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요리할 때 꼭 필요한 재료로는 식용유가 있다. 식용유는 종류가 많아 필요에 따라 골라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이때 식용유는 모두 다른 ‘발연점’을 가지고 있어 알아두고 고르는 게 좋다.발연점은 기름에 열을 가했을 때 표면에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가리킨다. 대부분 식용유는 200도 이상의 발연점을 가지고 있지만, 더 낮은 발연점을 가진 식용유들도 있다. 발연점에 달하면, 기름 내의 지방산이 분해돼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볶음이나 부침, 튀김 요리를 하는 데는 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으로는 ‘로서’와 ‘로써’, ‘됐다’와 ‘되었다’가 대표적이다. 사소한 실수는 이해받기 쉽지만, 큰 실수는 이미지에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 애인이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려 이별을 고민하는 사례도 생각보다 많다. ‘정 떨어지는 맞춤법 틀리기’에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알아보겠다. 앞서 말한 ‘로서’는 지위나 신분을 나타낼 때,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쓰인다. ‘선생님으로서 가르쳤다’와 ‘평가함으로써 결과를 만들었다’ 이 같은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봄꽃도 지며 연두색 새싹이 올라오는 완연한 봄이다. 이에 침구류를 얇은 걸로 교체하고, 봄옷을 꺼내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봄맞이가 한창이다. 하지만 대청소했어도 집안 곳곳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세균이 도사리고 있는데, 주목할 만한 세균이 득실한 곳들은 어디일까.변기먼저, ‘더러움의 기준’인 변기다. 지난 2016년 KBS가 간이 세균측정기로 점검해 본 결과 1,449RLU(오염도 측정 단위·높을수록 세균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가 나왔다. 이는 공중위생 기준치(400RLU)보다 3배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감염병에 대한 경계까지 허물어서는 안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그간 한국에서 잘 발생하지 않던 감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임병’이다.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 보렐리아균이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을 말한다. 원인이 되는 보렐리아균이 매독을 유발하는 '시피로헤타 팔리다균'과 동종에 속해 '제2의 에이즈'라고도 한다.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2011년 2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 3일,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갔다. 이날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중국길에 동행했다. 이를 통해 푸바오에 대한 그의 남다른 사랑이 또 한 번 대중들에게 와닿았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 사육사는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강 사육사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소속 베테랑 사육사로, 국내 최초 판다 자연분만 번식(푸바오 탄생)에 ‘판다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강바오’라고 불리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암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지난 20년간 이보다 더 빨리 성장한 서비스는 없었다’ 현실 속 인공지능(AI)화를 빠르게 이뤄내며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챗GPT(chatGPT). 이제는 이 챗GPT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세상에 내놓은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 ‘챗GPT(chatGPT)’.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안전불감증에 빠져 한국의 안전 관리 실태와 혼란스러운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비극적인 사건이 있다. 대한민국 수학여행 관련 사고 중 역대 최대의 참사로 꼽히며, 476명의 승선 인원 중 172명이 구조되면서 36.1%의 생존율 기록. 2024월 4월 16일, 바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아주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장면을 마주한다. 바로 대한민국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인천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인 세월호가 전복되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아이고 무릎이야. 내일은 비가 오려나?” 한 번쯤은 들어본 어르신들의 말이다. 하지만 이는 마냥 낭설이 아니다. 비가 오면서 바뀌는 대기의 압력이나 기온 차로 인해 혈관이나 근육에 변화가 생겨 실제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선 동물들이 한발 빠르다고 하는데, ‘자연현상을 감지하는 동물들’, 속설을 파헤쳐보자.유독가스19세기 광부들은 카나리아를 데리고 작업을 했다. 유독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는 땅을 파다 은은하게 방출되는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대해 경고를 해주는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타이타닉(Titanic, 1997)’입니다.레오나르도! 하면 뒤에 뭐가 떠오르시나요? 한때 ‘다빈치’가 생각나는 사람과 ‘디카프리오’가 생각나는 사람으로 나뉘고, 이에 따라 연령대를 추측할 수 있는 말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 때문에 ‘디카프리오’를 더 먼저 떠올리는 사람 중 한명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동물원을 대표하던 스타로 알려진 ‘프레리도그’. 다람쥐과의 소동물로 꼽히는 프레리도그는 울음소리가 개와 비슷해 도그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 야생생활을 하던 이 아이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 반려동물로 분양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개와 울음소리가 비슷한 프레리도그는 어떤 동물일까? 얼굴이 마치 햄스터를 닮은 프레리도그는 다리가 짧고 발톱은 길고 날카로우며 꼬리는 짧고 편평하다. 보통 프레리도그의 몸통은 밝은 갈색이고 몸의 길이는 30-50cm이며 몸무게는 0.5-1kg정도인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날이 갈수록 저출산 문제가 더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워킹대디’가 육아휴직 급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의 아빠가 육아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 영국 국립 아동발달연구소에서는 1968년부터 30여 년에 걸쳐 아동 및 청소년 1만 7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의 공통점은 ‘아빠와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최근 연예계에 스타들의 열애설과 결별설, 이혼설 등이 돌며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결혼 10~20년 차에도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하는 스타 부부들이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혼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이자, 현재에도 사랑이 넘치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을 모아왔다.최수종-하희라누구나 아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평소 존댓말을 하며 서로를 존중한다는 두 사람은 지난 199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최수종은 두말할 것 없는 연예계의 최고 애처가로 유명한데, 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디자인=김선희 pro | 영양은 물론 아삭한 식감 때문에 식탁에 자주 오르는 ‘줄기채소’.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것들도 있고 의외의 줄기채소도 있다.먼저, 채소란 식물의 잎, 뿌리, 씨앗, 줄기 등에서 얻는 영양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이 중 잎과 뿌리, 씨앗 채소의 경우 구분이 비교적 쉽지만 줄기채소는 형태만 보고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줄기채소로는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죽순, 양파 등이 있고, 땅에서 캐내는 감자 역시 의외로 줄기채소 중 하나다. 한국의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양파양파는 종잇장처럼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프랑스 작곡가 생상스가 작곡한 관현악곡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음악이 있다. 총 1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별 악장에 따라 악기 편성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악기의 음색과 연주기법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재현했으며 사자, 캥거루, 닭 등 동물의 소리를 재밌게 표현한 생상스의 . 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함께 알아보자. 1악장에 등장하는 ‘사자’. 이 사자의 늠름한 모습을 피아노와 현악기로 묘사했다. 낮고 반음계적인 움직임으로 사자의 포효를, 피아노가 여리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신생아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아이가 누굴 닮았는지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 어떤 아이는 엄마를 닮고, 어떤 아이는 아빠를 닮는다. 간혹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닮은 아이가 태어나기도 한다. 매번 신기하게 느껴지는 ‘유전’의 세계, 어떤 요소들에 의해 결정되는 걸까.일단 유전은 DNA에 의해 부모님의 유전형질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것을 가리킨다. DNA는 염색체로 뭉쳐 세포분열할 때 정자와 난자 속으로 들어가 수정을 통해 자손에게 전해지게 된다. 다만, DNA에 관한 연구가 부족했던 과거에는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지 않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본격적인 봄의 시작. 4월이 되자 곳곳에서 꽃들이 움트기 시작한다. 추운 날씨도 풀리며 전국에서 여러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등산이나 산책하는 사람들, 공원을 찾는 가족 등 사람들이 봄을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봄꽃이 만개하는 4월,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 두 곳을 추천한다.첫 번째 경주다. 수많은 문화유산이 자연과 어우러져 잘 보존되고 있는 도시 경주. 어릴 적 수학여행 등으로 한 번쯤은 가봤을 곳이다. 그러나 당시 단체 사진만 찍고 장소를 이동했던 때와는 다르게, 천천히 그리고 차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외곽에 있는 스푸즈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권 씨는 출소 후 경찰청에서 조사받은 뒤 외국인수용소로 이송됐고, 이곳에서 한국 송환과 관련한 대법원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테라·루나’ 사태의 시작점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해 4월,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와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1년 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디자인=김선희 pro |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이끈 ‘고속열차’는 각 지방을 잇는 여정과 비즈니스에 있어서,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었다. 고속열차의 핵심인 ‘고속’ 경쟁 속에, 최근 다양한 국가에서 무려 1,000km/h가 넘는 ‘하이퍼루프’를 현실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운송 수단이다. 하이퍼루프의 핵심은 전자석·초전도자석 등을 이용해 열차를 공중에 띄우는(자기부상) 것으로, 열차처럼 긴 형태의 차세대 이동 수단이지만 실제 작동 원리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도 우수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 교류의 중심지에 위치해 국제적인 허브공항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제공항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기약하며, 우리나라 국제공항의 성장을 살펴본다.우리나라 국제공항이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초반, 당시 국제공항이 새로 지정되고 국제노선이 개설되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2014)’입니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 이었던 마블의 영화들. 그 영화들에게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등장하면서 마블의 세계관을 확장시켜줍니다. 유치하고 난잡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 영화가 없었다면 마블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