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다양한 국가에서 정치적 종교적 군사적 갈등이 빚어지며 정세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오래전부터 쿠데타와 선거 불복, 권력 세습이 난무해 활화산 같은 불안감을 보여왔는데, 그중 세네갈은 그나마 ‘모범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세네갈에서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의료계와 정부가 의대 증원 문제로 장기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5월부터 의협을 이끌 새 회장이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조건’을 내걸며 의정 갈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3월 27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의학 분야 협회로, 의사들의 이익이나 권리 관련 분야를 대변하는 협회다. 한국의 모든 의사는 의사 면허
[오늘의 주요뉴스]‘또래 살인’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사형은 극히 예외적일 때”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27일 열린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과 아무 관련 없는 20대 여성 피해자를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하고 유기하는 가학성, 잔혹성을 보여 다른 범죄에 비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구형한 사형이 아닌 무기징역을 선고하
[오늘의 주요뉴스]'새회장' 의협 투쟁의지 강화...정부, 공보의·군의관 200명 추가 투입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로 뽑힌 임현택 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한다. 임 당선인은 전날 당선 확정 후 기자들과 만나 “위원장직을 맡아 (비대위를) 끌고 가는 것에 대해 김택우 현 비대위원장 등과 논의해 보겠다”며 임기 시작 전 의협의 비상 대응을 이끌 뜻을 내
[사진출처: 연합뉴스, K League, 픽셀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3월 26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의사단체 오늘 새 회장 선출...집단행동 촉발 가능성전공의에 이어 전국의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새로운 대표를 선출합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늘 오후 6시 제42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종료하고, 오후 7시 이후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의협에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이후 집단행동이 촉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의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대안지불제도에 2조원...수술·응급진료 대기시간도 보상정부가 ‘대안적 지불제도’를 도입해 약 2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수술이나 응급진료를 위한 의료진의 대기 시간에도 보상하고, 중증 소아 분야의 난도가 높은 수술에 추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회의를 열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대안적 지불제도는 의료행위를 얼마나 했는지 양(量)적인 측면보다는 최종적 건강 상태나 통합적 건강관리 등에 보상하는 체제다. 소아진료에 대해서는 ‘소아진료 지역 협력체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러시아 대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하며 현대판 ‘차르’(황제)가 탄생했다. 이에 국제사회에선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푸틴의 발언과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3월 19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러시아 대선러시아의 대통령은 6년 임기의 중임제다. 이러한 러시아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어졌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며 러시아가 2022년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도네츠크·루한
[오늘의 주요뉴스]오늘 서울의대 ‘사직서 제출시기’ 논의...교수마저 병원 떠날까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마저 가시화하면서 의료 현장의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 시기로 제시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사직서를 제출하려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시기를 논의한
[오늘의 주요뉴스]병원들의 심각한 경영난...서울대병원은 ‘1천억 마통’ 만들어전공의 집단 이탈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빅5’ 병원들이 하루 수십억 원씩 적자를 겪고, 서울대병원은 1천억 원의 ‘마이너스 통장’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대병원도 500억∼600억 원 규모의 마이너스 통장을 다음 주 중 만들기로 했다.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산하에 둔 연세의료원은 15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국내 대형병원 중 비상경영체제를 공식화한 건 연세의료원이 처음이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주요 병원은 정부에 저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의대 정원 배분 원안대로 추진 중...조만간 마무리정부가 2천 명으로 증원한 2025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의 의료 개혁 방침에 따라 의대 정원 배분에 대한 기본 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늘리고, 거점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이른바 '빅5' 병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
[오늘의 주요뉴스]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로 첫 체포...국가 기밀정보 넘겨한국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은 올해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독립영화를 마주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상업영화도 극장가에서 보기 힘든 요즘, 독립영화를 마주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연기까지. 제법 탄탄한 구성라인을 갖춘 영화가 있다. 배우 김정현의 첫 영화 주연작. 영화 을 살펴본다. 비밀(Unf
[오늘의 주요뉴스]의대 증원 여론조사서 48% “2천명은 늘려야”, 36% “더 적게 늘려야”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천명 확대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절반가량 비율로 2천명 증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진행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2천명은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다. ‘2천명보다 적게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11%, 모름·무응답은 5%였다. 정부가 정한
[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시작...의대교수들도 집단행동 움직임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진행하며 전공의들에 대한 대량의 면허정지 처분이 시작됐다. 각 의대가 최근 정원 신청에서 큰 규모의 증원을 요구한 가운데, 이번에는 의대 교수들이 삭발과 사직, 겸직해제 등으로 단체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의료대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각 대학의 증원 신청 규모가 정부의 증원 목표(2천명)를 훌쩍 뛰어넘자 행동에 나섰다. 강원대 교수 10여명은 전날 의대 건물 앞에서 일방적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1일에는 의사협회가 원격진료 도입 등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의협의 집단 휴진 결정은 정부의 원격진료 도입과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허용 움직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하지만 정부는 이러한 집단 휴진 움직임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료법에 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2월 28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행정·공공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최근 6년간 꾸준히 늘어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월 27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이하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오늘의 주요뉴스]국방부 신원식 “러 컨테이너 9천개 북한으로 넘어가”북한이 러시아에 수백만발 규모로 포탄을 지원했고, 이에 러시아는 대북 식량지원에 나서 북한 내 식량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다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전했다. 신 장관은 26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7∼8월 이후 북한에서 러시아로 넘어간 컨테이너의 양보다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넘어간 양이 30% 가까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 등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7∼8월 이후 러시아에서 북한으
시선뉴스=심재민 | 대한민국에서 ‘액션’ 하는 떠오르는 독보적인 배우 마동석. 그는 자신만의 명확한 액션 연기 세계관을 구축하며, 타고난 신체와 노력형 연기 열정을 바탕으로 대체 불가한 글로벌 배우의 위치에 올라섰다.현재 마동석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통해 강도 높은 통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고,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4’는 베를릴 영화제에서 선공개 되며 찬사를 받았다.먼저 지난달 26일 공개된 마동석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황야'가 세계적으로 높은 시청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는 대지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점점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는 시급한 문제로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정부가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1일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4대 개혁 패키지'를 내놓았다. 4대 개혁 패키지는 ▲ 의료인력 확충 ▲ 지역의료 강화 ▲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으로, 이중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대책에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文정부 고위관료 출신 3명 영입...손명수 전 국토차관 등더불어민주당은 16일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관료 3명을 4·10 총선에 투입할 20·21·22호 인재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어 손명수(57)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김준환(61)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을 소개했다. 민주당은 손 전 차관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교통 물류 전문가로, 혁신교통망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김 전 차장에 대해서는 보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