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하은 수습]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쇼트트랙 '편파 판정'개막식에서부터 ‘문화침탈’ 논란을 일으켰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번에는 편파 판정 논란으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쇼트트랙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중국 선수들이 어부지리 격으로 메달을 획득하고 있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슈체크]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中 동계체전" 비판 이어져)2. 러-벨
[오늘의 주요뉴스] 여직원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항소심서도 징역 3년 선고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과 오 전 시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월등히 우월한 지위
[오늘의 주요뉴스]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1심 징역 3년 법정구속여직원을 강제추행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류승우)는 29일 오전 열린 오 전 시장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 등도 포함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피해자에 대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신입 경찰이 지하철서 쓰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3월 1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당안철수, “국민의힘 단일화 수용”… 김종인, “너무 늦지않아 다행”19일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며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 후보가 제시한 2개의 여론조사 업체가 유선전화를 10% 정도 포함해 각각 '적합도'와 '경쟁력'을 1천명씩 물은 뒤 결과를 합산하는 것이다. 그는 "제게 불리하고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25일 당 소속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직위해제됐다. 김 대표는 ‘선명한 진보정당’을 내걸고 ‘젠더’ 문제에서도 진보적 관점을 보였던 인물이라 국민들의 충격이 더 컸다.배복주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은 이날 일주일 간의 비공개 조사에서 가해자인 김 대표와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에 대한 모두 성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 전 대표의 정치생명이 끝난 것은 물론 정의당의 앞날도 존폐기로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끊이지 않는 정치계 성추문 논란. 그렇다면 이제까지 성추문 논란으로 사퇴한
[오늘의 주요뉴스]이낙연, "재난지원금, ‘신속하고 유연하게’ 원칙 갖고 협의"이낙연 대표는 29일 서부산의료원 부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 등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신속하고 유연하게'라는 원칙을 가지고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오거돈 전 시장의 검찰 기소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 직원이 1명이 아닌 2명으로 드러난 데 대해 "피해자들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걱정을 하
[오늘의 주요뉴스]중대본, “수도권 편의점도 밤 9시 이후 취식 불가”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형 편의점의 경우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코너를 두고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해 운영하기도 한다"며 "이러한 편의점은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편의점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 9시가 넘어도 전자레인지 등 편의점 내 조리 기구 자체는 사용할 수 있다. 이어 "밤 9시 이후에도 조리 등 행위는 가능하지만
[오늘의 주요뉴스]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사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다른 혐의 없음부산경찰청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넉 달 만에 마무리됐다. 오 전 시장은 올해 4월 초 업무시간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불러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강제추행 외 오 전 시장을 향해 제기된 5가지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오 전 시장이 사퇴한 4월23일부터 수사를 진행했지만 강제추행 혐의 외에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전날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언급하며 "서울 한강을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무슨 아파트는 한 평에 얼마'라는 설명을 쭉 해야 한다. 갔다가 올 적에도 아파트 설명밖에 없다"며 "우리는 한강 변에 아파트만 들어서가지고 단가 얼마 얼마라고 하는데,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표는 "안전하고 품위 있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그런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데 세종시가 초기에 7∼8년을 허송세월을 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지원 인사청문회 27일로 결정... 통합당, 병역과 학력 집중 공세 예상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하여 오는 20일 1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27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미래통합당은 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병역과 학력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문회에서 통합당은 박 후보자가 현역 사병으로 복무 중 부대장 배려로 단국대에 편입해 졸업한 과정, 2003년 대통령 비서
[시선뉴스 홍탁] 2020년 7월 14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박용진, “당 차원의 진상 파악 필요... 안희정, 오거돈 사태 등 국민 실망 커”14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박 전 시장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짐작은 가지만 극단적 선택에 대해서는 충격적이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당 차원의 진상 파악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안희정, 오거돈 사태에 이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 실망이 적지 않다"며 "그동안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
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부산지법 영장담당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2일 "범행 장소, 시간, 내용, 피해자와의 관계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하지만 불구속 수사 원칙과 증거가 모두 확보돼 구속 필요성이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일흔이 넘는 고령이라는 점과 두 차례 암 수술 이력 등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추정된다.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동래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이던 오 전 시장은 곧바로 풀려나 오후 8시 25분쯤 귀가했다. 취재진의 질
[오늘의 주요뉴스] 전국 등교 연기-중지 속출...하루 사이 277곳 늘어 838개교 등교 조정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교 이틀째인 28일 전국에서 800곳이 넘는 학교가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0,902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가운데 838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등교 불발 학교가 561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77곳이 더 늘었다.문체부, 스포츠업계 지원에 나선다...코로나19 피해 업계 400억원 추가 지원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업계를 지원한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경찰청, 오거돈 전 시장 강제추행만 우선 송치 방안 검토부산경찰청은 25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 강제추행 혐의만 우선 검찰에 송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사퇴 29일 만인 지난 22일 부산경찰청에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성추행 혐의만 시인하고, 성추행 사건 은폐·다른 성폭력 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 전 시장 측이 부인한 혐의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오 전 시장 측은 지난해 제기된 또 다른 성폭력 의혹 등은 부인하고 있다.거제 대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집무실에서 부하직원을 성추행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 29일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오 전 시장은 지난달 초 업무시간에 부하직원을 집무실로 불러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사퇴 시기 조율 등 여러 의혹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 등에서 칩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오 전 시장 측은 경찰 출석 과정에서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 하차 지점을 바꾸기도 했으며, 경찰은
[오늘의 주요뉴스]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 잇따라 발생...학원강사 태운 택시기사 확진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택시기사 A(66) 씨와 부인 B(67) 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자신이 몰던 택시에 인천 102번 확진자인 학원강사 C(25) 씨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아내 B 씨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학원강사 C 씨와 관련된 확진자는 학생 10명, 성인 7명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9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김종인 ‘4개월 비대위’ 거부, 지도부는 김종인 잡기에 총력29일 미래통합당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는 전날 상임전국위원회 개의 불발로 탄생한 ‘4개월 비대위’ 제안을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거부하자, 내달 8일 전까지 어떻게든 김 내정자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심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는 일단 정족수 미달로 실패한 ‘8월 전당대회’ 당헌 삭제를 어떻게든 관철하기 위해서 내달 6일 상임전국위를 재소집할 방침이다. 한편 당내에서는 리더십이 손상된 현 지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2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3선 의원들 “당선자 총회 먼저 해야... 지도부 심각하게 받아들여 달라”27일 3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 이전에 ‘당선자 총회’를 열어 당선인들의 의중부터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현 지도부가 제시한 일정은 절차상 문제가 있으므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통합당 3선 당선인 15명 중 11명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선 모임’에서 “지도체제 문제는 향후 당의 명운을 가르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당선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22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오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부로 시장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저는 최근 한 사람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했다.그리고 오 시장은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가 안된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죄드리고 남은 삶 동안 참회하는 삶 살겠다",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불법 선거자금과 미투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등을 고소했다.오 시장은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유튜버 김용호 씨에 대한 고소장을 대리인을 통해 부산경찰청에 제출했다.이들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오 시장 선거캠프에서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오 시장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까지 제기했다.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지난 3일 오후 개막식장 주변에서도 같은 주장을 폈다.오 시장 측은 "8월 29일,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