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지난 2014년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에 노출된 미혼모 청소녀들을 돌보는 비인가 대안학교가 가톨릭교회 안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자오나학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2. 무상 교육과 지원을 하는 자오나학교- 임신을 했는데 입학하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우선 다양한 교육과 지원이 이뤄집니다. 무료 숙식, 육아용품 및 생필품지원, 양육코칭,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심리상담, 출산 및 산후 조리,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
[시선뉴스 김아련] 육아에 다소 미숙한 어린 청소녀 미혼모들은 보통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방황하게 된다. 그런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들을 교육하고 보살펴주는 곳이 있다. 기숙형 대안학교 ‘자오나학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가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자오나학교’- 자오나학교는 어떤 기관인가요?자오나학교는 임신과 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녀 양육미혼모, 폭력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녀들이 안전한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