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서울의대 교수들 “의사 증원 1년후 결정, 대화협의체 구성하자”정부가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집단사직하겠다고 발표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고 국민대표와 전공의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의 공신력 있는, 검증된 제3자 기관에 한국 보건의료지표 분석을 의뢰한 뒤 이에 근거해 1년 후 의사 수 증원을 결정하자”며 “아울러 정부, 대한의사협회(의협), 여당, 야당, 국민대표, 교수, 전공의
[오늘의 주요뉴스] ‘위안부 기부금 횡령’ 윤미향, 징역 1년 6개월·집유 3년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이 2심에서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마용주 한창훈 김우진 부장판사)는 20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윤 의원은 기부금품을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1,718만 원 횡령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윤미향 업무상 횡령 혐의 등 무죄 선고에 항소검찰이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16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 사건의 1심 재판부인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이날 오후 항소장을 냈다. 윤 의원은 2011∼202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정대협 자금 1억 37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202
[오늘의 주요뉴스] 보수단체 연이은 장소 선점, 수요시위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나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정기 수요시위가 보수단체의 연이은 장소 선점으로 이번에는 찻길까지 밀려났다. 제1,532차 정기 수요시위는 23일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 B동 앞 인도와 1개 차로에서 열렸다. 지난주까지 소녀상에서 약 50m 떨어진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에서 진행되던 시위가 보수단체의 장소 선점으로 소녀상에서 약 70m 떨어진 길 건너편까지 밀려난 것이다.김천 우사서 화재 발생...우사 1개 동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23일 오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북한 사살 24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에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군 당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인 47세 남성이 실종 신고 접수 하루 뒤인 22일 서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발견됐으며 북한군은 사살 후 시신을 불태웠다. (北 총격 “반인륜적 만행”...총탄은 고스란히 스스로에게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성 착취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에게 징역 20년 구형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5일 성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안 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 모(22) 씨에게는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24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들은 10대 여자 청소년들을 상대로 장기간 반복해 성범죄를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여가부, 내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김아련 기자] 2020년 09월 23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국고 보조금 유용 의혹 등 여러 논란 속에, 검찰이 지난 14일 윤 의원을 기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26일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정의연과 관련한 윤 의원의 여러 의혹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아련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세요. 김아련입니다.Q. 지난 4개월간 정의연을 둘러싼 회계부정 논
[시선뉴스 홍탁] 2020년 9월 15일 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외교, 통일, 안보 관련 대정부질문... 추 장관 아들 의혹 집중 검증 예상15일 국회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지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자리하는 만큼 이날 대정부질문 역시 전날처럼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법규상 문제가 없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대한상의, “노조법 개정안 노사 갈등 더욱 증폭시킬 우려있다”...보완 필요 입장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이 노동권 강화에 치우쳐 노사 갈등을 더욱 증폭시킬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대한상의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ILO 협약 관련 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사측의 방어권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정부 개정안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사용자에게 불리하다면서 ▲해고자·실업자의 사업장 출입 원칙적 금지 ▲모든 형태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13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출석해 14일 오전 4시 5분께 조서열람까지 14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 2018년과 2019년에 윤 의원 개인 명의의 계좌로 후원금 모금을 한 적이 있는 점과 안성 쉼터 건물을 2013년 7억5천만원에 매입했다가 최근 4억원에 매각한 점 등과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 3개월간 정의연 사무실과 마포·안성 쉼터 등을
[오늘의 주요뉴스]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 등 각종 집회 전면 금지매주 수요일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시위 등 각종 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전면 금지된다. 서울 종로구는 3일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대를 집회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와 주변 인도, 율곡로 일부 및 종로1길 도로와 주변 인도, 종로5길 도로와 주변 인도다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n번방 갓갓 공범 20대 신상 공개...피해자 협박한 25세 안승진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0대 남성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5일 구속한 안승진(25)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22일 공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경찰관 3명,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달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대구 기자회견에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성금·기금을 할머니들에게 쓴 적이 없다”, “수요시위를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안부 피해자 당사자의 목소리라는 점에서 할머니의 기자회견은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후 정의연과 그 전신인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부실한 회계공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안성 쉼터’ 확보 과정 등 정의연 활동 전반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검찰 수사로 의혹의 실체가 가려지게 됐다.정의기억연대(정
[오늘의 주요뉴스]여가부, "평화의 우리집 사업 종료 검토"여가부는 12일 보도자료와 당국자 설명을 통해 "평화의 우리집과 관련해서는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면 사업을 종료하고 정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여가부 관계자는 "아직 명확히 결정되지는 않았으며 이 부분에 대해 정대협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가부 관계자는 정의연의 국가보조금 등 부실관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관련 보조사업을 점검해 구체적인 증빙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오늘의 주요뉴스] 정의연 쉼터 소장 빈소,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취재 일체 거부지난 6일 숨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서울 마포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 모 씨의 빈소가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공식적으로 오후 3시부터 조문객들의 발길이 하나둘 이어졌으며 장례식장에는 "취재는 일체 거부하며 취재진의 출입을 일절 엄금합니다"라고 쓰인 노란색 안내문 여러 개가 붙어 있다. 빈소 앞에서는 장례식장 직원 2명이 취재진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장례는 '여성·인권·
서울 마포구 연남동 소재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 소장이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60대 A씨의 전 직장 동료로부터 “A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10시33분쯤 파주읍 파주리 한 아파트 4층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에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은 없어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한 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 대구 희움역사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참가해 정의연과 더불어 민주당 윤미향 의원에게 다시 한번 강도 높게 비난을 했다.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고 죄를 지었으면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다시 밝힌 뒤, 30년 동안 진행해 온 수요집회 중단을 거듭 주장했다.이 할머니는 특히 자신이 "30년 동안 정대협 등에 이용당했다"며 기존의 입장을 반영하듯, 추모제에 참가한 일부 시민모임 인사들을 악인이라 지칭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이어 떳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확진자 79명 증가...쿠팡물류센터 감염 확산 영향국내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79명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1,34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고양의 쿠팡물류센터,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물류센터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데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도 학원,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여전히 확산하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후원금 회계 의혹 등 정의연 마포 쉼터 압수수색...일부 관련 자료 보관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회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의연이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쉼터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당초 평화의 우리집은 압수수색 집행 대상이 아니었으나, 일부 관련 자료가 이곳에 보관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추가 압수
연예인들의 나눔의 집 후원금이 동의 없이 생활관 증축 설립에 사용됐다는 폭로 내용이 지난 19일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서 방송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날 PD수첩은 ‘나눔의 집에 후원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조명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안 나눔의 집. 지난 1996년 설립된 나눔의 집은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운영하는데, 시설은 시설장을 포함해 정원 10명(현원 6명)의 직원이 관리한다. 올해 4월 기준 보유자금은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