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6월 23일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3만 7,000톤급 대형 크루즈선이 제주에 입항했습니다.미국 로열 캐리비언사의 바하마 선적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호는 이날 중국인 관광객 등 3,400여 명을 태우고 일본 나가사키항을 출발해 제주항 외항으로 들어왔습니다.제주도는 보이저호의 입항에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와 영국 방문을 마치고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5월 헝가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찾아 고인들을 향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부다페스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곧바로 머르기트교 인근에 마련된 추모공간으로 향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추모비에 '우리 국민의 영혼을 위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화환을 헌화하고 묵념을 했다.추모비는 높이 1.6m, 길이 7m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국어와 헝가리어, 영어로 적혀있다
[시선뉴스 심재민] 목숨을 걸어야 하는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는 등 열정적인 연기 투혼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톰 크루즈의 액션이 빛을 발휘하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벌써 일곱 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많은 기대 속에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액션 장면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할지. 기대감과 함께 촬영 현장에서 투철한 톰 크루즈의 코로나19 방역 자세가 알려지며 이슈가 되고 있다.톰 크루즈의 풀 네임은 ‘토머스 크루즈’ 출생명은 토머스 크루즈 메이포더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오후 8시께 NHK 집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9천689명으로 늘었다.일본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당일 확진자 수를 발표하기 때문에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취재진에게 현재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관련해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긴급사태를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5월 24일 일요일의 국제 이슈▶영국윌리엄 왕세손 “아기 태어난 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24일(현지시간) 윌리엄 왕세손은 축구선수 출신 마빈 소델과 함께 출연한 BBC 다큐멘터리 '축구, 윌리엄 왕세손, 그리고 정신 건강'을 통해 아버지가 되는 순간 어머니 다이애나비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도와줄 어머니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찌할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전 볼턴 원더러스 스트라이커이자 잉글랜드 21세 이하 국가대표였던 소델은 2017년 부모가 된 이후 느꼈
[시선뉴스 김아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도쿄도(東京都)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1. 아베 총리, 긴급사태 선언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코로나19 정부대책본부를 열고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긴급사태 기간은 골든위크로 불리는 대형 연휴가 끝나는 내달 6일까지 약 1개월이다.아베 총리는 “전국적이고 급속한 만연에 의해 국민생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34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434명으로 늘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8일 하루 도쿄도에서만 63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 2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63명의 도쿄도 확진자 중 거의 절반은 다이토구의 한 병원에서 나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지바현에서도 전날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57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일본에서도 집단 감염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대거 나왔다.일본 도쿄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주말 외출 자제를 요청한 첫날인 28일 도쿄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60명 이상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도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이며 전날까지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236명이었다.도쿄도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시선뉴스 조재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시 서부지역에 있는 시다지 지 데우스 빈민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 빈민가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확진리우시 당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빈민가에서 발생한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라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보건위생 여건이 열악한 빈민가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다며 빈민가 방역에 실패하면 도시 전체가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이란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도 창궐하고, 미국 전역에서는 동시다발로 사망자·감염자가 나오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조짐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확산하며 사실상 ‘판데믹(팬데믹)’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판데믹(pandemic)’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스어인 pandemic에서 ‘pan’은 ‘모두’를 뜻하고 ‘demic’은 ‘사람’을 뜻한다. 즉 전염병이 세
[오늘의 주요뉴스]美 크루즈선 코로나19 치료 위해 승객들 이틀 걸쳐 하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병한 미국 크루즈선 그랜드 프린세스호의 승객 2천400명이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검진과 치료를 위해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1차 하선 대상자는 미국인 승객 2천여명 중 캘리포니아 주민 900여명과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들이다. 그랜드 프린세스호 승무원 1천100여명은 배에 그대로 남아 격리치료를 받게 된다.그랜드 프린세스호도 승객들을 하선시킨 뒤 다른 항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전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일본 내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검사 건수가 턱없이 적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일본에서 감염됐거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국내 사례) 447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6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등이다.3월 들어 하루 확진자 수는 1일 14명, 2일 18명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6명이 늘어나 오늘 7일 총 1,113명이 됐다.7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발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696명, 전세기편 귀국자 14명, 일본에서 감염됐거나 중국에서 온 여행객 403명 등이다.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중 12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6명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다.현재 중증 감염자는 61명이며 증상이 호전해 퇴원한 사람은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13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캄보디아5개국서 퇴짜 맞은 크루즈선, 캄보디아로 입항..."코로나19보다 차별이 더 최악"코로나19 확산 우려로 5개국에서 잇따라 퇴짜를 맞은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이는 지난 1일 기항지인 홍콩에서 출항한 뒤 바다에서 표류한 지 2주 만이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와 경제적 타격 등을 이유로 중국과의 직항노선 운항 중단에 반대하며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유학생 등 자국민을 철수시키지 않겠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2월 12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집단 감염 사태’ 일본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검역관도 감염신종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39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요코하마에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 추가 검사에서 39명이 양성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오늘의 주요뉴스]신종 코로나 국내 환자 27명...전날과 동일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국내에서 추가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는 27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날까지 완치된 환자는 4명이다. 전날까지 1·2·4번 환자가 퇴원했고 11번 환자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 나머지 23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모두 안정적이다. 환자의 접촉자는 총 1천762명으로 이 가운데 927명이 격리조치 중이다. 1·2·4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잠복기 14일이 지나 감시에서 해제됐다. 중앙
일본 후생노동성은 8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3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앞서 일본 당국은 이 선박의 승객과 승무원 등 3천700여명 가운데 최초 감염자인 홍콩인과 접촉하거나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인 사람 등 279명의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다.이 가운데 273명의 검사 결과가 나와 전날까지 41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이날 나머지 6명 중 3명이 추가로 감염자로 분류됐다.일본 당국은 크루즈선에 남아 있는 3천6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바이러스 잠복 기간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시선뉴스 김아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홍콩인 환자가 탑승했던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에서 10명의 감염자가 나타났다.1. 크루즈선에서 신종코로나 10명 감염일본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부처인 후생노동성은 이 크루즈선에서 홍콩인 감염자와 접촉하거나 발열, 기침 같은 증상이 있는 27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0명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가토 가쓰노부일본 후생노동상은 5일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등 약 3천700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 검사에서 10명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이 한 번에 5천명 이상의 승객이 탈 수 있는 13만5천t급 대형 크루즈선 건조에 들어갔다.21일 중국매체 상관(上觀)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설계와 도크 확장 등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8일 상하이(上海)에서 2023년 하반기 인도를 목표로 첫 대형 크루즈선 국내 건조를 시작했다.1. 대형 크루즈의 규모총 길이 323.6m, 폭 37.2m, 높이 72.2m인 이 크루즈선은 건조 비용이 50억 위안(약 8천316억원)을 넘는다. 객실은 2천125개에 최대 5천24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2.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주요 관광지에 ‘관광공해’, ‘과잉관광’, ‘오버투어리즘’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방문세(관광세)를 부과하는 도시가 증가하고 있다.최근 많은 사람들의 여가 생활로 ‘여행’이 각광 받고 있다. 때문에 일부 유명 관광지는 관광객으로 북적이게 되었고, 그 곳의 상인과 주민들은 지역에 활기로 인해 소득이 증가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크고 작은 피해도 속출하기 시작했다. 시끄럽고 복잡하며 일부 관광객에 의해서 자연과 문화재가 심하게 훼손되기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