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 근육의 복합체다. 이들은 어깨 관절의 운동 및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는데, 여러 이유들로 인해 조직에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어깨회전근개의 파열은 관련 조직의 형태학적 이상, 외상, 혈액순환 장애, 과사용,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특히 4조직이 견봉과 상완골 사이에서 물리적인 압박을 반복적으로 받아 점차적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어깨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된 뒤에도 ‘아이언 렁’(iron lung·철제 폐)에 의지해 살아온 미국 남성이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1. 아이언 렁(Iron lung)근육 조절 능력을 잃은 환자의 호흡을 돕는 음압 인공호흡기의 일종으로, 환자의 머
[오늘의 주요뉴스]초진환자·병원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처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 진료가 전면 확대되면서 의료취약지가 아닌 곳이나, 초진이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은 기존대로 섬·벽지 거주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흔히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외에도 극심한 어깨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어깨 힘줄 조직에 돌과 같은 석회 물질이 쌓이는 어깨 석회화건염이다.석회화건염은 신체 관절에서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어깨 관절에 생기는 석회화건염의 발병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어깨 석회화건염은 어깨 관절의 과사용, 퇴행성변화로 인한 힘줄 세포의 괴사, 혈관 감소, 생활 습관 및 운동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어깨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22일에는 전북 부안에서 다섯 번째 고병원성 AI 감염 확진 농장이 나왔습니다.당시 두 번째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부안의 오리 농장에서 7백 미터가량 떨어진 오리 농장에서 감염이 확인되며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가 모두 다섯 곳으로 늘었습니다.이에 오리 매몰 처리 범위도 발생 농가 반경 5백 미터에서 3킬로미
[오늘의 주요뉴스]與,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불가”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5일 비공개 긴급 협의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수용 불가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당정대 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후 특검을 추진하는 내용의 조건부 수용안에 대해서도 불가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김 여사 특검법 자체를 윤석열 대통령을 흔들어 총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야당의 정치 공세로 간주하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3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한해도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는데, 올해의 가장 큰 이슈 10개를 가져왔다.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종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해서도 시끄러웠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찬·반으로 갈려 언쟁하는 것은 물
[오늘의 주요뉴스]보건소 선별진료소 종료...‘1441일의 노고’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도 진단검사 업무를 맡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운영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일반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서면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작지 않고,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등이
격렬한 스포츠 경기에 참여할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무릎과 관련된 부상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편이데, 그중에서도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자리한 구조물로써 앞쪽에 있는 전방 십자인대와 뒤쪽에 있는 후방 십자인대로 나뉜다. 이들은 서로 교차한 형태로 무릎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 주고 있는데,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거나 무릎 관절이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경우에 앞쪽에 있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쉽다.또한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도 전방 십자인대 파
자연·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대자연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증가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범위 확대12월 7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 2개소(약 26,000마리, 6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 (H5형)되었다. 최근 전북 및 전남 지역 가금농장(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였고,
여가시간에 축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과격한 플레이나 빠른 스피드로 인해 부상을 당할 위험도 높은 편이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특히 축구를 할 때 조심해야 할 부상으로는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꼽힌다. 전방십자인대 및 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조직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프로 스포츠선수뿐만 아니라 축구나 농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다.전방십자인대 파열의 발생 원인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
[오늘의 주요뉴스]올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대기 매우 건조23일 중부지방 대부분과 호남권 미세먼지가 짙겠다. 일부 지역엔 올가을 첫 초미세(PM2.5)·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새벽부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들어온 미세먼지가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확산하기 때문이다.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강화·동남
[사진출처 :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15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윤 대통령, APEC 참석차 오늘 방미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 4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수능 D-1 50만 수험생 예비소집2024학년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국내에서 인구 1만 명당 1명이 ‘경계성 인격장애’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분석된 이 연구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20대, 지역별로는 서울에 유병자가 많았다. 또 최근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유기한 고유정을 두고 일부 범죄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경계성 인격장애’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경계성 인격장애’는 정서적 불안, 자아 정체성 문제, 대인 관계 등을 포함해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합 인격 장애다. 권태감과 공허함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전국에서 발견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는데, 이는 국내 첫 확진 사례였다. 럼피스킨병과 같은 동물 바이러스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소에게 나타나는 ‘럼피스킨병’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읨,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럼피(Lum
최근 조기폐경의 발병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대~30대 여성 1천명 당 1명씩 발생하면서 조기폐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치료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보통 생리는 사춘기에 시작해 30~40년간 주기적으로 이어지다가 50세를 기점으로 폐경기에 접어드는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월경주기가 계속 길어지다가 어느순간 월경을 멈추는 상태를 전형적인 조기폐경 증상으로 본다. 경우에 따라 조기폐경에 대한 인식없이 단순히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조기폐경을 불러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과 자가면역 질환, 내분비
[사진출처: 연합뉴스/‘더 마블스’포스터]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전국 지자체 빈대 잡기에 비상전국 각지의 빈대 출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 대책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입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8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대만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1. 풍토병이었던 엠폭스엠폭스(MPOX)는 천연두와 우두(牛痘) 등이 포함된 오르토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 속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MPXV)가 일으키는 희귀 인수공
[오늘의 주요뉴스]尹, 대구 칠성시장 방문 ”상인을 위한 따뜻한 정부 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대구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점포를 돌며 미나리, 과자 등을 직접 구매했고,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와 소 곰탕으로 오찬을 하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나부터 어려운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발언한 뒤부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여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오늘의 주요뉴스]尹,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 이번 주 중 지명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이균용 후보가 지명됐지만 낙마하며 대법원장이 40일 넘게 공석인 상태다.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는 이광만(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김형두(19기) 헌법재판관, 조희대(13기) 전 대법관, 정영환(15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오는 10일 임기가 만료되어 퇴임한다. 이에 ‘양대 사법부 수장 공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