 대표이사가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전도 사고를 낸 미국으로 긴급 출국했다고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전날 사고 직후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외교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인력 6명을 현지로 급파했다.김정훈 대표이사 역시 이날 오후 출국했으며 미국 조지아주 사고 현장으로 가서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현지 비상대책반은 한국 영사관과 공조해 미국 해안경비대(USCG)에 인명 구조 활동에 최우선으로 나서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현재 구조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8월 29일에는 북한에 억류되었던 연안호가 이날 저녁에 속초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연안호는 동해 상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해경 경비함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한 지 3시간 만에 돌아왔습니다. 연안호는 항구에 도착한 뒤 바로 접안하지 않고 항구 내에 잠시 정박하다 30분 전 쯤 부두에 접안했는데요. 그러다가 북방한계선 아래에서 기다
군산 해상서 낚시 어선이 암초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께 전북 군산시 선유도 북서쪽 600m 해상에서 선원 2명과 낚시객 19명이 탄 낚싯배 A호에 바닷물이 스며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해경은 50t급 경비정과 구조대, 민간 자율구조선을 급피해 승선객을 구조하고 어선은 배수 작업 후 비응항으로 예인했다.구조자들은 건강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어선은 창고 쪽에 20~30cm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늘의 주요뉴스] 포항 수돗물 저수조 청소해도 몇 시간 만 필터 검게 변해...시민들 신고 이어져경북 포항에서 수돗물 필터가 검붉은색으로 변하는 일이 발생한 이후 저수조를 청소했는데도 계속 필터 색이 변한다는 신고가 이어져 수돗물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시민은 "피부 질환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수돗물 영향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주민 이 모 씨는 22일 포항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시간 사이에 샤워기 필터가 급속도로 변했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9시 사이에 사용한 샤워기 필
[시선뉴스 박진아] 107년 전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다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 이 배의 잔해가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부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타이타닉호가 가라앉아 있는 북대서양의 심해에 직접 들어가 잔해를 살핀 다국적 탐사팀은 선체에서 빠른 속도의 부식이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했다.이들은 이달 초 길이 4.6m, 높이 3.7m 크기의 잠수정을 타고 3천800m 아래 해저로 5차례 내려갔다. 탐사팀이 직접 바다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5년 이래 14년 만이다
21일 오후 2시 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쪽 70㎞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선원 1명의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9.77t 연안복합어선에서 선원 A(47) 씨가 양망 작업을 하는 도중 왼쪽 팔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경비함정 2척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헬기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오후 3시 11분께 호이스트를 통해 A씨를 헬기로 인양, 봉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의 주요뉴스] 대형마트서 발목에 소형카메라 달고 불법 촬영...결국 덜미 잡혀경기 파주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3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파주시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여성 손님 2명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매장 내에 특이한 행동을 하는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마트 직원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마트 직원 B 씨는 제보를 받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다가 A 씨를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 씨는 검거
[오늘의 주요뉴스]돼지분뇨 무단살포 한 40대 적발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5일 자원화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은 돼지분뇨 113.4t을 농경지에 무단 살포한 혐의(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법 위반)로 기소된 축산분뇨처리업자 A(49)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돼지분뇨 113.4t을 충북 진천 지역 농경지 6곳에 무단 살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현행법상 가축분뇨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자원화 처리를 한 뒤 사용해야 한다.홍도 해
부산 앞바다에서 악상어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돼 주의를 요한다.31일 오전 6시 30분께 부산 해운대 남동쪽 25㎞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 어선 A호(9.16t) 그물에 악상어 한 마리가 걸려 죽어있는 것을 선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악상어는 몸길이 192㎝, 둘레 110㎝ 크기였으며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에 문의한 결과 현재까지 악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바
북한에 나포된 러시아 어선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2명이 억류된 지 11일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통일부는 러시아 어선 '샹 하이린(Xiang Hai Lin) 8호'가 28일 오후 1시께 한국인 2명과 러시아인 15명 등 선원 17명 전원을 태우고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동해상 북측 수역에서 나포된 이후 11일 만이다.나포 당시 엔진이 고장 난 상태였던 선박은 임시 수리 조치를 한 뒤 전날 오후 7시께 북한 원산항을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선원들을 포함해 선원들 모두 건강엔 특별한 이상이 없는 상
오늘 전국 해상서 각종 사고가 발생해 관련업을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요한다.24일 오전 5시 20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 정박한 39t급 오징어 운반선에서 작업하던 김모(70) 씨가 바다로 추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이 김 씨를 구조해 태안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구조 당시 김 씨는 의식이 거의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운반선 기관장인 김씨는 배 뒤쪽에서 계류 홋줄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선장 이모(69) 씨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어 24일 오전
24일 오전 3시 20분부터 OCN서 방영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줄거리와 알고보면 좋을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세계 1차 대전이 끝나던 날,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벤자민’. 엄마의 죽음과 동시에 태어난 벤자민에게는 남들과 다른 특이한 점이 있었다. 바로 갓 태어난 벤자민의 외모가 80세 할아버지와도 같이 늙은 것이었다. 그러한 아이를 보고 놀란 아빠는 벤자민을 양로원에 버리게 되지만, 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