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 (동의기간 2024-03-11 ~ 2024-04-10)- 48평 녹지 사업 지연에 관한 청원- 청원인 : 노**- 청원분야 : 수사/법무/사법제도청원내용 전문〇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9개 법안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워지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방송법
[오늘의 주요뉴스]신원식 “북, 러에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수출 가능성 있어”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신형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인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을 러시아에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8∼9일 군수공장 현지지도 관련 북한 매체 보도사진에 등장하는 무기체계는 2022년 4월 북한이 최초로 시험발사한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차량 수십 대가 진열된 군수공장을 방문했
[오늘의 주요뉴스]‘강제동원 2차 소송’ 또 승소 확정...‘소멸시효 완성’ 주장 불허일제 강제동원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 또 피해자들이 승소했다. 지난 21일 대법원이 일본 기업의 소멸시효 완성 주장을 허용할 수 없다며 2차 소송의 첫 원고 승소 확정판결을 내놓은 데 이어 같은 취지의 판단이 이어진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오석준 대법관)는 28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홍모 씨 등의 유가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조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기업이 피해자 1인당 5천만 원∼1억 5천만 원씩 배상하
[오늘의 주요뉴스]국회, 전체회의서 국정원장·외교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계획 채택국회 정보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각각 열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조태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11일, 조태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달 8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후보자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국정원장 조태용·외교장관 조태열 지명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를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조태용 후보자는 외교부 1차관, 안보실 1차장 및 주미대사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라며 “특히 대미 관계와 대북 안보 문제에 모두 정통하고 경륜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태열 후보자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통상교섭조정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이르면 오늘 개각... 총선 출마자 제외, 관료·전문가 투입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4일) 중폭 이상 개각을 단행한다. 정치인 출신들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이유로 대거 후보군에서 빠지면서 관료·학계·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내각을 채우게 된다. 이번 개각 대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이 유력하다. 이번 개각을 통해 중앙부처 19개 장관 중 적게는 7명, 많게는 10명이 교체될 전망이며 엑스포 유치실패와 국정원장, 방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국정원장 사표 수리... 수뇌부 전원 교체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신임 1차장에는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신임 2차장에는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 홍 신임 1차장은 당분간 국정원장 직무대행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사 단행은 지난 6월에 이어 최근에도 국정원 내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불거진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은 김 원장이 “정권 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4일에는 국정원이 대선 개입 의혹으로 논란이 된 대북심리전단을 폐쇄하고,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비해 대응 조직을 새로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이날 남재준 국정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사이버 테러 위협이 급증해 대응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이양은 어렵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후쿠시마에 전문가 파견해 안전성 재확인정부가 11일 일본 후쿠시마에 전문가를 파견해 주요 시설을 시찰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파견 활동 결과를 전했다. 정부는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도 2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한국 포함 11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IAEA 모니터링 TF 검토 활동은 오는 23~28일 실시된다. 박 차장은 “IAEA는 후쿠시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8월 16일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국회 국정조사 첫번째 청문회에 출석을 거부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오늘 청문회에 나왔는데 두 사람 모두 청문회 증인 선서는 거부했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대선 당시 인터넷 댓글이
[오늘의 주요뉴스]‘분당 흉기난동범’ 신상공개... 22세 최원종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비춰 범행의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압수수색... 내부 직원 부정 채용 의혹 수사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임 시기 내부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재임 시기 업무와 관련한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이들 전직 원장이 재량권을 남용해 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파악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
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천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
국내 경제안보를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심도 있는 연구내용을 모집하는 '2022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가 개최된다.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회장 안성진)가 주최,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2022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는 경제안보 관점에서의 산업보안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정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심도있는 연구내용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제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2가지로 구분된다. 지정공모의 주제는 '경제안보 관점에서의 산업보안 발전 방향'이며, 자유공모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9월 1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이준석, "조 씨가 '우리 원장님' 지칭"...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공모' 가능성13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공모'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 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날짜에 대해 '우리 원장님과 제가 원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며 "조 씨가 아닌 국정원장 입으로 즉각 해명하라"고 말했다.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1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총회서 부동산 대응책 논의박영선, 김진애 두번째 토론회도 열려15일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LH 직원들의 투기 사태를 포함한 부동산 문제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총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전수조사 결과와 여론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외에도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불법 이익 환수를 위한 입법 추진 방향도 검토할 가능성 역시 점쳐지고 있다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2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함구령까지 내리며 의견 억눌러... 통합당 행정수도 입장 밝혀라”2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수도 문제와 관련, "함구령까지 내리며 당내 행정수도 찬성 의견을 억누르는 통합당 지도부의 모습은 실망스럽다"며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수도 이전을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공약으로 내라는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전날 발언에 "정당 유불리만 먼저 생각하는 전형적 계산정치이
[오늘의 주요뉴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지원받은 혐의 박근혜, 2심서 파기환송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2심을 다시 심리하라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에서 무죄로 인정한 일부 국고손실 혐의와 뇌물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2부는 28일 국정원 특활비 사건으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이와 같은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국정원 특활비 사건은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받았다.서울고법 형사 13부 (구회근 붖아판사)는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27억 원을 선고했다.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6년과 추징금 33억 원보다는 조금 줄어든 것이다.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총 35억 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 국고손실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으
'특활비 상납 개입'으로 징역 1년6개월 실형 받았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중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23일 형기 만료로 풀려난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비서관 사건의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 14일 이 전 비서관의 구속 취소 신청을 받아들여 23일 자로 그를 석방하기로 했다. 아직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형기를 다 채워 풀려나는 것이다.이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5월∼2016년 9월 국정원장들에게서 특활비 35억원을 상납받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