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민주당, 오늘 오전 비상 의원총회...李 피습 대책 논의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전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이 대표가 습격당한 경위와 수술 예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사건 현장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내경정맥 손상이 확인돼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친 이 대표는 전날 오후 중환자실로 이동해 회복 중이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달 17일부터 쿼드(Quad) 4개국이 인도양에서 말라바르 2020 2차 합동 훈련에 돌입한다고 더힌두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말라바르는 인도양 동북부 벵골만에서 4일간 진행됐고, 2차 훈련은 인도양 북서쪽 아라비아해에서 20일까지 4일간 이어졌다.‘쿼드(Quad)’는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비공식 안보회의체로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인 일본과 호주에 비동맹국 지위를 고수하던 인도가 합류하면서 구성된 협의체를 말한다.‘쿼드(Quad)’란 이름은 2007년 미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1월 28일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서해에서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응한 최대 규모의 해상 연합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미사일 순양함 카우펜스, 이지스 구축함 샤일로 등 미 제7함대의 핵심 전력이 서해에 총출동했습니다.우리 군에서는 첫 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시선뉴스 김아련] 인도 국방부가 인도양 동북부에서 합동 해상 군사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 인도 국방부, 합동 해상 군사훈련 실시인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례 합동 해상 군사훈련인 말라바르가 3일부터 인도양 동북부 벵골만에서 시작한다고 2일(현지시간) 오후 전했다.말라바르는 1992년 인도와 미국 해군 간 군사훈련으로 시작됐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2015년부터 고정 멤버로 참가 중이다.올해는 특히 호주가 13년 만에 가세했다. 호주는 2007년 훈련에 참여했으나 중국의 반발 등으로 인해 이후엔 불참해왔다.2. 올해 말라바
[시선뉴스 김아련] 대만군이 중국과의 전면전을 상정한 대규모 훈련에 돌입했다.1. 대만군, 중국군 방어 훈련 시작27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군은 전날부터 중국군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각 작전지구의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4분기 병력 동원 훈련을 시작했다.대만군은 전날 동부 화롄과 타이둥 방어지휘부 산하 제2 작전지구, 북부 6군단 산하 제3 작전지구가 4박 5일 일정으로 근해 사수, 해안선에서 적군 섬멸의 방위 계획에 따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어 중국 본토와 최일선인 펑후섬 방어지휘부의 제1 작전지구, 남부 8군단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0월 20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중국중국, 코로나 백신 생산 능력 6억1천만개 확보..."심각한 부작용 없어"20일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합동 브리핑에서 아직 3상 임상 시험이 끝나지 않은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6만명이 맞았지만 큰 부작용이 없었다며 성과를 자랑하고 나섰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중국 과학기술부는 이미 13개의 중국산 백신이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가운데 4개 백신
20일 대만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의 대만 방문에 강하게 반발하는 중국의 군용기 19대가 대만해협 중간선 등을 넘는 등 이틀 연속 무력시위를 벌여 긴장감을 유발시켰다.대만해협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해협으로,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중국군 젠(殲·J)-16 전투기 12대, 젠-10 전투기 2대, 젠-11 전투기 2대, 훙(轟·H)-6 폭격기 2대, 윈(運·Y)-8 대잠초계기 1대가 대만해협 중간선 및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우리 정부의 수출 규제 해제 촉구와 관련해 일본이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하면서 한일 정책 대화 중단,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 미흡, 수출관리 조직·인력 불충분 등 3가지를 이유로 내세웠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제기한 문제를 모두 개선한 만큼, 일본이 강화한 수출 규제 조치를 원상 복귀하라고 요구해왔다.그러나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시작된 만큼 전향적인 태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북한이 ‘연말시한’을 언급해 성탄절 무력 도발이 우려로 떠올랐지만, 도발 없이 성탄절이 지나가 안도를 사고 있다. 하지만 미군은 정찰기 등을 연일 한반도에 투입하고 있다. 미국 공군 정찰기에 이어 미 해군 해상초계기도 남한 상공을 비행한 것. 27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전날 밤 11시께 남한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P-3C는 북한의 잠
[시선뉴스 김아련] 산케이 신문이 일본 정부가 2019년 4월∼2020년 3월까지 추경 예산안에 방위비로 약 4천 200억엔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11일 보도했다.1. 일본 정부, 추경 예산안 계획테러나 공습 등의 위험이 큰 지역에 있는 재외 공관에 방탄차를 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인도주의·테러 대책 등에 관한 각국 지원 비용, 유엔 분담금 등을 포함한다.또 일본 정부는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위대 P1 초계기나 소형 무인기 대처용 기자재의 비용도 추경 예산에 포함할 계획이다.외무성 관련 비용은 추경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정부의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발표는 당초 '조건부 연장'에 무게를 실었던 관측들을 뒤집는 결정이었다. 이날 오후 개최된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적으로 논의한 끝에 '종료'를 결정했다.‘지소미아(GSOMIA)’는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약자로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미한다. 두 나라의 군이 비밀 군사 정보를 제공할 때 제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일본 정부가 23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19년 판 외교청서에는 한국과의 갈등을 부각하며 대립각을 세우는 내용이 두드러졌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기존에 있던 부정적인 표현들을 삭제하고 정부 차원의 관계 회복 노력을 부각했으며 러시아에 대해서도 영토갈등 지역에 대한 영유권 표현을 없애며 유화 제스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이번에 발표한 외교청서에 대한 내용과 이에 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김미양] 2019년 2월 마지막 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김정은 베트남 방문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55년만에 베트남에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3월 1일부터 2일까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 친선 방문하게 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북미회담 이후 김 위원장은 곧바로 북한으로 귀환하지 않고 베트남 공식방문을 통해 친선관계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후 베트남 공식방문 [시선만평])2.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이정선)문희상 국회의장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왕 사죄요구에 대해 아베 총리가 맹비난하며 억측을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그간 독도와 위안부 피해에 대한 일본 극우파의 그릇된 주장과 일본 초계기 비행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여기에 더해 이번에는 '여자 아베 신조'로 불리는 일본의 극우 정치인 이나다 도모미가 '주변국을 배려한다'는 역사 교과서 검정 원칙 적용 대
[시선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문희상 의장의 입에서는 일왕을 향한 발언도 나왔다.지난 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미국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을 향해 강력한 발언을 했다. 문희상 의장은 "나이 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의 표현을 하면 위안부 문제는 해결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 외무상은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위안부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문희상 의장의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문희상 의장은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의 상징인 천황에게도 강도 높은 발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방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여했다.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일본 초계기 사건, 국방위원회 차원의 의원외교 활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특히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최근 타결로 가득을 잡은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도 방위비 분담액 산출 기준과 근거 마련 및 사용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일본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서는 국방위 차원에서 국방부로부터 정확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해서는 안
[시선뉴스 홍지수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지난 23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해상초계기가 작전 중이던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또다시 근접 비행을 하며 추가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초계기 위협 비행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일본이 도발행위를 반복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강력 대응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일본의 초계기 근접비행관련 내용과 우리 군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최지민)일본 측이 한국 군 당국이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의 위협 비행을 담은 사진 등을 공개한 것에 대해 증거가 안 된다며 이를 부인하는 주장을 되풀이만 하고 있습니다.일본 자위대의 수장인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은 24일 기자들에게 "비행 기록을 했으며 이에 근거하면 안전한 고도와 거리를 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반목되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기록을 공개하지는 않을 방침이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김미양)한일간 레이더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2일 우리 국방부는 입장 자료를 통해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화기관제) 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추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확인 하였습니다.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비행으로 우리 함정을 위협하였기에 일본 측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3일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일본 외무 부대신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한국이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
[시선뉴스] 동해에 진입한 칼빈슨 미 항공모함이 29일 오후 6시부터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시작했다.해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 해군은 현재 안보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6시부터 동해에서 연합 항모 강습단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수상함 2척, P-3 해상 초계기, 링스 해상 작전 헬기 등이 참가했다.미국은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항모 탐재 항공기, 항모 전단의 구축함과 순양함 등이 동원됐다.양국 해군은 언제까지 훈련이 진행될지 밝히지는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