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의 해이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트렌드에 익숙해져야 하며 이에 김난도 교수는 2008년부터 매년 말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를 통해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 시리즈물이 출판하는 족족 베스트셀러에 등극되며 김 교수는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소비 키워드를 ‘래빗 점프(RABBIT JUMP)’로 제시했다. ‘래빗 점프(Rabbit Jump)’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3년 트렌드를 전망하며 내놓은 키워드로, 2023년 토끼의 해를 맞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적십자는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가?' 대한제국 시기에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고종황제는 대한제국 선포 후 국제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1903년 1월 8일 민영찬(閔泳瓚)이 최초의 제네바협약(1864. 8. 22.)에 서명했다. 이후 1905년 칙령 제47호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이 제정·반포되면서 대한적십자사가 탄생했다.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로부터 국권을 뺏기면서, 적십자 활동은 지속될 수 없었다. 물론, 적십자 활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해외에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한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은 서울시 낙원구 행복동의 무허가 주택에 사는 난장이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도시 빈민의 일상과 1970년대 빈부 격차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연작 소설 의 ‘조세희’ 작가가 지난 25일 지병으로 인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조세희’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대표작 이 있다. 이 작품을 통해 1970년대 한국 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여러 사람이 한 집단이나 사회를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다. 씨름의 어원은 서로 버티고 힘을 겨루어보라는 말인 영남지방의 ‘씨룬다’에서 발전했고 이것이 명사화되어 오늘날 ‘씨름’이 됐다. 12월 30일은 국회에서 씨름 진흥법이 통과된 날이다. 이날 침체된 민속씨름을 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단오 날을 ‘씨름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씨름은 인간이 지적으로 향상되고 사회 집단이 커지게 되면서 점차 무예로 발달했다. 개인적 방어술이었던 씨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연애와 결혼에는 엄중한 ‘책임’이 따른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책임’을 덜어낸 새로운 관계들이 신조어처럼 생성되면서 찬반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쭈이여우(嘴友·입친구)’라는 낯선 단어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쭈이여우(嘴友·입친구)’는 중국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신조어로 연애는 하지 않고 키스만 나누는 상대를 의미한다. 2008년께 처음 등장한 개념이나 최근 다시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중국 매체 펑파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네옴시티’. 이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날카롭기만 하다. 중동은 고유가로 호황기를 맞으며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 사업인 ‘네옴시티’도 그중 하나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약 680조 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다. 네옴시티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과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커뮤니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네옴시티 구상을 위해 중동은 고도의 해외 기술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14일 북한 미사일 감시와 경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우주군 부대를 창설했다. 14일 오후 경기 오산기지에서 주한 미우주군(SPACEFOR-KOR) 창설식을 개최한 것. 창설식에는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겸 한미연합사령관, 앤서니 매스털러 미 인도태평양우주군 사령관(준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양국 군과 정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주군은 미국의 5 군인 육군·해군·공군·해병대·해안경비대에 이은 6번째 군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작고 큰 일이 많았던 우리는 감사함과 위로를 서로에 건네고 희망찬 내년을 기원하고 기다린다. 2022년 조용히 한 해를 되돌아보는 것을 음악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진한 여운의 향기가 나는 영화 을 소개한다. 스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매년 이맘때는 학생들의 방학이 한창이다. 추운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마냥 놀기만 해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긴 방학 동안 공부에만 전념하자니 아쉽기 마련이다.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민이 가라앉지 않고, 올 겨울 제 7차 대유행이 예고되어 있어 자유롭지만은 않은 상황. 추억 속 겨울방학 풍경은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자. 교육법에 따르면 방학은 학생들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장기간의 휴가라고 알려졌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잠시 학업을 멈추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고용노동부는 내년 1∼3월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포괄임금제(포괄임금·고정OT 계약) 오남용 의심 사업장에 대한 기획형 수시 감독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 지방청 광역근로감독과를 중심으로 연장근로 시간제한 위반, 약정시간을 초과한 실근로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을 집중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감독은 '공짜 야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으로 지목돼온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대상으로 한 첫 기획 감독이다.포괄임금제는 연장근로수당을 비롯한 법정수당을 실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요즘 이 드라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매주 인기가 치솟고 있는 드라마 의 시청률이 25%에 육박했으며 지난 18일 방송된 14회 시청률은 24.9%(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시청률 20%를 넘은 미니시리즈는 이 처음이며 드라마는 인생을 리셋시키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파고들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의 인기에는 어떤 남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드라마 은 순양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기체 이상 발견이나 기상 상황 문제로 우주발사체 연기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6시(한국 시각 19일 오후 6시)에 발사될 예정됐던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엔진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LV’ 발사일이 기상 문제로 하루 미뤄졌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비 예보에 따라 ‘한빛-TLV’ 시험 발사를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20일 화요일 오전 6시(한국시간 20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고 전했다.‘한빛-TLV’는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동지(冬至)’는 이십사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월 22일이나 23일경이며, 올해는 바로 오늘 12월 22일이 동지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에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작은설이라 하였다. 또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호랑이장가가는날’이라고도 부른다.예로부터 동지에는 각 가정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는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ㅣ겨울철 눈이 오면 걱정이 앞서는 운전자들.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현상’이 있다. 일명 블랙 아이스 현상이다. 지난 21일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눈이 쌓인 겨울철 도로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블랙 아이스 현상이란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길 위에 쌓여서 녹았던 눈이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이 얇은 빙판이 도로를 덮으면 검은색의 아스팔트가 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메멘토(Memento, 2000)’입니다. SF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그의 수많은 작품 중 없어지는 기억과의 사투 그리고 치열한 심리전의 영화가 있습니다. 22년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복수에 대한 영화를 어떻게 그려냈을까요. 영화 메멘토(Me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뼈 빠지게 일해서 번 돈’ 과거에는 이러한 표현이 심심치 않게 사용될 만큼 우리나라의 근로 환경은 열악했다.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또는 수당을 많이 받기 위해 또는 높은 사람들의 눈에 들어 빠르게 승진하기 위해 반 강제이면서도 반 자발적으로 많은 근로자들은 ‘피 땀 눈물’ 흘려가며 근로해야 했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워라벨’ ‘퇴근 후 여가’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삶의 질을 좇아 적당히 하자는 주의가 퍼지기 시작했고, 회사를 위해 뼈를 녹이는 희생과 한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열성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올 한 해 아쉽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새해를 맞아 많은 법과 제도가 개선되는데 2023년도에는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먼저, 내년부터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도입된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 판매가 가능한 날짜를 말한다. 그리고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먹어도 안전한 기한이어서 유통기한보다 길다. 소비기한이 적용되면 아무래도 식재료의 섭취 기한은 길어지는 만큼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음식이 줄어든다. 대표적으로 반찬으로 자주 활용되는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17일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까지 품에 안았다. ‘골든볼’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원래는 1956년 아디다스가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의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을 품었다. 그리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5번째이자 마지막 월드컵에서 오랜 염원이었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이변은 속출했다. 스포츠가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것은 아마 이런 이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연말 시상식 시즌이 돌아오며 방송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정말 고생한 스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많은 상이 돌아가며 많은 축하공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 대상의 기쁨은 누가 맛보게 될지 예상해보자.우선 SBS에서는 대상 후보들이 쟁쟁하다. 올해는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드라마가 많았던 만큼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배우 ‘남궁민’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