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최종 승소...11년 만에협력업체 소속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한 이들이 포스코의 근로자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11년 만에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이흥구 대법관)는 28일 협력사 직원 총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정년이 지난 4명의 소송은 각하하고 나머지 직원들의 소송은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소송 도중 정년이 도래한 원고들은 소송을 통해 다툴 이익이 없어졌으므로 원심을 직권 파기하고 소송
[오늘의 주요뉴스] 정호영, “아들 병역 의혹 해소 위해 수일 내에 재검 받도록 하겠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아들의 병역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수일 내에 재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한 정 후보자는 “근거 없이 제기되는 제 아들의 병역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아들로 하여금 수일 내로 공신력 있는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후임 사지 압박하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 선임 벌금 700만원창원지법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5월 1일에는 서울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 주차장에서 육군 A 일병이 몸에 경유를 붓고 분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장면을 목격한 한 간부가 달려가 불을 끄려고 했지만 김 일병은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해당 부대는 A 일병이 전날 밤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받고 이날 오전 A 일병을 불러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모 변호인 돌연 사임...“부담이 많이 됐다”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밝혀진 석 모(48) 씨 변호인이 사임했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석 씨 변호를 맡은 유능종 변호사가 이날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유 변호사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사건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며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석 씨는 지난 5일 미성년자 약취 및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사건 첫 공판은 오는 22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린다.군대 후임에게 수능 대신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57명...이르면 주말직전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57명 늘어 누적 87,6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직전 발표할 예정이다.후임병 상습적으로 가혹행위 저지른 해병대 병사들, 징역형 선고후임병을 6개월간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를 저지른 해병대 선임병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고 가혹 행위를 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폭행, 위력행사 가혹 행위,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 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6월 부대 샤워장에서 후임인 B 일병에게 바가지에 담긴 물을 강하게 뿌리는 등 4차례에 걸쳐 후임병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비슷한 시기 샴푸를 짜 후임인 C 일병에게 뿌리거나 다른 병사들이 듣는 가운데 D 일병과 그의 여자친구 얼굴이 못생겼다고 모욕한 혐의도 받았다.재판부는
[시선뉴스 이호] 지난 2017년 1월 육군 일병으로 복무하고 있던 A 씨는 같은 중대의 이병이었던 B 씨의 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구타했다. 이에 B 씨도 격분하여 반격하였고 그로 인해 A 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A 씨는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B 씨와 B씨가 이른바 '관심병사'로서 집중적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국가의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소송을 냈고 1심은 B 씨와 국가가 70%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연대해 800여 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이 사건을 다
육군 모 부대는 화천의 모 사단에서 후임병 10명을 수차례 성추행하고 언어적 성희롱을 한 혐의로 A(25) 상병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상병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대 내 생활관 등에서 후임병들의 신체를 만지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며 언어적 성희롱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피해자 중 2명은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A 상병의 범행은 지난 2월 한 피해 병사가 중대장과의 면담 도중 성추행 사실을 털어놓으며 밝혀졌고 부대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을 파악, 지난 3월 초 A 상병을 피해자
30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화천의 모 사단에서 후임병 10명을 수차례 성추행하고 언어적 성희롱을 한 혐의로 A(25) 상병을 조사하고 있다.A 상병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대 내 생활관 등에서 후임병들의 신체를 만지고 강제로 입맞춤을 하며 언어적 성희롱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 중 2명은 충격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부대 측은 추가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을 파악, 지난 3월 초 A 상병을 피해자들로부터 분리했으나 군사법원은 A 상병이 범행을 인정했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달
[시선뉴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아들을 언급했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남경필 지사는 한국일보와 진행한 '대선주자 악플 읽기'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아들을 언급했다. 남경필 지사는 당시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 및 성추행 한 아들을 두고 "아들 관리나 잘하라"고 지적하는 댓글을 읽었다.이에 남경필 지사는 한숨을 쉬며 "아들은 관리 대상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이어 남경필 지사는 "제가 어렸을 때 (아들)교육을 잘 했어야 하는데..."라며
[시선뉴스] 해병대는 한 복지관 시설에 근무하는 병사 6명에게 가혹 행위를 한 부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재판의 향방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또한 수년 째 이어오는 군대 내 가혹행위도 또다시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지난 1980년에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박모(54) 씨는 해병대 신병훈련 수료 기념일에 군 측은 모든 입대동기생에게 똥물을 입에 한 모금 머금고 검사를 한 후 삼키게 했으며, 청소가 지저분하다며 혓바닥으로 문틈을 닦고, 변기 청
[시선뉴스]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큰아들이 군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데 이어 필로폰 투약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지난 2014년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 · 추행한 혐의 등으로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강원도 철원군 모 부대에서 같은 부대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때린 폭력 혐의에 추가로 B 일병을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식사과를 하고 사퇴 압박을 받기도 했다. 서울경
[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8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행뉴욕 도착 직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 도착 직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해법과 관련한 의견이 오고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3박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 첫째주 시상식 모음입니다.1) 샤이트럼프샤이 트럼프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서 여론조사에서는 속내를 숨기다가 실제 투표에서 진심을 드러낸 트럼프 지지자들을 뜻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반 이민 행정명령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꾸준한 지지를 얻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이다.2) 더러운 잠더러운 잠은 박근
[시선뉴스 박진아] "떡볶이 국물을 다 마셔서 없애라" 한 경찰 간부가 의경에게 가한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부하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온 간부라, 파장이 커진 것이죠.이에 해병대 '악기바리' 등 가혹행위를 공론화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교묘해진 군대 폭력 근절을 위해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줄 것을
[시선뉴스]'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주범인 이모(28) 병장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다.25일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후임병사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 씨의 지시를 받고 윤 일병을 폭행하는데 가담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함께 재판을
[시선뉴스]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있다.임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21일 강원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9일 상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시선뉴스 이호기자] 지난 2014년 6월 21일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한 일명 ‘GOP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임모(24) 병장에게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사형을 선고했다.본래 A급 관심병사였으나, B급으로 등급이 조정된 뒤 22사단에 전입해 최전방에서 실탄을 들고 GOP근무를 수행하게 하여 군의
[시선뉴스] 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박진숙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기소된 A모(2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8월 복무하는 군부대 내 당구장에서 피해자 B(당시 20세)씨 등 후임병 4명과 일명 '쓰리쿠션 머리 박기'게임을 했다.가위바위보에서 진 술래
[시선뉴스] 29일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원심이 적용한 주범인 이모(27) 병장의 살인죄는 인정했지만 공범들의 살인 혐의는 적용할 수 없다며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병장에게는 살인의 고의성이 수긍되지만 하모 병장 등은 살인의 고의성이나 공범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 병장 외에 이들에게도 살인죄를 적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