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감축’... 적자 해소를 위해 불가피 vs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간의 최후 교섭이 결렬되며 노조가 오늘과 내일 양일간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수능 이후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23년 11월 09일 가장 뜨거운 이슈 에 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서울교통공사란?서울교통공사는 서울특별시 산하 공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ㅣ13일 금요일인 오늘,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피해를 보았다는 문화예술계 인사 36명이 제기한 국가배상소송 재판이 재개된다. 이들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가 문체부 장관에 재임하던 시기에 부당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 후보자는 “블랙리스트란 말도, 그 실체도 없었다”라며 리스트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계 인사들을 탄압하고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성한 리스트로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난해 11월, 서울시는 12년 만에 ‘서울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꺼냈다. 2010년 추진되었던 ‘서울항 프로젝트’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서울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표방한다고 말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서울항 프로젝트’는 여의도에 있는 여객선 선착장을 더 키워 국내선과 국제선이 드나드는 터미널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수변 공간을 휴식과 문화예술 중심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서울시의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앞으로 서울 곳곳에서 새 슬로건을 만나게 된다.서울시는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총 26만 명이 참여한 신규 슬로건(브랜드) 대시민 선호도 조사 결선 투표에서 '서울, 마이 소울'(63.1%)이 '서울 포 유'(36.9%)를 앞서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2월 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26만413명이 참여했다.지난해 12월 28
[시선뉴스 허정윤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2년 9월 16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지난 6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여가부는 오랜 논란 끝에 결국 '양성평등'이라는 가치를 내세운 독립부처로서의 역할과 지위를 잃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정부가 어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여성가족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한반도에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빗물터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00년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폭우로 서울 강남·서초 일대가 ‘물바다’가 되는 사태가 또다시 벌어지면서 서울의 빗물 배수 시스템을 전면 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 빗물터널은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상습 침수지역 7곳에 만드는 지하 대형 배수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 터널’ 6개소에 대한 공사를 재추진
[시선뉴스 조재휘] 곤돌라는 주로 스키장에서 사용하는 리프트처럼 쓰이며 케이블카와 유사하다. 리프트는 찬바람을 직접 맞아야 하지만 곤돌라는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리프트나 곤돌라는 대부분 산에 지어지기 때문에 공간 확보를 위해 벌목과 같은 환경파괴 논란이 일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여러 차례 무산됐던 ‘남산 곤돌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다시 추진된다.‘남산 곤돌라’는 서울 남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존 케이블카를 철거하고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4월 19일에는 서울시가 요금인상을 강행하려는 서울메트로 9호선에 대해 “만일 요금을 인상할 경우 9호선 사장을 해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민간투자법 46조에 따르면 메트로 9호선 측은 주무 관청이 업무에 필요한 감독 명령을 내릴 경우 이에 응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서울시가 9호선 요금 인상에 강경하게 나선 이유는 당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그동안 높이 제한 규제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런 규제가 사라지면서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주요 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35층 층고 제한 폐지’를 통해 다양한 층수를 배치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35층 층고 제한 폐지’는 무분별한 돌출 경관을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주거용 건축물의 높이를 서울 전역에서 일률적으로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폐지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개별 정비계획 심의 단계에서 지역
[시선뉴스 심재민]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청원(청원시작 2021-07-20 청원마감2021-08-19)- 시대착오적인 여성가족부는 해체해야합니다- naver - ***카테고리- 인권/성평등청원내용 전문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수차례 폐지 요구를 받아왔다.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여가부 폐지” 청원은 2,000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4월 07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전국 재보궐 선거 6시 일제 시작... 자정 전후 윤곽 들어날 듯7일 오전 6시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의 재보궐 선거가 지역 투표소 3천459곳에서 일제히 개시됐다. 이번 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 종료되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오후 8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이번 투표의 개표는 전국 55개 개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3월 30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어제(29일) 밤에 열린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여야 양자 구도가 만들어진 후 개최된 첫 토론인 만큼 설전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이루어진 서울시장 후보들의 토론회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양자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설전이 오갔을 것 같은데 어
[시선뉴스] 이번 주에는 어떤 책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교보문고에서 2020년 03월 15일부터 03월 21일까지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도서와 eBook을 합산해 1주일 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순위를 발표했습니다.1위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저자-최인호출판사-이맛돌책 소개-“나는 김어준 파쇼의 종식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김어준 파쇼’라고? 저자는 김어준이 ‘한 사람의 방송인’에 머무는 존재라고 보지 않는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상당수 시민들이 완장을 차고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22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종인, “두 후보의 용단에 감사…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 기대”22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용단을 내려 단일화에 합의했다"며 "두 후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후보 등록 전) 소중한 시일 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일시나마 불편을 안겨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사태로 인해 실시되는 선거임과 동시에, 문재인 정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10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주당, SMA 타결에 환영 입장… “한미 동맹 건재 재확인”10일 더불어민주당은 한국과 미국의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타결을 환영하며 한미 동맹의 건재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할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며 "동맹의 가치를 존중하는 '바이든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며 "한미 고위급 교류가 활발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25일 당 소속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직위해제됐다. 김 대표는 ‘선명한 진보정당’을 내걸고 ‘젠더’ 문제에서도 진보적 관점을 보였던 인물이라 국민들의 충격이 더 컸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이날 일주일 간의 비공개 조사에서 가해자인 김 대표와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 대한 모두 성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 전 대표의 정치생명이 끝난 것은 물론 정의당의 앞날도 존폐기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끊이지 않는 정치계 성추문 논란. 그렇다면 이제까지 성추문 논란으로 사퇴한
[오늘의 주요뉴스]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고소인 모친, 딸 상태 호소하는 탄원서 공개고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의 모친이 악성댓글과 신상공개를 비롯한 '2차 가해'에 시달리는 딸의 상태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14일 공개됐다. A 씨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탄원서 중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A 씨 어머니는 "혹시라도 우리 딸이 나쁜 마음을 먹을까 봐 집을 버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다"며 "우리 딸은 밤새도록 잠을 못 자고 불 꺼진 방에서 휴대폰을 뒤적거린다"고 밝혔다.치킨 프랜차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08명...연휴 영향 이틀 연속 1천명 아래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어 누적 57,6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정부는 당초 28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2.5단계)과 비수도권(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해 연말연시 방역의 고삐를 한층 더 조이기로 했다.박원순 피해자측, 시 관계자들에 대해 시 차원 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천62명...3단계 격상 방안 신중히 검토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어 누적 47,515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이미 충족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격상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경찰,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폰
[오늘의 주요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오늘 오전 3공장 가동 중단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 제3공장 근무자 A 씨가 광주 774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A 씨는 3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직장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3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3공장은 봉고 트럭을 생산하고 있다.서울시, 비서분야 업무지침 마련...시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