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처가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부정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을 담은 '2020 식·의약품 등 수사·분석사례집'(이하 사례집)을 펴냈다.이번 사례집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스테로이드류와 마약류 등 부정 물질 753종에 대한 수사 배경과 48가지 분석법이 담겼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질환 치료제 21종, 백굴채(애기똥풀) 성분 4종, 블랙 코호시(갱년기 장애에 쓰이는 승마 추출액) 성분 4종, 문신용 염료 중 사용 제한 착색제 14종에 대한 분석법을 새로 추가했다.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류(28종),
[시선뉴스 조재휘]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기존 목표치였던 13억회분에서 54% 늘어난 수치인 20억회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표치를 54%나 상향 조정한 것은 백신 한 병당 6회분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공식화했기 때문이다.‘화이자’는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로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파이저’로 표기하지만 한국에서는 한국 법인 이름인 화이자로 더 유명하다. 1849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사촌형제인 찰스 파이처와 찰스 F. 에르하르트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화학약품 회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1일에는 2008년 세관에 적발된 가짜 명품들이나 불법 무기류등의 압수품 60여 톤이 공개적으로 폐기되었습니다. 용광로를 거친 3.5톤 분량의 압수품들은 단돈 70만 원 남짓의 고철로 변했습니다.당시 싯가 20억 원 어치에 해당하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20만 정은 지게차 바퀴 아래서 가루가 되었고 천여 개의 짝퉁 시계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에서 살펴보시죠. 1. 경찰 한국자유총연맹 압수수색 김경재 총재 연맹 예산 개인적 사용 혐의 경찰이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오늘 자유총연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총재는 부임 후인 작년 3월부터 올 1월까지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을 이용하는 등 연맹 예산을 개인적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연맹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회계자료 등 증거를 분석
[시선뉴스 박진아]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3일부터 한 달간 종로구 종묘공원 일대에서 성매매 등 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였다고 26일 밝혔습니다.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일명 ‘박카스 아줌마’로 불리는 성매매 여성 15명과 성 매수 남성 15명을 검거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호객을 한 3명은 즉
◀MC MENT▶안녕하십니까 시선 인사이드 김범준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하위 법령 개정안을 7월 2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가공한 것으로, 비타민, 및 무기질,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포함된 식품을 말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건강
[시선뉴스 박지수PD] 유서 깊은 사적과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유명한 서울의 종로.종로는 국가의 주요 공공기관과 경복궁 종묘 등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현대와 과거의 전통이 공존(共存)한다.하지만 취재결과 노인들의 쉼터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충격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종로 지하철역에서부터 주변 공원까지 점령하고 있는 많은 노
유서 깊은 사적과 대표적인 상업지구로 유명한 서울의 종로.종로는 국가의 주요 공공기관과 경복궁 종묘 등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곳으로 현대와 과거의 전통이 공존(共存)한다.하지만 취재결과 노인들의 쉼터로도 유명한 이곳에서 충격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종로 지하철역에서부터 주변 공원까지 점령하고 있는 많은 노인들이 공공장소에서 벌이
성생활을 하는 노인 가운데 절반가량이 성매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콘돔 사용을 꺼려 성병의 위험이 있으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나 성 기능 보조기구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4일 60대 이상 노인 500명을 설문한 결과 성생활을 한다는 응답이 62.4%(312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성매매 경험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