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주현)이 K-스타일을 선도할 스타일테크 3기 유망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타일테크(Style Tech)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 분야다. 스타일(패션, 뷰티 등)에 디테크(D-TECH, 디자인×기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2년간 총 40여개 기업을 지원한 동 사업은 올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잘 담당해 온 우수 기업들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가 주관한 ‘2020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단순히 기업의 경제적 지표가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산업 내 지속가능성 향상 등을 기준으로 우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윤주현 원장)이 스타일테크 사업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이랜드리테일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을 추진해온 유망기업들의 협력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스타일 분야의 대기업과 유망기업이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매치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리테일이 참여했으며, 양 기업에서는 협업할 유망기업을 함께 선정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기업이 대기업 현업 부서와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17일, 코리아디자인센터(성남)에서 ‘LG생활건강 산학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팀 시상 및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번 행사는 ‘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시 추진되었던 LG생활건강 산학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발표회로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기업-학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세계일류 실무디자이너 양성사업은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무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오늘의 주요뉴스]인천 아파트서 모녀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30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A(39·여)씨와 그의 쌍둥이 자녀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의식 불명 상태인 이들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아파트 안방에서 두 자녀와 함께 쓰러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자녀들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을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 가운데 7개 부처 장관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브랜드K(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제품인 두레촌 견과바를 홍보하며 완판을 이뤘다.이어 다음달 1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시마 등 수산물을 홍보하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2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일에는 성윤모 산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민갑룡, “모든 불법행위 엄정히 처리”... 김태년, “北에 빌미 주면 안돼”19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회에서 이날 대북전단 살포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서 대북물자 살포로 인해 접경 지역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의 불안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종구)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등 최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등 핵심소재 수출 규제 조치에 이어 8월 2일에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고시됨에 따라, 공급 안정성 저해에 따른 우리 기업의 부담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8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일본의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비하여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5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가마우지'에서 '펠리컨'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성 장관이 언급한 ‘가마우지 경제’란 가마우지라는 새를 이용한 낚시 방법에 빗댄 용어다.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의 일부 지방에서는 낚시꾼이 가마우지라는 새의 목 아래를 끈으로 묶어 새가 먹이를 잡으면 먹이를 삼키지 못하게 하여 목에 걸린
정부가 12일 한국의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결국 제외했다.정부는 이번 조치가 연례적으로 해오던 수출통제 체제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조치에 따른 상응 조치로 분명한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행 전략물자수출입고시 상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한다면서 기존 백색국가는 가의1로 분류하고, 이번에 백색국가에서 빠진 일본은 가의2로 분류한다고 밝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전남도청을 찾아 전라남도가 새로 추진하는 미래경제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 보고회에 참석했다. '블루 이코노미'는 에너지·관광·의료·운송·은퇴 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전라남도의 미래 전략이다.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 중인 '전국경제투어' 중 열 번째 행사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30일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
정부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의 근거로 전략물자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의 대북 유출설에 대해 일축했다. 한국이 에칭가스 등 전략물자의 수출관리를 부적절하게 해 북한에 흘러가도록 방조하고 있다는 게 일본 측 주장이지만, 한국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략물자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밝힌 것이다. 정부에서는 일본의 의혹 제기 이후 에칭가스 수출입 흐름을 전수 조사했으며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한국을 겨냥한 자국 기업들의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수출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에서 세계 최초이자 '규제 샌드박스' 1호인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열었다.국회 의원회관과 경비대 건물 사이 약 200∼300평에 지어지는 국회 수소충전소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지난 2월 산업부는 제1회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 샌드박스 1호로 현대자동차가 요청한 서울 시내 4곳의 수소차 충전소 설치를 허용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다.당시 승인된 수소차 충전소
[오늘의 주요뉴스]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서 폭발24일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무실 내부 50㎡가 모두 불에 탔다. 폭발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다른 회사 직원이 처음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성윤모 산업장관 수소탱크 폭발, 보완책 마련 시급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내세운 정부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24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가스안전공사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 사고 상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사고 원인와 관련, 부실 시공 가능성 등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수소탱크가 폭발했다는 점에서 수소충전소, 나아가 수소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한국전력 소액주주들이 적자를 내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김종갑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한국전력[015760] 소액주주들이 20일 한전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추종한 결과, 적자를 내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김종갑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한전소액주주행동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전 강남지사 앞에서 경영 개선 촉구 집회를 열었다.소액주주행동은 "박근혜 정부 말기 12조원이던 당기순이익이 작년에는 1조원 적자가 됐다"며 "이는 탈원전 에너지 정책 때문이자 한전이 주주 이익은 도외시하고 정부 정책을 추종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했기 때문
[시선뉴스 이호] 22일 정부는 대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로봇산업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로 전기전자·자동차 제조에 활용하던 산업용 로봇을 근로환경이 열악한 주조·용접 등 뿌리산업이나 인력이 부족한 섬유산업 등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또한 '사람을 위한 로봇산업'이라는 모토 하에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거나 물류, 의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모두 1만대 보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대구시 역시 &
[시선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문회장을 싸움판으로 만들었다.지난 11일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여상규 의원이 이를 제지했고, 박지원 의원과의 말싸움으로 번졌다.박지원 의원과 여상규 의원의 설전에 대중은 그리 놀라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미 예고됐던 상황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기국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간의 치열한 기싸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이번 박지원 의원과 여상규 의원의 설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