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구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전통 시장 탐방.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에도 각 지역의 전통과 특색이 담긴 전통 시장이 많아 비교적 간편하게 방문해 볼 만하다. 특히 최근에는 주차시설과, 지하철역과의 연계도 잘 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해 볼 수 있는데, 구로 지역 위치한 ‘남구로시장’에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중국의 식문화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여행의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다.구로 지역의 주민들에 따르면 남구로시장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구로 시장’으로 불리다가 2000년 인근에 남구로역이 생기며
[시선뉴스(광주 서구)] 광주에는 사람 이름을 딴 역이 하나 있다. 바로 광주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이 그곳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역은 공항역에서 영산강을 건너 위치하고 있으며 역의 주변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518 자유공원, 상상미술관, 한마음꽃수목원, 아파트와 주택단지들과 넓은 농경지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중 김대중컨벤션센터는 5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로 3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이 용이하다.김대중컨벤션센터(Kimdaejung Convention Center)는 광주를 동북아 무역 중심도시로 육성하여 국
[시선 뉴스 (서울 영등포구)] ‘KBS 방송 체험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방송국 내에 있는 ’방송체험관‘이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해 4번 출구로 나온 뒤 3분가량 걷거나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하차해 3번 출구로 나온 뒤 15분 정도 걸으면 ’한국 방송공사 KBS‘ 건물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별관이 아닌 본관을 찾아 가야 한다.KBS온(On)은 1977년 1월 1일 KBS 견학홀로 처음 개관하였다. 그 이후 2001년 4월, 시설 및 전시물을 개선하여 재개관하였고 영상체험관, 캐릭
[시선뉴스(제주 조천)] 산굼부리는 산에 생긴 구멍이라는 의미로 기생화산의 분화구이다. 이곳은 오래 전부터 장동건과 고소영이 출연했던 영화 의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았다.산굼부리는 한라산이 생성된 시기와 비슷하게 생겨났으며 백록담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주위의 광활한 목야지 가운데에 마치 인공적으로 움푹 파놓은 것처럼 보인다.이곳은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되었는데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
[시선뉴스(서울 송파)] 송파구 일대에는 서울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국가사적들이 남아있다. 1980년대에는 몽촌토성과 석촌동고분군을 발굴조사하여 수천 점의 유물을 수습했고 1997년부터는 풍납동토성을 연차 발굴 조사해 수만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이러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 관리하면서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이 만들어졌다.한성백제박물관 건물 외형은 몽촌토성의 윤곽을 나타내고 있고 해양국가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디자인되었다. 이 곳은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시선뉴스 (경기 군포)] 점점 내려가는 기온에 몸은 점점 움츠러들고 이불 밖으로 나가기는 점점 더 쉽지 않아진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기엔 아까운 하늘! 오늘은 움츠러든 몸을 이끌고 산으로 가보자.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수리산의 이름에 대해 여러 설이 있는데 산봉우리가 독수리 모양이라 수리산으로 불린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리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등산로가 안전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또한 4호선
[시선뉴스(수원 팔달)] 경기 수원에는 최신 첨단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음악당이 있다. 고정 관람석과 1만 5천여명이 앉을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수원시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 바로 ‘수원야외음악당’이다.수원야외음악당은 1995년 11월 삼성전자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증했으며 건물 내부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전용 연습실, 분장실, 휴게실 등이 있다.무대에는 각종 공연에 적합한 음향판 구조와 조명시설, 최신 테플론 소재로 양질의 음향을 제공하는 19개의 옥외
[시선뉴스 (서울 중구)]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추운 날씨 속 외부 활동이 꺼려지지만 이런 날씨에 집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몸과 마음이 침제 되기 쉽다. 흔히 외부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면, ‘귀찮아’라는 마음이 들게 되는데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푸르른 자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역시 도심 속 푸른 자연으로 많은 도시인들의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해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은 해발 835.6m에 달하는 도심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이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자연공원인 북한산국립공원은 1
[시선뉴스(부산 사하구)] 최근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화되고 있는데, 자연 생태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곳이 있다.오늘 소개할 곳은 맥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대저 생태공원, 화명 생태공원과 함께 낙동강 생태공원 중 한 곳인 철새 도래지로 더 유명한 을숙도 생태공원이다. 인위적으로 꾸며지기 보다 자연 그대로를 볼 수 있는 을숙도 생태계 공원을 감상해보자.을숙도는 새가 많이 살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에서 을숙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행정구역으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하며 하단과 명지를
[시선 뉴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있는 국립 박물관의 또 다른 전시실이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를 향해 걸어오다 보면 '나들길'이라고 적힌 정갈한 간판을 볼 수 있다. 지하철 보도길을 따라 특별 전시가 개최되는 이곳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시작을 여는 포문이다.박물관 나들길은 한국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성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차례의 내부 회의를 거쳐 2012년 12월 27일 조성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3
[시선뉴스(경기 과천)] 동물과 자연 보전의 의미, 동물에게 더 생태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동물들이 행복하고 그 동물을 보면서 관람객이 행복해지는 동물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과천에 있는 ‘서울동물원’이다.서울동물원은 국제적 희귀종뿐만 아니라 국내 멸종 위기 동물의 보존과 번식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추어 다양한 내용의 동물 보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서울동물원은 본래 1909년 지금의 창경궁 자리에서 창경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된 것이 시초였다. 19
[시선뉴스(서울 잠실)] 석촌호수는 면적이 약 21만 7,850㎡, 담수량 636만t, 평균수심은 4.5m에 달하는 넓은 호수이다. 석촌호수 조성 후에 서울 송파구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지르게 되면서 동호와 서호로 구분되었다. 동호와 서호를 합친 호수 둘레는 약 2.5km에 달한다.석촌호수에서는 2014년 러버덕을 시작으로 2016년 슈퍼문, 2017년 스위트스완, 2018년 카우스 등 다양한 대형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월드타워, 송파구청에서 국내 아티스트그룹 스티키몬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부산을 여행 중이라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아닐까. 바로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이다.숙소 상층부에서 바라보면 주변 경관이 일품이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아기자기한 백사장,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중 가장 으뜸은 광안대교의 야경모습이다. 광안대교는 광안리 앞바다를 지나는 해상 교량이라 광안대교라 이름이 붙여졌다.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며 다이아몬드 브릿지라고도 불리는 광안대교는 부산
[시선뉴스 (서울 중구)] 대한민국 가톨릭 역사의 상징인 명동대성당은 명동의 트레이드마크로서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특히 밤에 만나는 명동대성당의 야경은 ‘아름답다’라는 수식이 부족할 만큼 어떤 특별한 가치를 발현한다.명동대성당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성당이다. 1898년에 완성된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교회당 건물로 종현성당, 명동천주교당이라고도 한다. 본 성당을 중심으로 여학교와 가톨릭회관(전 성모병원), 주교관, 사제관, 수녀원, 문화관, 교육관, 별관 등으
[시선뉴스(서울 영등포)] 주렁주렁은 국내 최초의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타임스퀘어의 주렁주렁은 만지기를 최소화 해 포유류 중 만지기가 가능한 생물이 없다. 가축처럼 사육되고 있는 동물만을 전시하고 있기에 동물원보다는 테마파크로 봐야 한다.주렁주렁은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해 있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있으며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주제별로 체험을 하며 공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고 울타리 없이 바로 동물들을 보는 것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주렁주렁에는 No W
[시선뉴스(충남 태안)]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핑크 뮬리,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조경용 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상용 식물인 팜파스 그래스. 가을철 데이트 코스에 빠질 수 없다.충남 태안의 청산 수목원은 지금 핑크 뮬리와 팜파스 그래스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8월 하순부터 풍성하게 피어난 팜파스 그래스는 가을바람에 몸을 맡겨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따듯한 컬러의 핑크 뮬리는 이곳을 방문한 커플과 부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서양 억새로도 불리기도 하는 팜파스 그래스가
[시선뉴스 (경북 영덕군)]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정신없이 치이다 보면 몸과 마음은 피폐해지기 십상이다. 특히 도시의 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어느 덧 마음속에 욕심, 시기, 질투, 미움 등이 자리 잡아, 그런 내 모습에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이럴 때 가방하나 둘러매고 떠나는 소박한 여행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이러한 치유 여행지로 영덕의 소박한 사찰 ‘유금사’를 추천한다.유금사는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해발 810m)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율사가 673년(573년이라는 주장
[시선뉴스(안산 단원)] ‘안산천’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장상저수지에서 발원하여,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시화호로 유입하는 지방하천이다. 청계천과 같은 생태공원으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매년 안산튤립축제가 열린다.실제로 안산은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추어진 도시 중 하나로 ‘행안부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에 따릉이가 있다면 안산에는 페달로가 있다. 안산천을 따라 정비되어 있는 자전거전용도로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전거를 타며 유유히 흐르는 안산천을 볼 수 있
[시선뉴스 (충북 보은)]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명산 ‘속리산’. 가을의 절정에 치닫고 있는 최근 속리산의 단풍 역시 최고조에 이르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사이에 뻗어 있는 속리산은 소맥산맥 줄기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1058.4m)을 중심으로 비로봉(1,054m), 길상봉, 관음봉, 수정봉 등 9개 봉우리와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등의 기암괴석 및 암릉이 뛰어난 경관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시선뉴스(충남 서천)] 선선한 날씨, 높은 하늘,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이지만 ‘가을 우울증’이라는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증 증상이 있다면 “적당한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극복 방법이라고 하는데 가을철 야외 활동에 제격인 곳은 어디일까? 가을이 매력적인 이유는 높은 하늘과 오색빛깔의 단풍, 그리고 ‘갈대’일 것이다. 충남 서천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순천의 순천만, 해남의 고천암호, 안산의 시화호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꼽힌다.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는 이 갈대밭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