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유학의 창시자 공자(孔子)는 ‘나이’를 자신만의 경험을 담아 새롭게 표현했고, 지금까지도 주요 세대를 구분 짓는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다. 공자는 춘추시대 유학자로,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공자는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서 자신의 경험을 담아 특별한 깨달음이 있던 나이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위정편(爲政篇)’에서 공자는 "15세가 되어서 학문에 뜻을 두었고(지학, 志學), 30세가 되어
시선뉴스=이윤아Proㅣ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2년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트렌드 코리아 2023저자 – 김난도, 전미영 외 8명출판사 – 미래의창책 소개 - RABBIT JUMP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셋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EPTSEPTS(Electronic Performance-Tracking System)는 전자 퍼포먼스 추적 시스템’이라는 웨어러블 기기다. 위아래 폭이 18cm, 무게는 53g 정도로 작고 가벼운 기기를 조끼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EPTS에는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것과 같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전국 교수들이 올 한 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라고 했다. 과이불개는 조선왕조실록 '연산군일기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소’를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작은 일을 하는 데 지나치게 과장하거나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우도할계(牛刀割鷄)’입니다.→ 소 우(牛) 칼 도(刀) 나눌 할(割) 닭 계(鷄) ‘우도할계(牛刀割鷄)’란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큰 대책을 쓰거나, 능력이 큰 인물을 작은 일에 쓰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논어’의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2년 03월 14일부터 2022년 03월 20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가불 선진국저자 – 조국출판사 – 메디치미디어책 소개 - 한국은 전 세계가 놀랄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오며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선진국 대한민국의 환호 뒤에는 수많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희생이 놓여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로 활동한 저자는 ‘사회권 보장’을 통해 그동안 소외돼
[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2년 03월 07일부터 2022년 03월 13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나에게 고맙다저자 – 전승환출판사 – 북로망스책 소개 - 200만 독자가 사랑하는 ‘책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의 마음 처방전“내가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예요.”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세이스트 전승환의 데뷔작 《나에게 고맙다》 30만 부 판매 기념 전면 개정판 출간 2016년 출
직업을 막론하고 일상생활 깊은 곳까지 스며든 영어는 현대사회에서 이미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이렇다 보니 어린 시절부터 의무교육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 영어 유치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어를 배우게 하려는 학부모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 기간 영어를 배워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많지만 자유롭게 듣고 말하고 쓰고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에 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없애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고삭 때 바치는 ‘양’내용은 없이 형식만 갖추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고삭희양(告朔餼羊)’입니다.→ 알릴 고(告) 초하루 삭(朔) 보낼 희(餼) 양 양(羊) ‘고삭희양(告朔餼羊)’이란 양을 바치는 고대의 제례의식 중 하나로 내용은 없이 형식만 갖출 때 쓰는 말입니다.‘고삭희양(告朔餼羊)’ 이야기 ‘팔일’ 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고삭 또는 곡
논어 필사를 통한 자기 계발로 토론토 대학교에 진학한 김범주 저자가 그의 경험을 담은 책 ‘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를 출간했다.저자는 학교나 학원에서만 공부했던 또래와 달리 조금 다른 교육 과정을 보낸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 시작에는 논어 필사가 있었다. 논어의 문장을 쓰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필사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사고력은 물론 글쓰기 실력도 향상했다. 더 나아가 올바른 인성과 함께 문제해결력까지 갖출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한 독서 모임, 해외여행, 미국 유학 등 다양한 경험이 자
[시선뉴스]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동물 중 가장 강력한 존재 ‘호랑이’호랑이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존재하고 있는 동물로 강한 힘과 카리스마를 갖춰 동물은 물론이고 인간에게도 경외 또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동물입니다. 이렇듯 강력한 호랑이에게 겁 없이 굴지 말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포호빙하(暴虎馮河)’입니다.→ 사나울 포(暴) 범 호(虎) 업신여길 빙(馮) 물 하(河)‘포호빙하(暴虎馮河)’란 “범을 맨손으로
[시선뉴스 박진아, 이시연 / 디자인 최지민] 오리온 초코파이는 중국 파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상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초코파이 정(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정(情)이라는 단어 대신 ‘인(仁)’이라는 글자로 바꾸어 판매되고 있다.이는 인(仁)사상을 중시하는 중국의 문화를 활용한 대표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의 정서를 철저히 이해한 덕분에 오리온은 치열한 중국 과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중국인들에게 인(仁)은 매우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인을 최고의 덕목으로 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김미양] 무슨 일이든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혹은 힘든 순간이 닥쳤을 때 진가(眞價)를 알게 된다.목이 마른 순간에 남이 있는 물은 한 모금 정도. 물을 기다리는 사람은 세 명 일 때. 그때 나오는 행동은 어쩌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일지 모른다. 그래서 예부터 힘든 일을 같이 겪어봐야 그 사람의 참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한 것일 것이다.리더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리더의 강직함과 기상을 알게 된다.- "세한연후지송백지절[歳寒然後知松柏之後凋], 논어 자한(子罕) 中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첫 초월회 회동을 가졌다. 그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을 만났다.5당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하며,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민주적 리더십에서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금년 한해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리더십으로 지휘자 손짓 하나에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기 계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7월 첫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역사의 역사 – History of Writing History저자- 유시민출판사- 돌베개책 소개- 2,500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에 남은 이야기를 추적한 ‘역사 르포르타주(history of writing history)’. 저자는 역사가 무엇인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김미양] 6월 넷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6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모든 순간이 너였다저자- 하태완출판사- 위즈덤하우스책 소개- 어쩐지 막막한 밤, 당신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는 빛나는 이야기. ‘나, 이대로 괜찮은 걸까?’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문득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한 채, 나의 모든 순간은 정신없이 흘려보낸 채 어두운 밤을
[시선뉴스 정지원/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6월 셋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6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저자- 곰돌이 푸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책 소개-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시선뉴스 정지원/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6월 둘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저자- 곰돌이 푸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책 소개- 어떤 상황에서든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는 곰돌이 푸를 다시 기억하고 만나는 일은,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를
[시선뉴스 정지원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6월 첫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3층 서기실의 암호 - 태영호 증언저자- 태영호출판사- 기파랑책 소개-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태영호의 증언 [3층 서기실의 암호]. 저자는 노예 상태에 빠져 있는 북한 주민을 해방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주도해야 할 책임이 한국에 있음을, 그 사실을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5월 넷째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18년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 3층 서기실의 암호 - 태영호 증언저자- 태영호출판사- 기파랑책 소개-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 태영호의 증언 [3층 서기실의 암호]. 저자는 노예 상태에 빠져 있는 북한 주민을 해방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주도해야 할 책임이 한국에 있음을, 그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