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간호사 학대 아영이 추모 발길... 가해 간호사 아직 부모에게 직접 사과 없어30일 오전 정아영 양의 빈소가 차려졌다. 아영 양의 아버지는 딸에게 부치는 마지막 편지에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그 조그만 몸으로 지금껏 온 힘을 다해 버텨줘서 고마워”라며 “다시 만날 때까지 즐겁게 하늘나라 소풍하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적어 말했다. 아영 양은 2019년 10월 태어난 지 닷새 만에 산부인과 바닥에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당시 간호사가 아영 양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떨어트리면서 두개골 골절상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5월 11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게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됐습니다. 국내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가 적용된 것인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심 팀장) : 먼저, 이른바 ‘건축왕’ 일당들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조 기자) :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사기 등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음료 제조-공급 일당 구속기소... 최고 사형까지 구형 가능 혐의 적용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를 제조·공급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일당 3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특히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마약류관리법상 ‘영리목적 미성년자 마약 투약’ 혐의를 적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신준호 부장검사)은 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마약 음료 제조·공급자 길 모 씨와 보이스피싱 전화중계기 관리책 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중국 소재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마약 음료
[오늘의 주요뉴스] 광명서 아내-두 아들 살해한 40대,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 확인서 제출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와 두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는 최근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 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배심원 유·무죄 평결과 양형 의견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재판부는 이를 선고에 참작한다. 재판부는 공판절차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든 피고인에게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는지 의사를 확인하는데, A 씨가
[시선뉴스 심재민] 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06-27 ~ 2022-07-27)- 정보통신망, 단톡방에 의한 학교폭력에 신음하는 아이들 구제- 청원인 : 최**- 청원분야 : 교육청원내용 전문가해자만 감싸는 학교 때문에 피해자인 조카가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조카가 다니는 경기도 모고등학교에서 남학생13명이 SNS 단체방을 만들어 여학생, 교
[오늘의 주요뉴스]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징역 15년형 불복해 대법원 상고'박사방'의 2인자 격인 부따 강훈이 징역 15년형에 불복해 상고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씨의 변호인은 징역 15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6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강 씨는 2019년 9∼11월 조주빈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박사방에서 판매·배포한 혐의로 기소됐다.알몸으로 퀵보드 타다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텔레그램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구형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2인자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전무후무한 성폭행 집단을 만들고 조주빈과 일치돼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항소심서 형량 다소 감경받아...징역45년→42년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다소 감경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는 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2차례 기소된 조 씨에게 총 징역 4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2년을 선고했다. 조 씨는 앞서 2차례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0년을 선고받았고, 올해 2월에는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는 두 재판이 병합됐다.전자발찌 끊고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집행유예에 항소...1심 판결 불복 대구지검 안동지청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최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해 4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올해 1월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 조순표 판사는 휘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가수 휘성은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오늘의 주요뉴스]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징역 15년 1심 판결 불복해 항소'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5)의 공범이자, 일명 '부따' 강훈(20)이 징역 1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씨는 전날 자신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의 판결에 불복해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강 씨는 지난 2019년 9∼11월 조 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오늘의 주요뉴스]제천 금은방서 목걸이 들고 도주한 10대들 체포20일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A(17)군 포함 2명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중앙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순금 목걸이를 주인에게 보여 달라고 한 뒤 이를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약 1시간 만에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년범이라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원호, 군사재판 1심서 징역 12년20일 육군에 따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공범 부따 강훈, 신상공개 처분 취소 소송 패소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25)을 도운 '부따' 강훈(19)이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5일 강군이 "피의자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는 2019년 9∼11월 조 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후 출소한 조두순(68)이 E사 패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회사 측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아동 성범죄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킨 조씨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어서다. 신창원 티셔츠부터 사건 사고가 생길때마다 이슈가 되는 것, 바로 ‘블레임룩’이다. '블레임 룩(Blame look)'은 영어 블레임(blame 비난)과 룩(look 외모, 주목)의 합성어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 언론 등을 통해 대중 앞에 등장했을 때 해당 인물의
[오늘의 주요뉴스]조주빈 1심 징역 40년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1일 항소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의 변호인은 이날 1심 판결에 불복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1심 재판부는 이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지난달 26일 조씨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조주빈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에 대한 1심 재판결과가 공개됐다. 여론의 비난이 컸던 사건인 만큼 이들에 대한 형량에도 상당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슈체크에서 박사방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 결과를 살펴보았다. ([이슈체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징역 40년...재판부, ‘범죄집단’으로 판단)2. 좋은 마스크 집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이제는 꼭 써야하는 마스크. 내 얼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11월 26일 이슈체크입니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에 대한 1심 재판결과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여론의 비난이 컸던 사건인 만큼 이들에 대한 형량에도 상당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박사방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에 대한 엄벌 요구가 참 많았는데, 오늘 1심의 판결 어떻게 났습니까?네. 26일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
[오늘의 주요뉴스] 직원들 갑질-폭행 혐의 한진家 이명희,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습 폭언·폭행한 점은 대단히 잘못됐다"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관대하고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시선뉴스 조재휘] 문재인 정부가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국정철학을 지향·반영하고자 도입한 직접 소통의 수단인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에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인원이 동의하면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던 올해, 2020년 화제가 된 청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청원n번방 사건은 지난해 2월부터 수십여 명의 여성을 궁지에 몰아넣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을 통해 거래한 디지털 성범죄 사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박사방 조주빈에 무기징역 구형...전자발찌 부착도 요청검찰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을 엄벌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45년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씨는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박사방'을 통해
[오늘의 주요뉴스]경찰, 박사방 무료회원 10여명 압수수색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의 무료회원으로 추정되는 305명 중 서울에 사는 10여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기소)은 3단계로 나뉜 유료 대화방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무료 대화방을 운영했다. 텔레그램 고유 아이디 등으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진 무료회원들은 성착취물이 유포되는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스마트폰 등 압수물에서 성착취물이 확인될 경우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