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사상 최고 수익’ 은행·정유사에 횡재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0일) “민생 위기 극복 그리고 민생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가 상승, 고금리 때문에 정유사와 은행들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미 영국·루마니아·그리스·이탈리아 같은 많은 나라가 에너지산업 대상으로 횡재세를 도입했다”며 “미국도 석유회사에 초과 이익에 대해 소비자 형태의 과세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27% 감소하였고,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시점에 따라 변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년 코로나-19 시대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발표하였다.하루평균 수도권 26.9%, 광주권 31.5%, 대구권 30.8%, 대전권 29.2% 감소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시내버스, 광역·도시철도 이용시 교통카드를 사용한 전국 약 67억 2천만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19년 91억 8천만 건보다 26
[오늘의 주요뉴스]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을 먼저 맞게 되는 대상자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늘의 주요뉴스] 10살 조카 폭행-물고문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2차 피해 우려 신상 비공개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에서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해온 경찰이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숨진 A(10) 양의 이모인 B 씨와 이모부(모두 30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살인죄 적용에 따라 관련법에 의해 이들 부부에 대한 신상 공개가 가능해졌지만, 경찰은 친인척의 신상 노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역학조사의 범위에 감염원 추적 시 필요한 법인‧단체‧개인 등의 자료조사를 포함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13일, 법원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방역방해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 3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논란이 불거졌다.재판부는 무죄선고에 대해 “시설현황 및 교인명단 제출은 역학조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으며, 자료수집단계라고 봤을 때 일부 자료를 누락하더라도 방역방해 혐의로
[오늘의 주요뉴스] 코로나 방역 활동 방해 혐의 이만희 무죄, 다른 일부 혐의 유죄 판단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다른 혐의 일부는 유죄로 판단해 이 총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3일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방역당국이 신천지 측에 시설현황과 교인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역학조사라고 볼 수 없다"며 "역학조사 자체라기보다는 자료수집단계에 해당
[오늘의 주요뉴스]노바백스 백신 1천만명분 협상 마무리단계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천만명분을 구매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다. 이와 별도로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는 1천만명분(2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국내에
[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한 상황. 우리나라의 코로나19 1차·2차·3차 대유행의 특징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신천지 발 종교 집단 확진자 대거 발생 ‘1차 유행’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이로 인해 신천지는 교인 명단과 교회와 위장시설 등이 공개되고 교주 이만희
[오늘의 주요뉴스] 전남 여수서 2살 남자 아기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아이 엄마 조사 중전남 여수에서 2살 남자 아기가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시의 한 주택 냉장고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 40대 A 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쉼터에서 남매를 상대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둘째가 쌍둥이로 다른 형제가
[시선뉴스 심재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정은경 청장의 노고와 역량에 찬사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입장만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정은경 청장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 등에서 25년간 일해 온 감염병 전문가다. 1965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정 청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사학위, 보건학 석사학위,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0-07-23 청원마감 2020-08-22)-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을 청원합니다- naver - ***카테고리- 정치개혁청원내용 전문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을 청원합니다.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법치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추미애 장관의 행태는 법무부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해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혈장 공여를 진행했다.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지난 2∼3월에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감염자 치료 등을 정부가 부담한 것에 대해 감사 뜻을 전하고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원가량 교통비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로써 혈장 공여에 나선 신
[오늘의 주요뉴스]강원도 원주서 원생 2명 코로나19 확진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일 200명을 넘어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지역 병설유치원 원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의 확진 이후 원주 체조교실 관련 확진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1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춘천 27명, 강릉과 철원 각 14명, 홍천 9명, 속초 6명, 영월과 평창 각 5명, 양양 3명,
[오늘의 주요뉴스] 한국전력, “태풍 마이삭으로 29만여 가구 정전 피해 겪어”...93.5% 복구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적으로 29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마이삭으로 인해 정전을 겪은 가구는 29만4,818가구이며 이 가운데 93.5%가 복구되었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지역은 부산 9,000가구, 대구 8,000가구, 경북 2,000가구 등이다. 한전은 "해안 지역 도로가 유실되고, 일부 진입로가 침수돼 일부 지역은 구간을 분리해 정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사랑제일교회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2차 대유행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때 주춤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최근 나흘만에 무려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미노처럼 줄 잇는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슈체크] 사랑제일교회 등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신천지 때보다 좋지 못한 상황)2. 여의도 순복음 교회여의도순복음교회에 코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8월 18일 이슈체크입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2차 대유행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때 주춤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최근 나흘만에 무려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는데요. 이로 인해 도미노처럼 줄 잇는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 이슈체크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Q. 방역당국은 이미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단계'로 규정했습니다. 신천지나 이태원 클럽
[오늘의 주요뉴스] 방역당국,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신천지보다 큰 위기...거리두기 3단계 가능방역당국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난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때 보다 더 큰 위기라며 우려를 표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면서 "지금은 지난 2∼3월의 신천지 집단발생 당시보다 훨씬 더 큰 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1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전광훈 확진 판정에 통합당 곤혹... 하태경, “신천지 보다 질 나쁘다”17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려오면서 미래통합당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장 통합당은 18일과 19일 당 지도부의 대구·광주 방문에 동행 인원을 최소화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이라며 "대구와 광주 방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하태경 의원은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보다 더
[오늘의 주요뉴스] n번방 운영자 공범 등 첫 재판서 공소사실 모두 인정...전자장치 부착 명령 요청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3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안승진과 김 모(22) 씨 공판을 열었다. 안 씨와 김 씨,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검찰은 안 씨와 김 씨에게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재
대구의 집단 감염을 초래해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신천지 이만희 회장이 구속되었다.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30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이 총회장 구속을 결정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