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12-19 ~ 2024-01-18)- 대한민국 국적 선사 HMM의 공정한 절차에 따른 매각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인 : 홍**- 청원분야 : 재정/세제/금융/예산청원내용 전문HMM소액주주연대 대표자입니다. 지난 12월12일 갑자기 HMM 매각과 관련하여 차관회의가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차관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항공환경세항공환경세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항공기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 승객에게 부과하는 요금을 말한다. 이는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항공편 승객에게 부과하는 요금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항공기 이용을 억제하기 위해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위해 항공
[시선뉴스 심재민] 많은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독단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지구촌. 특히 경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협력은 중요하게 여겨진다.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는 경제를 이끄는 각 기업들 간 협력과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며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그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박스클럽' 회의가 눈길을 끌었다.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 협의체로,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CCO, International Counc
국세청이 진에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진에어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으로 면허 취소 위기에 놓였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면허취소를 면하면서 최악의 위기는 넘겼다. 하지만 국민청원 등으로 쏟아졌던 진에어에 대한 세무조사는 피할 수 없는 모양새다. 앞서 진에어에 대한 세무조사 및 면허취소 여부 검토는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폭로되면서다. 조 전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을 상대로 한 물벼락 갑질과 고가의
‘물벼락 갑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의혹이 국제적 이슈로 번졌다. 뉴욕타임즈 등은 16일과 17일 조현민 전무의 일명 ‘물벼락 갑질’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재벌과 갑질이라는 단어로 조현민과 조현아 자매를 소개했다.외신에 불명예로 나란히 이름을 올린 대한항공 두 자매에 대해 여론은 “chi1**** 우선 '대한' 이름 먼저 빼고 이야기 합시다! 정말 이건 아니다” “cnc3****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진심 자존심 상합니다” “jazz**** 대한민국을 국제적 조롱거리로 만듦” “acha**** 얘들이 성화봉
[시선뉴스] 한국선주협회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적 컨테이너 선사 14곳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해운연합'(KSP·Korea Shipping Partnership)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KSP는 아시아 해운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적 컨테이너 선사 14곳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해운동맹으로 현대상선과 SM상선을 비롯해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두우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오션, 한성라인, 흥아해운 등 컨테이너 해운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시선뉴스] 한국거래소는 6일 한진해운이 7일 상장폐지를 하루 앞두고 주가가 12원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한진해운의 모태인 대한해운공사가 1956년 3월 3일 국내 증시에 처음 상장된 것을 고려하면 한진해운은 약 60년만에 증시에서 퇴출되는 셈이 된다. 지난 2009년 상장하여 2만1천300원의 종가로 시작하여 지난 2011년 1월 3만8천694원까지 올랐던 한진해운 주식은 이제 12원까지 폭락해 아쉬움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시선뉴스] 오늘(23일)부터 파산 선고가 내려진 한진해운 주식이 7일간 정리매매에 돌입한다.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6일까지 한진해운이 주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7일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위 국적 선박 제조 회사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에 국내 해운업계의 컨테이너 수송 능력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서 현대상선과 SM상선이 빈자리 메우기에 본격적인 개시에 나섰다.지난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다음달 베트남과 태국을 기항하는 컨테이너선 출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송 서비스
[시선뉴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는 17일 한진해운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한진해운은 국내 최대, 세계 7위 해운사로서 설립 40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재판부는 “한진해운이 주요 영업을 양도함에 따라 계속기업가치의 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게 인정된다”며 지난 2일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2주간 항고할 수 있는데, 항고가 제기되지 않아 17일 파산을 선고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받은 한진해운이 최근 회사 홈페이지를 폐쇄한 데 이어
[시선뉴스] 한진해운이 주요 자산 매각이 끝내고 설립 40년 만에 파산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법원은 이르면 이번 주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리고 파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장 대비 285원(29.97%) 내린 666원으로 하한가다. 한진해운은 이날 저가매수 유입으로 장초반 전장 대비 24.08% 상승한 1180원
[시선뉴스 이호기자, 이유진 인턴] 지난 8월 30일, 국내 1위, 세계 7위의 국적 해선사였던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 국내외 곳곳에서 선박이 가압류되고, 하역 작업이 거부되면서 입출항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물류대란이 발생했다.해운업은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해 여객이나 화물을 운송하고 그 대가로 운임을 받는 사업으로 회사가 직접 배를 소유하기도 하지만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4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박근혜 대통령, 오늘 대국민 사과문 발표“검찰 조사 받고 특검도 수용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대국민 담화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순실 비선실세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마땅히 검찰 수사를
[시선뉴스] 여름철 성수기와 유가, 환율 하락 등으로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거뒀다.대한항공은 25일 올해 3분기에 매출 3조 568억 원, 영업이익 4476억 원, 순이익 42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2010년도 3분기의 4165억 원이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영업
[시선뉴스 한성현] 9월 22일 목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북한 핵무기 폐기 공동성명 채택제 71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 우호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의 장관들이 현지시각으로 21일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시선뉴스 한지윤 에디터] ‘바른생활맨’, ‘신애라 남편’, ‘봉사정신’...배우 차인표를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지난 1994년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돌입한 이후 연예계와 가정,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배우 차인표는 U 해운회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차인표의 부친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둘째인 차인표를 후계자로
[시선뉴스 한성현] 9월 12일 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1. 해운업계 불황, 운송 수지 적자 10억 불 돌파운송 부문의 국제 수지 적자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개월 간 운송수지는 10억 8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반기 이상의
[시선뉴스] 대한항공 이사회가 한진해운에 ‘담보 선취득’ 조건으로 자금 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10일 오전 대한항공 이사회는 회의를 열어 한진해운에 '담보 선취득' 조건으로 해운이 보유한 롱비치터미널 담보를 먼저 취득한 후 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선 지원 후 담보로 즉시 진행하고자 했
[시선뉴스 심재민]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나비효과가 되어 후폭풍이 거세다. 세계 곳곳에서 한진해운 선박이 압류되거나 발이 묶이면서 물류대란이 빚어지는가 하면, 삼성과 LG전자 등 중소 부품업체의 수출 기업들의 납기 지연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손실액이 15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 외 한국 해운산업에 대한 신뢰도 추락으로 인한
[시선뉴스 한성현] 9월 2일 기분 좋은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1. 20대 국회 정기국회 파행 20대 국회의 정기국회 첫날부터 여야가 격하게 충돌하면서 파행됐습니다. 1일 정세균 의장은 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민정수석 사건과 사드배치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이에 새누리당은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개회식 도중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TX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각각 4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고서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비판을 받아 데였던 산은은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지원이 혈세 낭비로 이어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