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태국 반정부 시위에서 두 번째 총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총기 발포 사건은 전날 밤 방콕 북부 시암상업은행(SCB) 본사 건물 인근에서 발생했다.1. 총성에 이은 큰 폭발음온라인 매체 카오솟은 반정부 시위가 종료된 지 한 시간가량 지난 오후 10시 15분쯤 총성이 3~4발 울리고 뒤이어 큰 폭발음도 한 차례 울렸다고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집회는 끝났지만, 당시 시위대는 삼삼오오 모여서 얘기를 나누거나 인도 등에서 음식을 먹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2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83명...감염병 전문가들 “추가 대책 필요”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2,31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 518명 이후 처음이며, 583명 수치 자체로는 3월 3일 600명 이후 268만의 최다 기록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앞으로 당분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선뉴스 김아련]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KPK)가 야당 사무총장 출신 에디 프라보워 해양수산부 장관을 반부패 혐의로 체포했다.1. 에디 장관, 반부패 혐의 받아25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부패위원회 수사관들은 미국에서 자카르타로 돌아온 에디 장관과 아내를 공항에서 체포했다.반부패위 관계자는 "에디 장관을 포함해 여러 명이 반부패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며 "사기업에 새끼 랍스터 수출 허가를 내주는 과정의 부패행위에 연루됐고, 여러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고 밝혔다.에디 장관이 체포됨에 따라 이번 수사가 정
[오늘의 주요뉴스]연천 육군 5사단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5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대는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훈련병은 물론 신교대 장병 등 1천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배우 배다해 스토킹 혐의로 20대 구속전북 익산경찰서는 모욕, 협박, 명예훼손, 불안감
[오늘의 주요뉴스]민주노총 충북본부, 전태일 3법 제정 촉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충북본부가 25일 전태일 3법 도입을 촉구하는 총파업 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오후 청주 율량동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법 개악을 막아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비롯한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해 전국에서 20만 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모였다"며 "21대 정기국회 내에 전태일 3법이 통과되도록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건설노조 지부는 노조법 개정안이 노동조합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양만안)은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신학교 차별금지법 도입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박완주·안호영·오영훈·서동용·윤영덕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과 함께 공동주최로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홍민정 공동대표의 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가인권위원회 박한우 조사관, 최영이 학부모, 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 백정하 소장, 최지은 취업준
[오늘의 주요뉴스] 산부인과학회 윤리지침 개정, 보조생식술 대상자 사실혼 포함 부부로 확대대한산부인과학회가 윤리지침을 개정했다. 학회는 내부 지침에서 정자 공여 등 보조생식술 대상자를 '법률혼 부부'에서 사실혼 관계를 포함하는 '부부'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러나 비혼여성 등 혼인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이 시술을 받을 길은 여전히 막혀 있다. 기존 '보조생식술 윤리지침'은 "비배우자 간 인공수정 시술은 원칙적으로 법률적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시선뉴스 조재휘]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1만 명대를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로 올라서면서 재확산 가능성을 뒷받침했다.1. 누적 사망자 17만명 넘어현지시간으로 24일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30명 많은 170,115명으로 늘었으며 최근 1주일 동안의 일일 평균 사망자는 491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1,100명 많은 611만 8,70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90%에 가까운 547만 6,000여 명은 회복된 것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82명...이틀 연속 300명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1,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49명보다 33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으로는 당시의 정점(8월 27일, 441명)에 못 미치지만 확산세가 당분간 더 거셀 것으로 보여 사실상 2차 유행을 넘어서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술 안 준다고 홧김에 3층짜리 모텔 방화, 11명 사상자 발생...2명 사망 서
[시선뉴스 김아련]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을 만났다.1. 교황, NBA 소속 선수들 만나 이야기 나눠AP통신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은 "교황과 NBA 선수협회 소속 선수 5명이 23일 바티칸에서 만나 사회 정의를 위한 노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24일 보도했다.이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NBA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챔피언들"이라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인류애를 지키는 팀워크의 좋은 모범이 되어줬다"고 칭찬했다.앞서 NBA 선수들은 올해 5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을 생중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오는 30일 예정된 전두환 씨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핵심 과제인 헬기 사격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이 이뤄지는 ‘역사의 장’”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특히 “5‧18 학살의 최종 책임자인 전 씨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은 5‧18 역사왜곡 세력에 대한 준엄한 경고이자,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분수령이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11월 24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임신 후 최대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성계와 시민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낙태죄 개정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먼저 오늘 낙태죄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요.네 그렇습니다. 임신 14주까지 낙태는 전면 허용하고, 사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그 위용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부의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발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와 여가를 권장하는 것이 혼란을 주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거세지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오르고, 결국 소비할인권 발급이 중단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4일(화)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등 문화·여
[시선뉴스 조재휘] 시의 인구 규모만큼이나 나라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며 정치적 비중도 큰 서울특별시장. 다른 광역자치단체 수장들이 차관급으로 대우받는 데 비해 서울특별시장은 유일하게 장관급으로 대우받는 만큼 후보자 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어떤 후보들이 조심스럽게 떠오르고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박영선’ 장관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는 우상호, 박주민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박 장관은 언론인 출신
[오늘의 주요뉴스] 대구 새마을금고서 전직 임원 흉기 난동으로 직원 2명 숨져...원한 관계 추정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직 임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이 숨졌다.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동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으며 40대 남자 직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이어 30대 여자 직원도 이송한 지 3시간여 만에 숨졌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범행 후 농약을 마셔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사
[오늘의 주요뉴스]소방청,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 등 안전실태 점검소방청은 초고층건축물과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시·도 재난관리부서가 주관하고 소방·건축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배부하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중대한 사항은 입건 조치할 예정이다. 또 초고층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무원과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시설물의 우수 관리자를 발굴해 표창도 수여할
[오늘의 주요뉴스]부산서 국악 공부 소모임 연관 연쇄 감염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36명을 검사한 결과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충남 778번 확진자와 이날 확진 통보를 받은 11명의 감염이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진행된 국악 공부 소모임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된 11명 중 부산진구 거주자가 8명, 연제구가 2명, 동구가 1명이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648명으로 늘어났다.울산 원룸서 화재... 집안 일부 태워24일 오전 3시 54분께 울산 남구 한 원룸
[시선뉴스 조재휘] 유니클로 등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야나이 다다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야나이 회장은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시행 중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과 같은 정책을 겨냥해 "전국으로 여행을 하면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1. 정책에 대한 비판현재 일본 정부는 국내 여행비용이나 외식비용의 일부를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정책 고투 트래블과 '고투 이트'(Go To Eat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정보위, 국정원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 대공수사권 이관 놓고 대립 예상24일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국정원 예산안을 상정한다. 또 오전 법안소위 논의 결과에 따라 국정원법 개정안도 전체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 현재 여야는 대공수사권 이관을 제외한 주요 쟁점에서는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로, 국정원 명칭 유지, 직무 범위에서 국내 정보 삭제, 국회 통제권 강화 등에 여야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한편 대공수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49명...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복귀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9명 늘어 누적 31,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71명보다 대폭 증가하면서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복귀했다.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도 최근의 유행 상황이 앞선 1·2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두기 격상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부산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음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