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감염병에 대한 경계까지 허물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한국에서 잘 발생하지 않던 감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임병’이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말한다. 원인이 되는 보렐리아균이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에 속해 '제2의 에이즈'라고도 한다.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2011년 2건
새학기 학부모 상담기간이 지나고 ADHD 자녀를 둔 학무모들은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선생님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여 수업 진행에 방해가 되고 감정조절이 어려워 그룹 활동 시 친구들과 의견 조율이 어렵고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 등 학습 성취도와 학습 효율 저하는 물론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방해하는 문제행동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유독 활발하고 에너지 수준이 높은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시간에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고, 지시이행이 안되어 학습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지속된다면 시간의 힘을 빌려 지켜볼 수 있는 가벼
인간은 평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소비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잠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성인 기준 보통 하루에 7-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이처럼 충분한 수면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정신 건강 및 인지 기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 또 피로 회복, 체중 조절 등에도 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만약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잠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연일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돼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특히 콧물을 동반한 감기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일정 기간이 지났음에도 없던 두통이 나타나고, 누런 콧물이 지속되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부비동염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흔히 축농증이라고도 일컫는 부비동염은, 코 안쪽의 빈 곳인 부비동에 염증과 점막에서 생성된 분비물이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콧물은 비강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부비동 입구가 염증으로 부어올라 배출 통로가 막히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잘 때 기도가 협소하게 변해 호흡이 불규칙해지는 수면장애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단절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수면의 질 저하는 물론 치명적인 합병증마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수면무호흡증에 의해 수면 중 호흡이 불규칙해지면 혈중 산소도가 떨어져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겪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충분하게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유독 졸립거나 피곤하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다.더욱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1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용용은 십이지 중 다섯 번째 동물이자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동아시아의 각종 신화와 전설에 등장했다. 우리나라 『삼국유사(三國遺事)』 기이(紀異)편에서도 용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신라의 제31대 신문대왕이 아버지 문무대왕을 위해 동해안에 감은사라는 절을 세운 데서 시작된다. (https://si
시선뉴스=김선희 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3년 11월 29일부터 12월 05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 강용수출판사 – 유노북스책 소개 –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시선뉴스=김선희 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3년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 강용수출판사 – 유노북스책 소개 –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마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치르고 자리 잡기 시작했지만, 한참 남은 인생이 기대되기보다 늘 그렇듯 같은 일상이 반복될
불면증은 충분히 잘 수 있는 조건임에도 수면의 양이나 질의 현저한 불만족감이 인정되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첫째 잠들기 어려운 점, 둘째 어렵게 잠들더라도 자주 깨거나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어서 수면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 셋째 너무 이른 아침에 깨버린다는 점, 넷째 앞의 3가지 문제로 일과시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 등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들이다.이러한 불면증에는 우선 원인 질환이 확인되는 이차성(또는 속발성) 불면증이 있다. 정신과적 장애 관련 불면증, 의학적 및 중추신경계 장애 관련 불면증, 알코올 및 약물 의존성 관련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기억력이 갑자기 현격하게 떨어지기도 하는데, 최근에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음이 알려진 이후 이러한 문제가 단순히 건망증인지 아니면 치매 초기증상인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즉,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하기도 하는데 한마디로 치매와 건망증은 원인부터 다르다. 건망증은 일시적인 기억장애 현상일 뿐이다. 그러나 치매는 판단력과 통찰력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전반적인 지적능력의 이상이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건망증은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지만 치매는 뇌 신경조직의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독감 환자는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환자 역시 일일 4만명대로 급증했다. 그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를 통해 감염 전파의 위기를 줄여왔으나, 일상 회복으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이 여름에도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대부분 적절한 약물 치료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회복 이후에도 원인 모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평소에도 피로감에 시달려 왔던 이들의 경우, 원래 있던 피로감에서 더욱 극심한 증상을 호소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6개월 이상 지속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JM헬스팩토리(제이엠헬스팩토리, 대표원장 최정민)'가 '슬립테크 2023 제4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이하 슬립테크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슬립테크 2023은 메디게이트 운영 기업인 메디씨앤씨, 한국수면기술협회 주최로 최근 사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1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여 수면산업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JM헬스팩토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슬프면 잠만 자게 된다거나 이와 반대로 우울하면 잠을 못 잔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렇듯 우울증과 수면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우울증 환자는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을 경험할 수 있다.우울증과 불면증의 관계는 뇌와 신경전달물질, 호르몬의 생리로 설명할 수 있다. 뇌간에 위치한 봉선핵은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이곳에 작용하면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억제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세로토닌은 송과체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세로토닌이 부족한
하품을 자주 하면 게으른 성격으로 오해를 받기 쉽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직장 내 회의 시간, 수업 시간, 기업 미팅 등의 상황에서 하품을 할 경우 커다란 결례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적정 수면을 취해도 하품이 수시로 나오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만약 하품이 잦다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를 염두에 둬야 한다.하품이란 잠이 쏟아질 때, 무료할 때 나타나는 무의식적인 생리 현상을 말한다. 하품을 하면 턱뼈 교근이 강하게 이완돼 뇌에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퇴행성 진행성 뇌질환’으로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발병률과 환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파킨슨병은 치매처럼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이 아직 발견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고도로 복잡해진 사회 속에서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뇌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그 유병률이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어 주의를 요한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의 흑질 세포가 노화 등의 요인으로 점차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하며 운동장애가 주요한 증상이다. 우리 몸의 운동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잘
정신과 진료를 받는 다양한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부족한 휴식과 여가, 정서적인 이완과 안정의 부재를 특징으로 한다. 대부분 불안, 강박 경향을 가지고 있던 환자들이 수면장애를 동반해서 경험하게 되면, 잠들지 못하는 현재 상황과 그로 인한 내일 낮시간의 부정적 영향들을 걱정하느라- 일종의 수면에 대한 강박적 경향과 예기 불안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다.즉, 불안증과 불면증은 서로가 원인이기도, 결과이기도 해서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아 둘은 분리하지 않고 함께 개선시키는 것을 일반적인 치료의 목표로 삼는
글로벌 수면건강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ResMed)가 공식 홈페이지 새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5월 12일까지 총 3개 이벤트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5월 31일 일괄 발표된다.먼저 ‘미라클 모닝’ 이벤트는 레즈메드 홈페이지에서 자가수면테스트 2.0에 참여하면 응모할 수 있다. 3분가량 소요되는 이 테스트는 총 28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자의 수면건강 상태를 심도 있는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갤럭시 워치 1대(1명), 2
직장 업무를 볼 때, 학교 공부를 할 때, 운전을 할 때 자주 졸리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하루 7~8시간의 적정 수면시간을 충분히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졸림 증상이 지속될 경우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좁은 기도 때문에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호흡이 가쁘게 이뤄질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이 수면의 질 저하 뿐 아니라 전체적인 삶의 질 저하 리스크라는 점이다.수면무호흡증이 지속
글로벌 수면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ResMed)는 수면건강 상태를 심도 있게 자가 평가할 수 있는 레즈메드 수면자가테스트 2.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레즈메드 수면자가테스트 2.0은 세분화된 질문으로 응답자의 수면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다양한 수면 장애를 조기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문항 28개로 구성된 자가테스트는 약 3분간에 걸쳐 응답자의 수면건강 상태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해당 검사결과는 추후 수면다원검사 등 전문의 진료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도 받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AI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를 선보이고 있는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을 위한 팁을 제안했다.세계수면학회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직전 주의 금요일(북반구 기준)을 ‘세계 수면의 날’로 정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수면과 관련된 의료, 교육, 사회적 문제 등을 환기시키고, 수면장애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수면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세계수면학회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내세운 슬로건은 ‘Sleep is Essential for H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