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조국, 오늘 기자회견...총선 출마 입장 등 밝힐 듯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을 창당하고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고향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러 선친에게 인사한 뒤 이번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치 참여 방식을 밝힐 계획이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조 전 장관은 전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자신의 행보와 관련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10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SMA 타결에 환영 입장… “한미 동맹 건재 재확인”10일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과 미국의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타결을 환영하며 한미 동맹의 건재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할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며 "동맹의 가치를 존중하는 '바이든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며 "한미 고위급 교류가 활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고은 수습] 미국과 중국의 기 싸움 속에 이들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들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두 강대국이 내놓은 서로를 철저히 배제하는 IT 관련 구상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미국은 5G 플랫폼 구축 등에서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자는 취지의 '클린 네트워크' 구상을 내놓고 동맹국들의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망과 모바일 앱, 해저 케이블, 클라우드 컴퓨터 등에서 화웨이와 ZTE 등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 미군의 주둔비용으로 50억 달러를 받지 못하면은 한국에 있는 미군들을 철수하라는 증언이 나왔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는 23일(현지 시간) 발간 예정인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방위비 분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미군 철수로 위협했다고 나왔다.한편 회고록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 문제관한 회의를 하던 한미연합훈련을 지칭하며 "그 워게임은 큰 실수"라며 "우리가 (미군기지 지원으로) 50억 달러 합의를 얻어내지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1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패장’에서 ‘구원투수’ 될까... 심 대표에게 “내일쯤 답 주겠다”2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공개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어제 20대 국회의원과 21대 국회 당선인 14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취합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에 다수가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만일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다면 활동 기한을 못박지 않은 채 전권을 가지고 비대위 체제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 결과 김종인 비
[시선뉴스 홍지수] 2020년 1월 29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일본일본 정부, 우한 체류 일본인 전세기 귀국 시켜...1차에서 206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 중국 우한에 거주하던 일본인 206명이 29일 특별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일본 정부는 우한 체류 자국민 가운데 원하는 사람을 모두 귀국시키기로 하고 전날 밤 첫 전세기를 띄웠다. 주무 부처인 후생노동성은 첫 전세기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등을 배치해 탑승자 전원을 상대로 체온 검사와 문진을 통해 우한 폐렴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탑승자 가운데 여러 명이 발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콧수염이 논란에 휩싸였다. 외신이 일제강점기 시절 총독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을 한 것.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지난 16일 외신 기자들과 만나 "내 수염이 어떤 이유에선지 여기서 일종의 매혹 요소가 된 것 같다"라며 "내 인종적 배경, 특히 내가 일본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언론,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비판받고 있다"라고 말했다.해리스 대사는 외교관의 길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삶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콧수염을 기른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이에 B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일부 한국인
[시선뉴스 김아련] 산케이 신문이 일본 정부가 2019년 4월∼2020년 3월까지 추경 예산안에 방위비로 약 4천 200억엔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11일 보도했다.1. 일본 정부, 추경 예산안 계획테러나 공습 등의 위험이 큰 지역에 있는 재외 공관에 방탄차를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인도주의·테러 대책 등에 관한 각국 지원 비용, 유엔 분담금 등을 포함한다.또 일본 정부는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위대 P1 초계기나 소형 무인기 대처용 기자재의 비용도 추경 예산에 포함할 계획이다.외무성 관련 비용은 추경
미 의회가 현재 심의 중인 내년도 국방 예산법안에서 한국이 부담 분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는 입장을 보였다.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이 심의 중인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 법안에서 상원은 한국과 관련해 "상당한 부담 분담 기여에 대해 칭찬한다"라며 GDP의 약 2.5%인 국방비 지출은 미 동맹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상원은 "따라서 2020년 이후를 다루는 미국과 한국 사이의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관한 협상은 공동의 이익과 상호 존중 그리고 한국의 상당한 기여를 적절히 고려하는 정신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영국의 국제 방산전시회 DSEI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의 지바시에 있는 종합전시장에서 열려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어 온 DSEI 방산전시회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개최된 것. 올해 20회를 맞는 DSEI 2019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일본 기업 50곳, 해외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다.DSEI는 영어로 Defenc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의 약자로 국제 국방 및 보안 장비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초 귀국일을 하루 앞당긴 23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나 원대대표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방문했다.이날 귀국한 나 원내대표는 공항에서 곧바로 황교안 대표가 단식농성 중인 청와대 앞으로 향했다. 황교안 대표를 찾은 나 원내대표는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의 조건부 연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한일 갈등을 지소미아 문제와 연계시킨 것에 대해 미국에서 우려가 굉장히 크지 않았나"라며 "이런 미국의 우려와 황 대표님의 구국 단식, 국민들의 저항이 있으니
[시선뉴스 홍지수]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미국에스퍼 국방방관, '주한미군 철수설' 부인..."거짓된 기사 매일 본다"21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과장되거나 부정확하고, 거짓된 기사를 매일 본다”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협상이 실패한다면 미군을 철수한다는 위협이 있을 수 있느냐는 반복된 물음에는 "이것으로 동맹을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의 막이 오는 2일 올라, 2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국감에서는 다른 현안들에 앞서, 조국 법무부 장관 이슈를 둘러싼 대격돌 조짐이 보이고 있다.특히 조 장관 일가 관련 의혹과 검찰 수사, 검찰개혁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충돌이 불가피한 만큼 이번 국감은 조 장관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에 이은 '조국 대전 3라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하루 앞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전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과 면담했다.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에스퍼 장관과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해야 할 몫을 정하는 차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날 오전 9시 50분께 청사에 도착한 에스퍼 장관은 취재진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에스퍼 장관은 강 장관의 면담 이후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또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G20 정상회의 전 "미국 공격 받아도 일본은 소니TV 보면 돼" 미일 안보조약 불만 표시현지시간으로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일 안보조약을 두고 "일본은 미국이 공격받아도 전혀 우리를 도울 필요가 없다"며 형평성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나라가 미국으로부터 엄청난 이득을 취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도 그렇다. 일본이 공격받으면 우리는 제3차 세계대전을 맞아 싸우게 될 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생명과 자산을 걸고 일본을 보호하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2019년 2월 셋째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방위비 분담금한미가 지난 10일 제10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8.2%를 인상한다는 특별협정문에 가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전화 몇 통화로 방위비를 5억 달러 더 내게 했으며 몇 년 동안 계속 오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외교부는 5억 달러라는 부분에 대하여 가서명 이후에 추가 협의는 없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한미가 지난 10일 제10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8.2%를 인상한다는 특별협정문에 가서명을 했습니다.하지만 불과 이틀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전화 몇 통화로 방위비를 5억 달러 더 내게 했으며 몇 년 동안 계속 오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이에 외교부는 5억 달러라는 부분에 대하여 가서명 이후에 추가 협의는 없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50% 인상을 해달라는 미국의 요구에 나름 선방했다며 자축의 샴페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미국트럼프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몇 년 동안 오를 것"한미가 올해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작년보다 8.2%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일본日 공산당위원장 "일왕은 사죄권한 없어...총리가 육성 사죄해야"일본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왕의 사죄'를 촉구한 발언과 관련, 일본 정부에는 사죄할 책임이 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방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여했다.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일본 초계기 사건, 국방위원회 차원의 의원외교 활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특히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최근 타결로 가득을 잡은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도 방위비 분담액 산출 기준과 근거 마련 및 사용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일본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서는 국방위 차원에서 국방부로부터 정확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해서는 안
[시선뉴스 박진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이란 미군의 한국 주둔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한국 정부가 분담하도록 규정한 한·미 양국 간 협정이다. 이는 한미 양국이 1991년 제1차 협정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9차례의 협정을 맺어왔으며,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 관한 방위비분담을 위해 체결하고 있는 특별협정에 기본을 두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미군이 한국에서 고용하는 근로자의 인건비(비중 약 40%), 군사건설 및 연합방위 증강사업(40%), 군수지원비(20%) 등의 명목으로 지원되고 있다. 협정을 맺을 때마다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