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한 명이 상관을 살해하고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관계자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에서 6발의 총성이 들려 남측 초소에서 경비병이 전방을 주시하던 중 12시 6분쯤 북한군 병사 1명이 MDL을 넘어 도로로 뛰어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우리 군은 확성기를 통해 귀순의사를 확인 후 12시 10분쯤 귀순을 유도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
미국 좀비 대비 훈련 소식이 화제다.9월 1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 포스트 등 언론매체들은 “미국의 한 보안 업체가 내달 30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미션베이에 있는 파라다이스포인트 리조트 일대에서 연례 대테러 훈련의 일환으로 ‘좀비 대재앙’ 시나리오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美 좀비 대책 훈련은 실제 좀비들이 습격했다는 가
‘얼굴 없는 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굴 없는 개’라는 제목으로 필리핀의 강아지를 소개했다.사연에는 필리핀 쌈보안가에 살고 있는 ‘카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11살, 3살 난 여자아이를 향해 질주하던 오토바이에 한 치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온몸으로 막았고 아이들의 생명을 구했다.하지만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쥐의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난자를 만들어 새끼 쥐 출산에 성공해 불임 해결에 획기적인 길이 열리게 됐다.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5일 교토대 사이토 미치노리 교수 연구팀은 쥐의 피부 체세포에서 추출한 iPS세포로 생식 능력이 있는 난자를 만들어 내 체외수정 등을 거쳐 암수 쥐 3마리를 출산시키는 데 성공
앞으로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발신번호를 변경해서 보낼 수 없게 됐다. 또 전자금융사기(피싱)에 자주 이용되는 문구가 들어가거나 금융기관 전화번호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 역시 발송이 차단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문자 메시지와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를 막기위해 가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피싱을 예방하는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기존 판매된 스마
한 중학생이 개천절을 기념한다며 태극기를 훼손한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충북 청주의 한 중학생 A(13)군은 자신의 블로그에 ‘개천절 기념 태극기 자르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해당 사진에는 태극기의 절반가량을 훼손한 사진과 “하루 늦게 해서 스미마셍”이라는 친일파의 느낌이 느껴지는 멘트를 적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집을 나온 12살 여자 아이를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임신까지 시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서울에서 가출한 A(12)양에게 잠잘 곳을 마련해 주겠다며 자신의 원룸으로 데려가 약 2주 동안 10차례의 성관계를 맺고 곽 양을 임신시킨 강 모(20.남)씨를 성폭력(13세미만 위계에 의한 감음)혐의로 체포했다.경찰 조사결과 곽 양은 서울에
지구 상 단 1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는 흰 혹등고래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최근 호주의 세븐네트워크 방송사는 호주 동부 해안에서 포착한 지구상 단 1마리 밖에 없는 흰 혹등고래 ‘미갈루’에 대해 보도했다.미갈루(Migaloo)라 불리는 흰 혹등고래는 색소 결핍에 따른 백색 변종으로 지구상 단 1마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991년 호주
최근 20·30대는 피로하거나 과중한 업무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을 과다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은 카페인 함량 표기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5일 레드불·핫식스·박카스F·레모나D·산수유에너지파워·생생톤·컨피던스 등 시판 중인 에너지 음료 11개를 조사한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 회사에 다닐 수밖에 없는 이유 1위는 ‘생계유지’를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를 다니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0.7%가 ‘생계유지’를 꼽았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생계를 위해 근무하는 것이다.2위는 `이직을 위해`(1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5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 캠프 공식합류 기자회견을 한다.
YTN 노조가 정치평론가 고성국씨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출연 정지를 요구하고 나섰다.YTN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지난 달 26일 열린 노사 공정방송위원회에서 가측에 현재 YTN에 고정 출연 중인 ‘정치전문가’ 고성국 씨의 출연을 정지시키거나 최소한 주의 조치라도 취할 것을 건의했다”며 “평소 박근혜 후보를 노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화공업체 불산 가스누출 사고 후, 2차 피해가 확산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불산 공포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사고가 난 공장 주변 수확을 앞둔 포도, 멜론, 대추 등 농작물은 말라 죽어가며 점점 마을은 황폐해지고 가축까지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공장의 인근 1㎞에 거주하고 있는 구미시 산동면 임천, 봉산리 주민들은 정신적, 육체적 고
웅진그룹 회장 윤석금은 5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웅진홀딩스 본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윤석금 회장은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사과합니다”며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가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또 그는 “최근 며칠사이에 반성을 많이 했다”며 “제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라 나름대로 해결해보겠다는 것이, 손해를 적게 끼치겠다는 것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순종의 세자시절 병환 완치를 기념해 제작됐던 십장생도 10폭 병풍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오리건대학교 박물관 소장 ‘십장생도 10폭 병풍’은 고종 때 왕세자가 천연두를 앓다가 회복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왕실회화이다.이 병풍은 고종과 명성황후(후에 명성황후로 추숭) 의 차남이자 세자인 척(&
터키군은 시리아에 공격에 맞서 이틀째 보복공격을 나선 가운데 4일(현지시간) 터키 의회는 군사적 조치를 승인해 달라는 정부안을 승인했고,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시리아 접경지역인 터키 남동쪽 악차칼레 지역에 3일(현지시간) 포탄이 떨어져 여성 2명과 어린이 3명 등 현지 주민 5명이 숨졌다. 사망한 여성은 숨진 어린이 3명의 어머니였다. 시
일본의 해상자위대 헬기가 지난달 21일 독도 상공을 무단으로 침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9월 21일 일본 자위대 헬기 1대는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을 넘어 독도 인근 54km까지 접근했다. 이에 우리 공군이 일본 측에 경고통신을 한 후 동해상을 초계 비행하던 정찰기와 전투기를 급파하자 자위대 헬기는 곧바로 인근에 있던 자위대 함정에 착륙한
정부가 보육원(고아원) 아동의 식비 예산을 ‘한 끼 3000원’으로 현실화해 달라는 한국아동복지협회의 요청을 무시한 채 내년 예산을 ‘한 끼 1500원’ 수준으로 확정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내년 복지 예산은 97조원에 달하지만 아이들은 한 끼 식사 1500원 상당의 밥을 먹게 된다.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최근 확정된 정부
한 육군 중령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군사기밀을 무더기로 건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국군기무사령부와 민주통합당 백군기 의원실 등에 따르면 5일 육군 교육사령부에 근무하는 A중령은 올해 5월경 2급 기밀 34건과 3급 기밀 4건 등 총 38건의 군사기밀을 내연의 관계에 있던 여성에서 건네줬다.기무사는 이 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최근 이 사건을
일본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셰일 오일을 자국 내에서 시험 채굴하는 데 성공했다.일본 석유개발 회사인 석유자원개발은 3일 오전 동해에 접한 아키타 현 유리혼조시의 아유카와 유전 지하 약 1,800m에서 새로운 암반에 포함된 셰일 오일을 뽑아 올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채굴 회사는 원유 성분을 자세히 분석해 채굴의 채산성 등 실용화 가능성에 대해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