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인 지도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우리나라를 이끄는 황선홍 감독과 인도네시아를 지도하는 신태용 감독이 26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펼친다.다만, 8강에서 패하는 팀은 이번 대회 가장 중요한 목표를 놓치게 된다. 3위까지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바로 받지만 4위 팀은 2023 U-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위인 기니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파리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4강까지는 가야 올림픽 본선 티켓이 생기는
[오늘의 주요뉴스]여지 넓힌 정부...의료계는 ‘대화’ 두고 내부 갈등정부와 의사들 사이의 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에서는 ‘대화론’과 ‘강경책’을 두고 비상대책위원회와 차기 회장 사이의 갈등이 생기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안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된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경파인 차기 의협 회장이 이런 움직임에 불만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천500억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지난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됐다. 여야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 출근길 서울시 버스 파업 여파와 맞물리며 일부 시민들은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선거운동에 나선 각 정당들은 저마다 ‘심판’ 카드를 내걸며 표집 잡기에 열을 올렸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했을 때 자국 선수에게 강제로 입맞춤하며 논란이 됐던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1. 루이스 루비알레스스페인의 축구 선수 출신 축구 코치였다. 축구선수 노조에서도 활약했으며 선수들이 겪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축구계에 많은 영향력
황선홍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탁구 게이트’ 사건을 겪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을 포함해 3-0으로 태국을 완파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골, 후반 37분 박진섭(전북)의 쐐기골까지 더해 태국을 3-0으로 대파했다.한국은 이날 승리로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굳히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각 조 상위
[오늘의 주요뉴스]'새회장' 의협 투쟁의지 강화...정부, 공보의·군의관 200명 추가 투입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로 뽑힌 임현택 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한다. 임 당선인은 전날 당선 확정 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직을 맡아 (비대위를) 끌고 가는 것에 대해 김택우 현 비대위원장 등과 논의해 보겠다”며 임기 시작 전 의협의 비상 대응을 이끌 뜻을 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앙헬 디마리아(36·벤피카)가 가족 살해 협박을 받아 현지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1. 앙헬 디마리아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벤피카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나라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였다.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예정인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26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계속되는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점점 축구하는 게 싫어지고 있다”라고 토로했다.그는 “스페인이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있고, 그 사람들이 경기장에 있다”라며 “그들은 인종차별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변해야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네 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
[사진출처 : 국세청, 연합뉴스,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pro, 정혜인 기자ㅣ2024년 3월 22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총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기호는 오후 6시에 결정돼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22일) 마감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의석수 기준으로 기호를 결정하며,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됩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교육부, 의대 운영 40
[오늘의 주요뉴스]2천명 증원한 정부, 전공의 달랜다...오늘 전공의 처우개선 토론회정부가 21일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어 전공의 달래기에 나선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외에 전공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관평가위원장인 임인석 중앙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앞서 이달 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날 다시 토론회를 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이 담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나이키는 19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공개하며 “한국 전통 예술에서 기인한 위엄과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을 담았다”고 발표했다.대표팀의 홈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패턴으로 반영됐다.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게 하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으며, 깃에 새겨진 호랑이 발톱 자국은 한국 대표팀의 위엄과 매서움을 표현했다.원정 유니폼은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한다.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짙은 검은색과 진주색 패턴을 대조시켰고, 홈 유니폼과 동
[오늘의 주요뉴스]오늘 서울의대 ‘사직서 제출시기’ 논의...교수마저 병원 떠날까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마저 가시화하면서 의료 현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기로 제시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를 논의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4·10 총선’ 총정리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은 총선에 쓰일 로고송을 공개하는 등 선거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과는 달리 새롭게 금지된 것도 있고, 규정이 완화된 부분도 있다.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해 본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053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 근무태만, 경기력 부진, 선수단 관리 부재 등의 이유로 경질되며 U-23 감독 ‘황선홍’이 표류하는 난파선의 임시 선장을 맡았다. 황선홍 감독은 2018년 7월 신태용호 이후 약 6년 만의 한국인 감독인데,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기까지 어떠한 경력을 쌓아왔는지 낱낱이 살펴보자.황선홍 감독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 K리그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독일의 레버쿠젠(아마추어)에 입단했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이듬해인 1992년 부퍼탈
[오늘의 주요뉴스]이주호, 의대생들에 대화 제안...“13일 오후 6시까지 답신 달라”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학생단체 대표에게 대화를 제안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휴학계를 내거나 수업을 거부하면서 이번 달 집단 유급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3월 13일 18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다면 학사운영 정상화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킨 의대 휴학생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마쳐...행정처분에 속도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현황 파악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면허 정지 행정처분에 속도를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약 8개월 만에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책임을 방기한 의사들에게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을 염두에 둔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병원들도 병동 통폐합 등으로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7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한동훈 일대일 토론 제안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먼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대일 TV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대화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이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는데 수용 의지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제가 야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에 국정을 놓고 대통령과 단 한 차례도 만나지 못했다”면서 “대
[오늘의 주요뉴스]최후통첩 ‘D-1’ 일부 전공의 복귀 조짐...건대병원 12명 복귀정부가 집단사직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소속 전공의 12명이 지난 26일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국대병원 전공의 수는 2022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집계 기준 인턴 29명, 레지던트 169명 등 총 198명이다. 이런 복귀 조짐 외에도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를 표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됐다. 이 계정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