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특별시 종로구)ㅣ《시경(詩經)》 주아(周雅)에 있는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는 영원토록 그대의 크나큰 복(景福)을 모시리라.’라는 시(詩)를 외우고, 새 궁궐을 경복궁(景福宮)이라고 이름 짓기를 청하오니, 전하와 자손께서 만년 태평의 업(業)을 누리시옵고, 사방의 신민으로 하여금 길이 보고 느끼게 하옵니다.-《태조실록 8권》, 태조 4년 10월 7일 정유 2번째기사 일부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가장 먼저 지은 궁궐인 ‘경복궁’. 이곳은 도성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궐(北闕)이라고도 불렸다. 정궁으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아이슬란드에서 약 한 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했다.1. 아이슬란드대서양 북부의 북극권 바로 아래에 위치한 유럽의 섬나라로,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약 1/2이며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 국토의 약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슬란드에는 활화산이 33개 있으며, 201
[오늘의 주요뉴스]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의대 증원안 철회’ 성명서 발표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에 “젊은 의료인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의대 2천 명 증원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학회는 성명서에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사는 설득과 협조의 대상이지 압박과 강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이들에게 의료 이탈자라는 오명을 씌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을 설득할 근거가 부족하고 그 정책으로 국민 건강이 심각한 손해를 보고 있다면 정책의 시간은 종료된 것”이라며 “모든 사안을 원점에서 조건 없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한 때 유행처럼 개봉했던 장르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의 발전과 OTT의 등장, 코로나19라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영화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리고 지금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소위 ‘실종(?)’ 장르가 되어버린 로맨틱 코미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웃으며 박수치고 가슴 몽글한 이야기들을 원
친환경 전기차 이티밴의 공식 수입사 제이스 모빌리티가 신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FC 인터 밀란의 공식 후원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티밴의 제조사 신위안(SRM)은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의 명문 축구클럽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이하 인터 밀란)를 2017년에 이어 2023/2024 시즌에도 공식 후원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를 기념해 이티밴의 국내 수입사 제이스 모빌리티는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이티밴 퀴즈풀고 인터 밀란 굿즈 받자'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 정답자 중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전기차가 곧 우리 일상이 되었지만 처음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은 내연차와는 다른 전기차의 충전 방법, 결제 방식 등이 생소하기만 하다.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초보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필수 EV 상식을 7일 발표했다.가장 먼저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전 카드 준비가 필요하다. 일반 신용카드로도 전기차 충전기에서 결제할 수 있지만, 환경부의 공공충전인프라 멤버십 카드나 충전사업자의 회원 카드 등을 발급하면 회원가, 로밍가로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전처리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에 방문했다.관계자는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EPC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태양광 발전소의 철거, 리파워링 공사, 폐모듈의 수집·운반·재활용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이다."라며 "이번 ㈜원광에스앤티 방문 일정은 환경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녹색산업 육성’ 정책 과제에 대해 산업계 현장 수요를 파악하고 산업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난 불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자정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오전 3시께부터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이 불로 서천군은 오후 11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청소년 에너지 교육’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세대에게 맞는 에너지 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청소년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및 7개 발전공기업(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주)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가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CES 2024’에는 삼성, 현대차, SK, LG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견, 스타트업 등 총 76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관계자는 "모두의충전은 방대한 충전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모델에 기반한 올인원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오늘의 주요뉴스]日 규모 7.6 강진, 밤새 여진 지속...K팝 콘서트는 강행 예고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2일 새벽까지 여진이 지속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이날 새벽 오전 4시 42분께 규모 4.9의 여진이 일어났고, 이 지진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인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한편, 2일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예정돼 우려를 사고 있다. 주최 측은 2일 공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30일에는 22일간 이어져온 철도 파업이 전격 철회됐습니다.수서발 KTX 법인 설립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한지 22일만에 여야가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노조가 업무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정치권이 철도 현안을 다룰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대신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는데, 노조는 소위원회에 적극
직접 운전하는 승용차를 보유한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년 후(2028년), 보편화될 엔진/연료 타입으로 EV보유자의 47.7%, 비보유자의 42.6%가 ‘전기차’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언젠가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전기차가 내연기관차만큼 보편화되는 구체적인 시기로는 ‘7.41년’이 평균값으로 나왔다. EV보유자와 비보유자 모두 90% 이상이 10년 안에 전기차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5년 이내로 응답한 비율도 EV보유자 51.6%, EV비보유자 55
[오늘의 주요뉴스]‘야간 무단외출’ 적발된 조두순, 40여 분 지난 뒤 귀가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최근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적발돼 40여 분 만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아내와 다투고 외출해 집 인근 방범초소 주변을 배회하다가 적발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분가량 외출
바이오매스 에너지 설비 제조 기업 '해표산업(주)'가 계분 펠릿제조설비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해표산업(주)는 나무를 톱밥과 같은 입자로 분쇄, 건조, 압출해 펠릿으로 만드는 우드펠릿제조기, 석탄화력발전소의 석탄 분진 및 우드펠릿분진을 포집하여 입자화하는 발전소 분진 입자화설비, 바이오매스(나무류)를 불완전 연소한 후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정제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가스화장치'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계분 펠릿제조기를 추가해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故 김용균 사건' 원청대표 무죄 확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됐던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씨 사망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7일 나왔다. 대법원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슈체크에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됐던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씨 사망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7일 나왔다. 대법원은 이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김용균 재단은 "기업이 만든 죽음을 법원이 용인했다"며 규탄했다.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살펴보자.# ‘중대재해처벌법’ 계기된 故김용균 사건
[오늘의 주요뉴스]‘중대재해처벌법’ 만든 故김용균 사건, 오늘 대법 선고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하는 계기가 됐던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당시 24세) 씨 사망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7일) 나온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서부발전·한국발전기술 법인과 임직원들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선고한다. 김 씨가 숨진 뒤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 책임
[오늘의 주요뉴스]여야, ‘이동관 탄핵안’ 재발의된 국회 본회의 앞두고 대치여야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대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2시로 공지됐으나 여야 지도부는 본회의 처리 안건을 두고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이틀 연속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처리하려 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틀간 열릴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진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이정섭 검사 골프장·리조트 등 ‘첫 강제 수사’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2차장검사 사건과 관련해 20일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용인CC 골프장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가 2020년 12월24일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가족·지인과 함께 초대받아서 모임을 한 적이 있는데, 이 자리를 이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