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국가보안법 시행 후 집회와 시위가 금지된 홍콩에서 시민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 중국 곳곳에서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화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것에 연대를 표하기 위해서다.1. 구호 외친 학생들오늘(29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전날 저녁 홍콩중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중국에서 고강도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결국 중국 민심이 폭발했다. 곳곳에서 주민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으며 “시진핑 물러나라! 공산당 물러나라!”라는 구호까지 등장했다. 27일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상하이 우루무치중루에서는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 나와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24일
[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정부가 중국의 소수민족 인권탄압 의혹을 이유로 들며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불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자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무슬림 소수민족 위구르를 억누른다며 보이콧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 베이징 올림픽 불참 검토라브 장관은 "심각하고 지독한 인권탄압의 증거가 있다는 게 명백하다"며 "일반적으로 말하면 체육을 외교, 정치와 따로 보는 게 내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개봉이 미뤄지다 이달 초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불매운동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디즈니의 은 무슨 이유로 이렇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일까?먼저 은 개봉 전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의 주연배우 유역비가 지난해 홍콩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한 홍콩 경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유역비는 당시 SNS에 “
[시선뉴스 김아련] 중국이 위구르인의 인권을 탄압했다는 비판을 받는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영화 ‘뮬란’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 디즈니, 투루판 공안국에 감사 표해1998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구현한 뮬란은 중국 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아버지를 대신해 입대한 딸의 이야기를 그렸다.영국 B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뮬란의 엔딩크레딧에 "(촬영에 협조해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투루판 공안국에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나온다고 보도했다.세계위구르회의(WUC)도 트위터를 통해 "디즈니
[시선뉴스 김아련] 중국에서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동북부의 랴오닝(遼寧)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1. 중국 본토 발병, 64명 집계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68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이 아닌 본토 발병은 64명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본토 발병 신규 확진자는 신장위구르자치구가 57명으로 대부분인데 이들은 모두 주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나왔다. 신장에는 13명의 신규 무증상 감염자도 있는데 이 가운데 11
중국 모래폭풍이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수준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중국 모래폭풍은 말그대로 중국에 불어닥친 모래폭풍이다.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그간의 미세먼지 수준과는 남다른 차원으로 막대한 피해를 예상케 한다.앞서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해 이미 한 차례 중국 모래폭풍이 불어닥친 바 있다. 당시 모래푹풍은 시속 38km의 바람을 동반했다. 그로 인해 마을은 나쁜 대기질뿐만 아니라 집이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이 중국 모래폭풍은 3일 내내 계속 돼 주민과 농작물 등에도 손길을 끼쳤다.더욱 큰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