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전 총리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故 정원식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한 바 있다. 12일 유족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별세했다. 고인은 신부전증을 앓아 3개월여 전부터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총리 재임 중 가장 큰 업적으로는 남북기본합의서 서명이 대표적이다. 또한 정 전 총리는 1991년∼1992년 남북고위급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로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면담하기도 했다.공직에서 물러난 고인은 뒤로는 '종북세력 청산' 등을 요구하는 단체의 고문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이연선 화백)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려 가장 큰 주제였던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9월에 열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하지 않았고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북남 회동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일정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압박을 주기도 하였습니다.북한이 우리에게 주는 한반도 평화라는 어음들이 부도 어음들이 아니기를 빌어봅니다.
남북고위급회담의 전체 회의가 오늘(13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렸다.전체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의 북측 통일각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판문점 선언의 각 의제별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시간 10분 만인 11시 10분에 종료되었다.3차 남북 정상 회담에 앞서 열린 오늘 회의에서 3차 회담의 일정과 장소가 협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측 대표단이 ‘평양정상회담’이 추진 중이라는 발언을 하여 이목이 집중됐다.
[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8월 1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통일부-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통일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은 남북 대화를 통해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고용노동부- 군산 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개소: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희망자
통일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9일 오전 북측이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해 정상회담 관련 문제를 협의할 것을 제의했고 이후 정부가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 이에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국제 정세에 있어 각 국가 마다의 전략은 그 속을 도통 알 수 없기에 이를 간파하기 위해 서로 고심한다. 특히 최근 북한을 둘러싼 평화의 기운을 두고 많은 추측과 전략이 거론되고 있다. 대다수가 일단은 현재 북한 발 ‘훈풍’에 반기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그간 일관되지 않아 온 북한의 행보에 미루어 그들의 ‘성동격서’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충고 한다. 성동격서란 ‘상대편에게 그럴듯한 속임수를 써 허점이 드러나는 부분을 공략하는 수법’을 의미하는 중국의 고사성어다. 한자 그대
[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 즐거운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에서 살펴보시죠.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철도/도로 연결’ 등 논의 북한의 통보로 무기한 연기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남북은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6·15 남북공동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2. 국회 담장 100m내 집회금지 헌법불합치 국회의사당 담장 100m 이내에서는 집회를 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
[시선뉴스] 오늘(1일) 남북고위급회담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진행 중인 남북고위급회담에서는 서울과 평양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채널A가 보도한 바 있다.남북고위급회담에서 이 안이 논의되는 것은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공동 서명한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다. 한 정부 관계자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서울~평양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경의선과 동해선도로 연결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오는 2020년 완공되는 수원~문산 고속도로에 문산~개성을 잇는 고속도
청와대는 오늘 오후, 지난 26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평가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먼저 어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이 앞으로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다음 달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를 위한 후속조치 방안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김지영, 김태웅 기자 / 일러스트 – 이정선 화백)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맥스선더가 오늘(25일) 훈련을 종료합니다.지난 16일 북한은 맥스선더 훈련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일 예정돼있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돌연 취소한 바 있습니다.하지만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맥스선더 훈련 종료일인 25일 이후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대화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과연 문 대통령의 말대로 남북 고위급회담이 다시 전개될지 귀
[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최지민] 2018년 5월 셋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북한 고위급회담 연기지난 16일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인 맥스선더를 비난하며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사전에 어떤 귀띔도 없이 갑작스런 취소에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후 성명에서도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보아, 평화에 취해 마냥 방심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평화 분위기를 확 깨는 북한의 일방적 회담 취소 [시선만평])2. 투스카니 의인지난 1
서울대 학생들의 북한대학과의 교류 추진에 신호탄을 쐈다. 17일 서울대 학생들이 북한의 김일성종합대학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를 결성했음을 알렸다.북한 대학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와 북한의 동의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남북한 대학생들간의 교류는 대한민국의 80년대를 보냈던 사람이라면 다 아는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의 임수경이 유일하다.1989년 7월 1일 북한의 조선학생위원회는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 전대협에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당시 문익환 목사의 밀입북사건이 벌어지면서 정
[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6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北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북미정상회담 불투명북한이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맥스선더’에 불만을 드러내며 오늘 예정되었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연기했습니다. 또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미정상회담 재고려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2. 원희룡 폭행 남성 경찰입건, 선거법 위반 혐의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를 토론회 자리에서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원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16일 북한은 우리와 미국의 합동훈련인 맥스썬더 훈련을 이유로 이날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키로 했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하였습니다.북측은 어제인 15일 통지문을 통해 16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하였는데 그 후 15시간 만에 개최를 일방적으로 취소하여 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사전에 어떤 귀띔도 없이 갑자기 취소한 후 성명을 내보낸 북한의 행태가 이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보니
[시선뉴스]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한 이유로 맥스선더 훈련을 내세웠지만 네티즌은 태영호 전 공사의 발언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추측하고 있다.태영호 전 공사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강연과 저서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침 없는 북한에 대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북한은 이틀 후인 16일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면서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러면서 ‘천하의 인간쓰레기’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태영호 전 공사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을 거으로 보고 있다. 태영호 전 공사에 대해서는
[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29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남북 정상회담 준비 위한 고위급회담 개최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하고 의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이 논의됐습니다.2. 경찰, ‘댓글공작’ 의혹 경찰청 보안국 압수수색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경찰청 보안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29일 밤 10시쯤 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우리 측에 보내 오는 4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한 남북 합동문화행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은 우리 측 언론이 평창 올림픽과 관련한 자신들의 진정 어린 조치를 모독하는 여론을 계속 확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는데요, 특히 2월 8일 건군절 기념을 위한 열병식에 대한 언론의 비판에 불쾌감을 내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이에 정부는 "일방적 통보로 남
[시선뉴스 심재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간만에 한반도에서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북 고위급회담이 성사되고 북한이 참가 소식이 알리는 등 남북관계가 화해 국면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반기듯 국제 평화의 상징인 유엔 안토니오(우) 구테헤스 사무총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알리며 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안토니오 구테헤스는 반기문 사무총장에 이은 제9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지난 2017년 1월에 임명되었다. 그는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칼 총리를 거쳐 2005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최고
[시선뉴스 이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1월 18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이즈코리아 협약: ‘Size Korea(사이즈코리아)’는 한국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및 생활공간 설계를 위해 인체표준정보를 측정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40여 년간 축적된 사이즈코리아의 인체치수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산한 제품에 사이즈코리아 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외교부- 임진강 하키경기 재연 행사: 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2018년. 새로운 해를 기념하고 목표를 다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는 비단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일로, 우리의 동포이자 대치중인 북한도 마찬가지 모습이었다.그 중 매년 북한 고위층의 새해 참배는 항상 눈길을 끌어왔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작년 12월 김정은을 필두로 지난 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