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어죽마을은 금강이 흐르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부근에 위치해 있다. 어죽마을로 가는 길. 도로가 제법 한산하다. 매일 수많은 차량이 오고 가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처럼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어귀로 들어가다 보면 나타나는 가로수길.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계절을 더욱 실감하게 하면서도 한겨울 시골길의 정취와 어우러진다. 어느새 금강이 보이는 다리에 다다랐다. 다리 아래 강물이 여울 거리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한편 이곳 금강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죽 마을에 거
[시선뉴스 이지혜]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슈퍼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숱한 인기곡을 남긴 그의 전성기 시절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흘러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무대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브리트니 진 스피어스(Britney Jean Spears)는 어린 나이부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연예인 활동을 해 온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그는 세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무용 수업에 참석하거나 홀로 독주 무대에 서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최지민] 일본 정부가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관광 진흥정책 재원 확보를 목표로 출국세, 정식 명칭으로는 ‘국제관광객세’ 징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일본 자국민을 포함한 모든 출국자에게 1명 당 1,000엔(약 1만 400원)의 세금을 징수하고 표 가격에 합산하는 형식으로 부과하고 있다.교도통신에 다르면 지난해 4월,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제관광여객세법이 가결되면서 비행기와 선박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 2세 이상 내·외국인에게 출국세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단, 국제선으로 일본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이연선] 회색 도시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쉴 틈 없이 일하는 사람들, 위압감이 느껴질 만큼 높고 빽빽한 건물들 그리고 꽉 막힌 도로 위에서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들...이처럼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선물하고자 곳곳에서는 ‘수직 정원’이 등장하고 있다.수직정원이란 ‘식물이나 혹은 다른 물성들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라거나 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리빙 월(Living Wall), 그린 월(Green Wall)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미국의 조경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연선] 우리 정부에서는 육아 휴직 수당 확대 등의 정책을 실시하며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각종 TV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아이 돌봄의 주체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육아로 인한 여성의 취업 유지율이 낮은 일본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그 일환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2010년 6월부터 ‘이쿠맨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데, 여기서 ‘이쿠맨’이란, 육아(育兒)를 의
[시선뉴스 이지혜] 2019년 1월 7일~ 1월 11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 에이핑크, ‘남자친구’에서 쿠바에서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송혜교X박보검, 그리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피자집 사장의 태도에 실망한 백종원이 화제였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장면. 신곡 ‘%%(응응)’으로 컴백한 ‘에이핑크’지난 10일 음악 프로그램 Mnet
[시선뉴스 이지혜] 최근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한시적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의 파업은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을 반대하는 파업 이후 19년 만이라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 무엇 때문에 총파업으로까지 이어진 것일까? 노동조합이 파업을 통해 주장하는 주된 쟁점은 ‘페이밴드’였다.페이밴드란 성과에 따라 차등 연봉을 지급하는 제도로, 연봉에 따라 페이밴드 구간을 나누고, 직급에 상관없이 같은 페이밴드에 속한 직원들끼리 업무실적·수행능력·근무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이를 바탕으로 임금 인상률을 차등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최지민] 최근 국제공동연구팀의 연구결과, 대기 중 클로로포름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남극 오존층의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오존층은 15~30km 사이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오존층 파괴 현상은 지난 1982년 처음 발표됐다.오존층을 파괴하는 주인공 ‘클로로포름(Chloroform)’은 탄소와 염소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냉매나 섬유의 일종인 테프론, 프라이팬 코팅제, 살충제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클로로포름에 포함된 염소 원자 1개는 오존 분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연선] 증권 분야에서 '캐시 버닝(Cash Burning)'이란 반도체 개당 판매가격이 제조원가는 물론 현금원가 밑으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현금(Cash)을 태우는 것(Burning) 즉, 현금고갈을 의미한다. 캐시 버닝이 일어났을 때 반도체 업체는 팔면 팔수록 현금이 유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에서는 캐시 버닝 전략을 쓰며 콘텐츠 제작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 이에 따라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콘텐츠 보유와
7일 방영된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의 홍콩 여행 이야기가 공개됐다.MC 서장훈은 “홍콩이 류수영 씨와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고 하더라”고 하자 박하선은 “드라마를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할까봐 휴대폰을 금고에 넣었다. 그러다 홍콩에서 돌아오자마자 연락을 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그러면서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았다”며 연락을 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를 밝혔다.그런가하면 그는 “‘오빠 결혼하면 불러
지난 4일 이종배의원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여론조사와 관련된 규정을 위반하여 20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선거여론조사기관의 등록을 취소하고, 형벌 및 과태료의 경중에 따라 등록 제한기간을 4년, 2년, 1년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현행법상 선거여론조사와 관련된 죄를 범하여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 선고를 받아 등록이 취소된 기관은 1년의 등록제한기간이 지나면 바로 다시 등록할 수 있다. 또,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시정명령, 경고, 정정보도 요구 등을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첫 초월회 회동을 가졌다. 그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을 만났다.5당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하며,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민주적 리더십에서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금년 한해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리더십으로 지휘자 손짓 하나에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기 계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기계를 오랜 기간 쓰다보면 부품이 하나씩 닳아버려 처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 나이가 들면 손가락, 발가락 마디마디를 비롯해 허리, 무릎 기타 등등 몸 곳곳이 쑤시고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 (물론 쓸모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오늘날에는 고령의 자녀 혹은 배우자가 노인 환자를 돌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즉,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는 ‘노노(老老)간병’이 늘고 있는 것.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의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노인 질병의 발생과 노인 간병의 사례는 점점 많아지는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 디자인 이연선] 이 세상에는 뚜렷한 원인이나 과학적으로 명쾌한 원리를 밝혀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체 자연 발화’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싸여 있다.인체 자연 발화란 살아있는 인간의 신체가 뚜렷한 외부의 발화 없이 연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17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처음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흡연 등으로 인해 인체가 불에 타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존재한다. 이때, 몸 안의 지방이 연소되면서 불이 몸 전체로 번져 주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시선뉴스 이지혜 / 디자인 이연선]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다. 과거의 어두움을 씻어내고 한 해의 새로움을 맞이해야 하는 시간들. 각종 제도들 역시 변화한다. 2019년부터 바뀌는 다양한 제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가장 먼저, 근로 장려금 지급 기준이 2019년부터 완화된다. 30세 미만 청년 단독가구도 근로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20대도 근로 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또, 최대 지급액이20~75% 인상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85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홑벌이 가구는 200만 원에서 260만 원으로, 맞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기자] 2018년 12월 24일~ 12월 28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깜짝 등장한 추사랑의 근황, ‘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남자 아이돌 보컬들의 환상적인 호흡, ‘라디오스타’에서는 군대 이야기로 입담 과시한 황광희가 화제였다.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첫 번째 장면. 폭풍 성장한 추사랑 근황지난 24일 JTBC 예능 ‘냉장고를
[시선뉴스 이지혜 기자] 쓰레기를 재활용·처리하는 문제가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일회용 제품 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미래의 쓰레기 배출량은 어떨지 가늠도 되지 않는다.지난 5월,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서 공개한 새 사체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북태평양 하와이 인근에 위치한 어느 섬에서 촬영한 대형 조류 알바트로스의 몸통에는 일회용 라이터, 병뚜껑 등 동물의 몸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인도네시아 바다에서 죽은 향유고래 뱃속에
[시선뉴스(전북 익산시)]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교도소 세트장이 있다. 이곳은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지 부지 위에 세워진 영화 촬영용 세트장으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를 비롯해 , , , 등 200여 편에 달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루어진 바 있다.교도소 세트장답게 입구에 들어서면 큰 운동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른 시간에는 다소 인적이 드문 편이나 오후가 되면 드넓은 천연 잔디 운동장을 마음껏 가로지르는 아이들과 기념사
[시선뉴스 이지혜] 최근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 몰이 중인 드라마가 있다. 자녀들을 의사 혹은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해 명문가 출신들이 모여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한 연기 한다는 배우들 사이에서 유독 돋보이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입시코디네이터 역을 맡은 김서형이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그의 이야기를 담아본다.김서형은 1992년 ‘미스강원선발대회’ 출신으로, KBS 16기 공채에 합격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중저음역대의 듣기 좋은 목소리에 예리한 느낌을 주는 그의 모습에서
[시선뉴스(대전시 서구)] 매년 겨울이 되면 대전 시청에서 샘머리 공원으로 이어지는 보라매 공원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진행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화려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하다.대전 시청 맞은편에서 보이는 광경. 입구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축제가 진행되지 않을 때에도 나란히 서있는 나무들의 모습은 진풍경을 자랑했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이 새 단장을 하니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 되었다. 캄캄한 밤에 더욱 화사하게 빛나는 일루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