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학 전공이 공개됐다.지난 10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조사한 결과 인류학과 고고학이 실업률과 평균 연봉에서 열악한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부터 조지타운 대학이 진행한 교육 및 근로센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고고학, 인류학이 신입 실업률 10.5%, 연봉 2만 8천 달러로 최악의 대학 전공 1위로 선정 됐으며 2위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때 아닌 들개 떼가 출현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포획작전을 벌여 들개 2마리를 생포해 동물병원에 인계했지만 4~5마리 정도의 들개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화성소방서와 화성시는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소방서 구조대원 12명, 시청 직원 40여 명이 참가하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 14일 경찰 개혁안으로 경찰대 폐지론이란 말이 나오자 경찰대 출신 인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경찰대 출신의 한 경찰 고위 간부는 "검찰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견제하는 세력으로 늘 경찰대 출신을 지목해왔다. 이 기회에 눈엣가시를 빼려는 의도가 아닌가 한다"며 "정치쇄신을 논의해야 할 특위에서 왜 경찰대 폐지를 얘기하는지
오스트리아 출신 극한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 43)가 인류 역사 상 최초로 비행기구에 의존하지 않고 맨몸으로 낙하해 음속을 돌파하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바움가트너는 이로써 지난 50년 간 유지된 기록을 넘어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뛰어내리는 세계 기록을 세우게 됐다.CNN에 따르면14일 오전
14일 오후 6시36분경 경기 김포시 고촌읍의 항공물류터미널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난 사건이 발생해 4시간 만에 진화 됐다.이날 화재로 건물 내부 2000㎡가 타 소방서 추산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화재가 나자마자 작업하던 근로자들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서 불꽃이 바닥으로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다.서울시는 조례를 무시한 채 휴일영업을 강행한 코스트코 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등 3곳에 지난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경까지 서울시와 각 구청 단속반 57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실태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조사는 코스트코가 해당 지자체의 휴일 영업 제한 조례를 무시한 채 영업을
14일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사무실에서 발생한 김모(61)씨의 방화·투신 사건과 관련해 김씨가 블로그에 교과부를 비판한 내용을 발견했다.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숨진 김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교과부가 교과서에서 시조새 등 진화론 관련 내용을 삭제키로 한 방침에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하며
사람의 피는 모두 빨간색이라는 공통 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혈액 색깔이 우유빛을 내는 사람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우유색 피 가진 남성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중국 현지 인터넷 언론 창사(長沙)시에 사는 린(林)모 씨가 지난 9월 하순경 복통을 앓아 이미에 많은 땀을 흘리자 창사시 제1의원을 찾
동해바다에서 도치류를 비롯해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종 물고기가 발견됐다.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사연구소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험조사선(탐구 20호‧885톤)을 이용해 동해안 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해안 수심 100~300m 지점에서 어획한 어종은 어류 37종, 갑각류 15종 연체동물 15종 등 모두 67종에 달한다고 11일
양천구청장 추재엽이 당선무효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합의 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추 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월, 위증‧무고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거하고 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추 구청장은 고문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되는데도 이런 사실이 없다고 위증하고,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
충남의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돼지 1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남 아산 소방서 11일 오후 9시36분경 영인면 조 모(58) 씨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1200여㎡를 태우고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밝혔다.조 씨에 따르면 불꽃이 튀는 소리가 나며 축사가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법 도박판을 벌인 가정주부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불법 도박장을 차리고 도박한 혐의로 우모(36)씨 등 총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검거된 이들 가운데는 가정주부 13명도 포함됐다.우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9시 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바카라 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되는 등
서울대 대출 도서 1위가 발표됐다.지난 10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대출도서 순위를 발표했다.서울대 대출 도서 1위로는 ‘총,균,쇠’가 총 81이회 대출로 1위를 차지했다.‘총,균,쇠’는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에는 지난 2005년 출간된 것으로,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인류 문명의 수수께끼를 새로운 시각으
인천에서 신생아를 빌라에 버린 여성들의 CCTV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1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한 빌라 주변에서 주민들이 버려진 영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주민들은 끊이지 않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영아가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에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해 당시 유기 과정
먹는샘물 삼다수 재고가 바닥나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허가받은 연간 삼다수 판매 물량인 8만3000t 소진으로 지난 9일부터 제주지역 5개 유통대리점에 대해 삼다수 공급을 중단했고 추가 판매물량을 확보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삼다수는 판매 물량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기본조례에 의해 삼다수
지난 2일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소초로 귀순한 북한군은 처음에 동해선 경비대 출입문을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자 인근 내륙 제 1소초로 이동해 출입문을 노크한 것으로 밝혀졌다.정승조 합참의장은 11일 오후 방위사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보고를 통해 “귀순자가 동해선 경비대 출입문을 두드렸으나 반응이 없자 30m 떨어진 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미래도약공약단 위원인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 강원랜드 이사진을 협박해 한 지방공기업에 기부금 150억 원을 강제 기부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염 의원이 지난 7월 12일 제 111차 강원랜드 이사회에 참석해 측근들과 함께 이사진을 회
어린이집 4곳 중 1곳이 부유세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덕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시내 어린이집 157곳 중 38곳(24.2%)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총부유세균이 검출됐다.특히 마포구의 한 어린이집의 총부유세균은 3562.9CF
최근 국내에 유입됐던 인육캡슐에서 세균이 무더기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민주통합당 의원이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체 유해물품 불법유통 단속결과와 시험성적서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자료에 따르면 개당 0.4g의 인육캡슐 12개를 분석한 결과 모든 캡슐에서 세균이 최대 187억마리 발견됐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비공개 대화록 존재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국정조사 실시요구에 "녹취록이 사실로 확인되면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 겸 국정감사 점검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녹취록을 봤다면 공개하라"며 이같이 `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