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10개 부처 ‘비상진료대책’ 점검...의사 집단행동 가능성에 대비설 연휴 이후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8일 정통령 복지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 9곳과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집단
[오늘의 주요뉴스]美, 韓에 SM-6 요격미사일 판매 잠정승인...北에 대응 강화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에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 정부가 요청한 6억 5천만 달러(약 8천 500억 원) 규모의 SM-6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DX-Ⅲ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하기 위한 미국산 SM-6 미사일을 FMS 방식으로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구하라법’은 가수 고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국민청원을 시작으로 추진한 법안으로, 양육의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사망한 자녀의 유산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아울러 ‘구하라법’은 가족을 살해하거나 유언장을 위조하는 등의 제한적인 경우에만 상속 결격 사유를 인정하고 있는 현행법에 ‘직계존속 또는 직계비속에 대한 보호·부양의무를 현저하게 해태한(게을리한) 자’를 추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다.구 씨의 생모는 20여 년간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구하
[오늘의 주요뉴스] 국회 행안위, ‘이태원 참사 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31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법안에는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구성과 특별검사(특검) 수사가 필요할 경우 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규정하는 한편, 피해 배·보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지난 7월 26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아기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주거지 인근 하천에 던져 유기한 혐의로 20대 친부 A씨와 친모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데다 출생 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게 되면 헤어질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들의 범죄는 출생신고 없이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남아 있는 아기에 대한 지자체 전수조사를 진행하면서 드러났다.‘임시 신생아 번호’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시스템’에 신생아의 출생일·성별·출생병원·보호자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후쿠시마 오염수' IAEA 최종 보고서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를 두고 여야는 물론 일본 내에서의 반응이 확연하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IAEA 보고서의 신뢰성을 부각하면서 민주당의 오염수 방류 반대에 '대통령 탄핵' 의도가 있다고 몰아세웠고, 민주당은 보고서 신뢰성을 전면
[오늘의 주요뉴스]영아 살해 친모... 항소심도 징역 18년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던져 숨지게 한 친모가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정승규 부장판사)는 5일 2개월 된 아기를 바닥에 던지거나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어머니 A씨와 친아버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아기는 A씨와 B씨가 말다툼하던 과정에서 바닥에 던져졌고, 이마뼈 함몰골절 등으로 다쳤는데도 방치되어 숨졌다. A씨는 아동학대살해, B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고 있고, 각각 징역 18년과 징역 6년을 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최근 발생한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문제는 이와 유사한 영아 살해 사건과 그런 가능성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심각성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 ‘유령아동’ 보호 체계의 구멍을 막아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유령아동이란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영아 및 아동을 말한다. 이러한 유령아동은 태어난 흔적이 서류상으로 아무것도 없기때문에 살해 및 학대 범죄가 발생해도 정부 당국, 지자체 등 수사기관에
[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 검찰에 넘겨져... 질문에는 묵묵부답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3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한 A 씨를 30일 오전 검찰에 송치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포기로 지난 21일 체포 이후 단 한 차례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던 A 씨가 취재진에 포착된 건 이날이 처음이다. A 씨는 “아이들을 왜 죽였나”, “숨진 아이에게 할 말 없나”,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에 일반 살인죄 적용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영아살해죄’에서 일반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에 대해 형 감경 요소가 있는 영아살해 혐의를 적용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일자 검토 끝에 더욱 무거운 처벌이 가능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간호사 근무 여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친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경기 수원의 아파트 주택 내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들의 친모인 3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 혐의로 A 씨에 대해 22일 자정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 냉장고에 시신을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민원 관련 불만 품고 부산시
[오늘의 주요뉴스] 놀이터 흔들그네에 사망한 어린이, 전교생 추모 시간 가져... 눈물 속 발인 합기도를 사랑한 12살 소년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벤치형 그네(흔들의자)’가 부러지는 사고로 짧은 생을 마쳤다. 13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A 초등학교에서는 이 학교 5학년 이 모(12) 군을 애도하기 위해 전교생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손수 편지를 준비한 같은 반 아이들은 여러 번 “잘 가”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울었다. 한편 이 군은 지난 10일 경북 경산시 중방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 설치된 흔들의자가 부러지며 그 밑에
[오늘의 주요뉴스]두 살배기 딸 굶겨 숨지게 한 20대 친모-계부... 징역 30년 확정두 살배기 딸을 굶주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을 확정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친모 A 씨와 계부 B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10월부터 약 5개월간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학대·방임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아영이 사건 가해 간호사 징역 6년
[오늘의 주요뉴스]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구미 여아 사망 사건 미스터리로...친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무죄가 확정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친모 석 모(50) 씨의 미성년자 약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사체은닉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1·2심 재판부는 석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40일 아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친모에게 학대살해죄 적용생후 40일 된 아들을 방바닥에 떨어뜨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에게 경찰이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24) 씨의 죄명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중증 지적장애인인 A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박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ㅣ※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인 박연진과 그의 남편에게는 딸 예솔이가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예솔이의 친아빠는 남편이 아닌 연진의 친구 ‘재준’이었다. 예솔이는 재준이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적록색약인 점까지 닮아있었다. 그리고 연진의 학교폭력과 살인, 외도 등을 모두 알게 된 연진의 남편. 연진에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03월 2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수립‧추진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22.4월) 이후 이동량이 증가하였음에도 2022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역대 최소 수준인 2,735명을 기록, 전년대비 6.2% 감소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보행자(△8.3%) / 고령자(△2.9%) / 어린이(△21.7%) / 음주운전(△17.0%)‧화물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ㅣ※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상의 빛을 본지 1주일이 된 유연. 홀로 유연을 낳은 엄마는 도저히 자신이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한 교회 앞에 마련된 베이비박스에 편지와 함께 유연을 두고 자리를 떠났다. 유연의 엄마는 아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키울 상황이 안 되었고 아이를 돌봐줄 곳을 찾다가 베이비박스를 알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연은 교회 관계자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징역 2년-집행유예 3년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 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 2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약취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ㅣ※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형구’는 결혼을 하지 않고 홀로 딸 ‘해리’를 키우고 있는 미혼부다. 해리 엄마가 해리를 가졌을 때부터 형구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고 해리 엄마는 결국 아이만 낳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떠나버렸다. 이후 해리 엄마는 연락처 등을 모두 바꾸었고 형구는 해리 엄마에게 연락을 취할 방법도 없게 되었다. 미혼부로 해리의 출생신고를 하기에 준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