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적십자는 어떻게 독립운동에 기여했는가?' 대한제국 시기에 설립된 대한적십자사. 고종황제는 대한제국 선포 후 국제기구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1903년 1월 8일 민영찬(閔泳瓚)이 최초의 제네바협약(1864. 8. 22.)에 서명했다. 이후 1905년 칙령 제47호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이 제정·반포되면서 대한적십자사가 탄생했다.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로부터 국권을 뺏기면서, 적십자 활동은 지속될 수 없었다. 물론, 적십자 활동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해외에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여러 사람이 한 집단이나 사회를 이루고 살기 시작하면서 생긴 씨름은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다. 씨름의 어원은 서로 버티고 힘을 겨루어보라는 말인 영남지방의 ‘씨룬다’에서 발전했고 이것이 명사화되어 오늘날 ‘씨름’이 됐다. 12월 30일은 국회에서 씨름 진흥법이 통과된 날이다. 이날 침체된 민속씨름을 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단오 날을 ‘씨름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씨름은 인간이 지적으로 향상되고 사회 집단이 커지게 되면서 점차 무예로 발달했다. 개인적 방어술이었던 씨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네옴시티’. 이를 둘러싼 여야의 대립이 날카롭기만 하다. 중동은 고유가로 호황기를 맞으며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붓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 사업인 ‘네옴시티’도 그중 하나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스마트 도시를 짓는 약 680조 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다. 네옴시티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시설과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커뮤니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네옴시티 구상을 위해 중동은 고도의 해외 기술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매년 이맘때는 학생들의 방학이 한창이다. 추운 겨울 방학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은 방학동안 마냥 놀기만 해도 불안하고, 그렇다고 긴 방학 동안 공부에만 전념하자니 아쉽기 마련이다.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민이 가라앉지 않고, 올 겨울 제 7차 대유행이 예고되어 있어 자유롭지만은 않은 상황. 추억 속 겨울방학 풍경은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자. 교육법에 따르면 방학은 학생들의 건전한 발달을 위해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장기간의 휴가라고 알려졌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잠시 학업을 멈추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골든볼‘골든볼’은 월드컵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원래는 1956년 아디다스가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의 후원으로 1956년부터 유럽선수권대회와 유럽 각국 리그의 최우수선수 등에게 수여해온 상이지만, 월드컵에서는 1982년 에스파냐에서 열린 제12회 월드컵축구대회 때부터 제정되었다. 골든볼뿐만 아니라 투표에서 2, 3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요즘 이 드라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매주 인기가 치솟고 있는 드라마 의 시청률이 25%에 육박했으며 지난 18일 방송된 14회 시청률은 24.9%(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시청률 20%를 넘은 미니시리즈는 이 처음이며 드라마는 인생을 리셋시키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파고들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의 인기에는 어떤 남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드라마 은 순양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동지(冬至)’는 이십사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월 22일이나 23일경이며, 올해는 바로 오늘 12월 22일이 동지다.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에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민간에서는 동지를 흔히 작은설이라 하였다. 또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호랑이장가가는날’이라고도 부른다.예로부터 동지에는 각 가정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 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11-28 ~ 2022-12-28)- 난임부부 지원 건의- 청원인 : 길**- 청원분야 : 저출산/고령화/아동/청소년/가족청원내용 전문저는 아직 시험관을 시작하지 않은 결혼 2년차인 여성입니다. 늦은 결혼이였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살고있습니다.하지만, 아이가 2년차임에도 쉽게 생기지 않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메멘토(Memento, 2000)’입니다. SF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그의 수많은 작품 중 없어지는 기억과의 사투 그리고 치열한 심리전의 영화가 있습니다. 22년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복수에 대한 영화를 어떻게 그려냈을까요. 영화 메멘토(Me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올 한 해 아쉽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매년 새해를 맞아 많은 법과 제도가 개선되는데 2023년도에는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먼저, 내년부터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도입된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식품을 유통할 수 있는 기한, 판매가 가능한 날짜를 말한다. 그리고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제품을 먹어도 안전한 기한이어서 유통기한보다 길다. 소비기한이 적용되면 아무래도 식재료의 섭취 기한은 길어지는 만큼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음식이 줄어든다. 대표적으로 반찬으로 자주 활용되는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17일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12-07 ~ 2023-01-06)- 중증 정신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사에 직계가족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법 일부개정안- 청원인 : 이**- 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안녕하세요.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입니다. 지난 22년 1월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연말 시상식 시즌이 돌아오며 방송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정말 고생한 스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많은 상이 돌아가며 많은 축하공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뜨거운 경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상식 대상의 기쁨은 누가 맛보게 될지 예상해보자.우선 SBS에서는 대상 후보들이 쟁쟁하다. 올해는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드라마가 많았던 만큼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배우 ‘남궁민’이 꼽히고 있다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셋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EPTSEPTS(Electronic Performance-Tracking System)는 전자 퍼포먼스 추적 시스템’이라는 웨어러블 기기다. 위아래 폭이 18cm, 무게는 53g 정도로 작고 가벼운 기기를 조끼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EPTS에는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것과 같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1898년의 어느 청명한 여름날 아침, 나는 귄스바흐에서 눈을 떴다. 그날은 성령강림절이었다. 이때 문득 이러한 행복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여기에 대해 나도 무엇인가 베풀어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조용히 생각해본 끝에 서른 살까지는 학문과 예술을 위해 살고, 그 이후부터는 인류에 직접 봉사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언젠가는 꼭 남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이 사람. 바로 알베르트 슈바이처다. 그는 의사이자 선교사로 인류애를 실천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미연은 남편과 이혼소송 절차를 밟으며 별거 상태에 들어갔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는 4살 된 딸이 있었고 미연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위해 다른 지역의 친정집으로 데려왔다. 회사를 다니느라 하루 종일 아이를 볼 수 없었던 미연은 집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하는데, 문제는 주소지였다. 어린이집에 등록하려면 아이의 주소지를 자신의 친정집 주소지로 이전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또 다른 문제는 배우자의 동의 없이는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연은 어쩔 수 없이 근처에서 남편 이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 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11-28 ~ 2022-12-28)- 건강보험 적용 건의- 청원인 : 박**- 청원분야 : 보건의료청원내용 전문저의 아들은 크론병을 앓고 있습니다. 크론병 치료나 완화에 사용되는 약 또는 주사가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면 고액이라 건강보험을 적용해서 10%의 금액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보통 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 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 영화이자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가 글로벌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13년 만에 의 후속작 이 오는 14일 전 세계 처음으로 한국에서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된다.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흥행 신화를 쓸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개봉 전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영화 는 2009년 개봉 당시 3차원(D) SF 영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총파업. 이번 파업은 2003년 화물연대 파업과 평행이론 양상을 보인다.우선 화물연대의 파업이 열흘 넘게 이어진 것도, 한 해 두 차례 파업을 벌인 것도 2003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2003년 당시 화물연대는 한 해 두 차례 총파업을 벌였다. 먼저, 2003년 4월 운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한 30대 화물차주가 빚 고민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있었다.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25t 트럭을 구입해 운행했지만 차 할부금도 갚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11-22 ~ 2022-12-22)- 곰 사육 금지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 통과에 관한 청원- 청원인 : 박**- 분야 : 재난/안전/환경청원내용 전문‘웅담채취용 사육곰’모든 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철저히 보호받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웅담을 위해 사육 되다가 웅담 때문에 죽어야 하는 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에 부동산 시장이 최근 얼어붙은 분위기다. 많은 이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지만 고금리로 빚을 갚지 못해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부동산 경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우선 ‘경매’는 부동산을 비롯하여 상품이라면 무엇이건 경매의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