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미복귀 전공의, 3월엔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수사·기소전공의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조건을 전제로 제시한 복귀 마감 시한이 29일로 끝나면서 3월부터는 현장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가 시작된다. 다만, 3월 3일까지 연휴 기간 내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해 이들에게 관용을 베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정부는 29일을 복귀 시한으로 제시하면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 7월 말, 충남도는 충남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이다 작가의 ‘걸스 토크’를 비롯한 책 10여 권에 대해 열람 제한 조치를 내렸다. 최근 충청도의 일부 보수단체들이 성·인권 문제를 다룬 청소년 책들을 금서로 지정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에서 홍성군에서는 ‘금서열풍’이 불었다. ‘금서열풍’은 이번 열람 제한 조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충남 홍성군 밝맑도서관에서는 ‘제1회 홍성 금서 대축제’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렸고, 주민들은 직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6월 15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어제(14일)는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날 여야는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을 비롯해 국민의 걱정거리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는데요. 특히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한덕수 총리는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도는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와 관련한 의혹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월 10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제1 야당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성남지청 정문 인근에 이 대표 지지자 600여명과 취재진 등이 뒤엉키면서 이 대표가 200여m를 이동하는 데에만 15분가량 소요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천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
[시선뉴스 허정윤 PD / 구성 : 조재휘 기자]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8월 23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확장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문 전 대통령 경호를 강화하기 위해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 넓혔습니다. 이에 주민들도 간만에 마을이 조용해졌다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경호구역 확장과 관련해
[오늘의 주요뉴스] 보수단체 연이은 장소 선점, 수요시위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나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정기 수요시위가 보수단체의 연이은 장소 선점으로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났다. 제1,532차 정기 수요시위는 23일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B동 앞 인도와 1개 차로에서 열렸다. 지난주까지 소녀상에서 약 50m 떨어진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 진행되던 시위가 보수단체의 장소 선점으로 소녀상에서 약 70m 떨어진 길 건너편까지 밀려난 것이다.김천 우사서 화재 발생...우사 1개 동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23일 오전
2일 경찰과 정부가 3일로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강행 예고에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김부겸 국무총일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며 힘들게 쌓아 온 우리의 방역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언제라도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방역 조치를 추가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았지만 건물 안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섰던 김 총리는 "만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임수현 수습]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달이다. 그런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방송인 사유리 씨의 비혼 출산 등이 이슈되면서 가족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존 ‘가족’ 개념을 손보는 작업을 시작했다.전통적인 ‘가족’의 정의는 혈연·인연·입양으로 연결된 일정 범위의 사람들(친족원)로 구성된 집단이었다. 정부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비혼 동거 커플이나 위탁가족도 법률상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가족은 개인의 성장·발달과
[오늘의 주요뉴스] 일부 보수단체 3.1절 서울 도심 집회 예고...102건 신고된 집회 모두 금지 통고일부 보수단체가 3·1절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내 3·1절 집회 신고 건수는 모두 1,478건으로 이 중 예상 참가자가 10명 이상이거나 지자체 금지구역 안에서 신고된 집회는 102건(13개 단체)다. 이들 집회는 모두 금지 통고를 받았다. 경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주장하는 천만인무죄석방본부와 태극기시민혁명국민운동본부 등이 집회 신고를 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감염병 선내 확산 방지
[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한 상황. 우리나라의 코로나19 1차·2차·3차 대유행의 특징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신천지 발 종교 집단 확진자 대거 발생 ‘1차 유행’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이로 인해 신천지는 교인 명단과 교회와 위장시설 등이 공개되고 교주 이만희
[오늘의 주요뉴스]동남아 동계올림픽 선수단서 외국인 감독 확진20일 강원 평창에서 외국인 체육 지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후 대관령면의 숙소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적의 30대 A씨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남아선수단을 지도하고자 평창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A씨를 경기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원주시 장애인 주차 구역 합동 점검원주시는 23일
1일 코로나 19 감염병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법(일명 ‘전광훈 방지법’) 개정안이 11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되어 정기국회 통과 여부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지난 8월, 보수단체 집회에서 전광훈 씨와 관계자들의 정부 방역 대책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행위에 대해 사회적 지탄이 높았다. 이에 이수진(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9월 15일,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한 바 있다. 일명 전광훈 방지법이다. 이 개정안은 이수진 의원과 함께 총 15명의 국회의
[오늘의 주요뉴스]유은혜 "모든 수험생 위해 방역 준비 시작“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사회 및 교육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용 시험장 100여 곳을 만드는 등 수험생의 안정적 응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감독관은 방역 복장을 갖춰야 하므로 실질적 준비를 시작했다"며 "수험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정보를 방역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
[시선뉴스 조재휘] 개천절 불법집회 단속 및 봉쇄와 관련해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만든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광화문광장 봉쇄를 두고 ‘재인산성’이라 칭하며 집회의 자유를 무너뜨렸다고 비판하는 반면 여권에서는 정당한 방역이었고 ‘명박산성’과는 다르다며 반박했다.‘재인산성’은 지난 10월 3일 개천절, 광화문의 모든 도로 갓길에 경찰청 대형 버스로 차벽을 설치해 도로와 인도 사이를 통과하지 못하게 한 것을 빗댄 말이다. 법원이 이날 시민단체들의 옥외 집회는 모두 불허하고 소규모 차량집회만 조건부 허가하자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6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심상정, 개천절 집회 봉쇄에 질타... “집회와 시위는 약자의 권리”6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정부의 개천절 집회 봉쇄 방침에 대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권리"라며 "권위주의 시절의 관행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방역 편의주의를 앞세워 함부로 침범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민주주의는 빠르고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많은 갈등을 조정하는 인내가 필요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해질 수 있다"고
[시선뉴스 홍탁] 2020년 10월 5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심상정, 강 장관 남편 요트 여행에 “들끓는 민심에 기름 부운 격”5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상무위원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여행 논란과 관련해 "연휴 중에 드러난 강 장관 남편의 요트 여행 출국은 들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며 "정부 방침에 따라 극도의 절제와 인내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견뎌오신 국민들을 모욕한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귀성길조차 포기한 국민들은 허탈함만 느끼셨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언택트 추석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추석은 좀 다른 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했다. 이슈체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달라진 추석 풍경과 방역 대책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올해는 언택트 추석! 2주간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정)2. 개천절 집회개천절 집회를 두고 경찰과 보수단체 간 공방이 뜨겁다. 경찰이 코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개천절 집회를 두고 경찰과 보수단체 간 공방이 뜨겁다. 경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3일 개천절 집회를 대거 금지한 가운데, 해당 처분의 적법성을 두고 보수단체와 경찰 측의 법정 공방이 벌어진 것.2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8.15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서울 종로경찰서의 옥외집회 금지 통고처분에 대해 신청한 집행정지 사건을 심문했다. 이날 비대위 측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에도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23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정의당오늘부터 정의당 지도부 투표 시작... 코로나19 고려 현장투표 없이 진행23일 정의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직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투표 없이 26일까지는 온라인 투표를, 27일에는 ARS 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합산해 27일 저녁 차기 당 대표를 발표한다. 만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한 주 뒤 결선 투표를 통해 당 대표를 정할 예정이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김종민 김종철 박창진 배진교 후보(가나다순)가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