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5억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성인 인구의 약 30-45%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많은 숫자다.특히, 최근 2030대 젊은 층 고혈압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대 100명 중 1.3명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젊은 고혈압이 증가하는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배달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량 부족에 의한 비만율 증가, 음주와 흡연 습관 등을 꼽는다.비만은 혈압을 올리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많은 이들의 염원인 깨끗한 피부. 하지만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불쑥 솟아오르는 트러블들. 그 종류를 알아야 올바른 치료가 가능하다. 먼저 가장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인 여드름.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인 ‘면포’,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트러블이 피부에 올라와 고민을 키우고, 잘못 관리하면 흉터같은 흔적을 남겨 우습게 넘겨선 안된다. 여드름은 보통 호르몬 변화가 발생하
[오늘의 주요뉴스]한동훈,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총선을 20일 앞둔 상황에서 본격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사흘 뒤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최근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즐거움을 뜻하는 '레저(pleasure)'의 합성어인 ‘헬시 플레저’가 트렌드로 성장함에 따라 논알콜 맥주맛 음료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논알콜 음료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손꼽을 수 있다. 논알콜 맥주맛 음료는 알콜을 함유하지 않으면서도 맥주의 진한 맛과 풍미, 맥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술은 즐기고 싶지만 알콜 섭취를 제한해야 하거나, 음주를 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음료다.실제로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와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피로로 위장에 무리를 주는 패턴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특히 이런 생활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극적인 양념과 매운 음식을 늦은 시간에 섭취하거나 너무 자주 먹는 경우 위장에 열이 쌓이면서 위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고 나아가 역류성식도염이나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해 조심하는 것이 좋다.역류성식도염은 위장 내의 음식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위산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증상에는 속쓰림, 신트림, 치아부식과 함께 입냄새가 있다.다른 증상의 경우 질환의 한 종류로 인식되어 치료
봄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황사,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많아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이러한 시기에는 더욱 심해지기 쉬운 피부질환 중 하나로 안면홍조를 예로 들 수 있다. 해당 질환은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이다.안면홍조는 열과 땀이 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안면부위(얼굴)가 붉어지는 질환이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 나타나기 쉽다. 해당 증상이 안면 부위에 나타나는 이유는 볼 부위에 혈관 분포가 많고, 얼굴의 피부층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4-02-16 ~ 2024-03-17)- 음주운전 처벌법 강화 및 최고형 개정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최**- 청원분야 : 수사/법무/사법제도청원내용 전문■ 재범률 상승 대응 : 음주운전 범죄에 대한 법적 제재 수준이 부족하여, 재범률 상승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생명 위협 행위로 인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평범하고도 흔한 문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유독 자주 생기고 이유 모를 체중 감소나 혈변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암 질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위암과 대장암은 국내 유병률이 몹시 높은 편으로 최근 들어서 40대 이하의 젊은 암 환자가 많아져 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40대 전후로 발생하는 조기발병위암 환자는 우리나라 전체 위암 환자의 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세계적으
우리 몸은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황이 되면 뇌에서 수분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보내어 갈증을 느끼고 물을 먹도록 한다. 반대로 체내에 수분이 과도한 경우에는 소변을 생성해 배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몸은 체내에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그러나 나이가 들면 노화의 한 현상으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는데,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되면서 수분이 필요한 신호를 전처럼 세밀하게 감지하지 못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지 못하기도 한다.이러한 변화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강질환과 구취 같
현대인들은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과거에 비해 서구화된 식습관, 줄어든 움직임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났으며, 스트레스, 음주 등의 변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당뇨와 같은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다.당뇨의 경우,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면 발병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질환이기도 하다. 따라서 나이가 많고, 음주를 즐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비만인 사람이라면 해당 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당뇨는 질환 그 자체로도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하여 환자에게 어려움을 안겨 준다. 그러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암 중에 하나였으나, 최근에는 식생활이 육류 위주로 변하고 음주가 빈번해지면서 젊은 층의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20~49세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대장암이란 대장에 발생한 선종성 용종이 수년에 걸쳐 성장해 선암으로 진행되는 질환을 말한다. 대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위장, 십이지장, 소장을 거쳐 이르는 마지막 장소로서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인 피부 습진 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는 가려움과 염증을 유발하며, 붉게 물들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기본적으로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붉거나 검게 변색이 일어날 수 있으며, 질환을 만성적으로 앓고 있는 이들은 먹는 음식도 특별하게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 환자에게는 불편함을 안겨 삶의 질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문제는 해당 질환이 치료를 통해 증상이 개선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자주 재발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질환을 치료한 이후에도 찝찝함이 남아있을 수 있고, 치료 과정을 반
[오늘의 주요뉴스]신원식 “북, 러에 ‘근거리형 전술유도탄’ 수출 가능성 있어”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신형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인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을 러시아에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8∼9일 군수공장 현지지도 관련 북한 매체 보도사진에 등장하는 무기체계는 2022년 4월 북한이 최초로 시험발사한 근거리형 전술유도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차량 수십 대가 진열된 군수공장을 방문했
[오늘의 주요뉴스]북 도발에 남북 완충구역 무력화...군 “더는 존재 않아”북한군이 사흘 연속으로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 사격을 실시하면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지상과 해상의 적대행위 금지구역(완충구역)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8일 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3천600여회 위반했고 서해상에서 사흘 동안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며 “이에 따라 적대행위 중지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보완 설명자료를 통해 “북한은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이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친구들, 모임, 회사 등에서 신년회를 하기 위한 모임이 많은 시기. 과거와 많이 달라진 술자리 문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회식에는 음주가 뒤따른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는 음주 관련 질병 발병률이 높기 마련. 술을 마시면 따라오는 질병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 심장 질병음주를 하면 술에 있는 독성으로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알코올성심근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정맥 위험성도 높아진다. 알코올성심근병증은 고혈압, 호흡곤란, 두통 등
사랑니는 제3대구치로, 맹출 시기가 다른 치아들과는 다르게 협소한 공간에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발치 시 주의해야 한다. 늦게 맹출되며 위치와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발치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이 큰 만큼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사랑니는 충치나 잇몸병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구강 위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제때 뽑지 않고 발치를 미루면 단순한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심각한 종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실제로 사랑니 발치를 미루다가 함치성 낭종이나 법랑아 세포종과 같은 심각한 양성 종양이 유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김용 재판 위증사건’ 수사 확대...이재명 측근 압수수색검찰이 김용(57·구속)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위증이 이뤄지는 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들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22일 강제수상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씨 재판 위증교사 등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지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전북 임실에 있는 개인 사무실 등 3∼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디자인=김선희 pro | 뿌리 뽑히지 않고 있는 사회악(惡) ‘음주운전’, 많은 음주 운전자들이 습관적인 행태를 보이기에 두 번째부터는 처벌을 좀 더 강하게 하는 ‘2진 아웃’이 시행되고 있다. 2022년 12월, 음주운전 2진 아웃에 관한 법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3년 4월부터 두 번째 음주운전(2진)에 대한 처벌기준이 강화되어, 초범일 경우와 두 번째일 경우 처벌기준이 다르다. 먼저, 초범일 경우에는 기존 처벌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혈중알콜농도 ▲0.03%이상 0.08%미만은 1년 이하의 징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2-09-12 ~ 2023-10-12)-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윤**- 청원분야 : 문화/체육/관광/언론청원내용 전문국민동의청원 5만명을 달성한 게임물 사전심의의무 폐지를 임시 국회 만료일까지 제대로 된 논의도 하지 않고 그대로 폐기되어버리는 것은 도저히 두 눈
㈜위너스에프앤디의 퓨전 주점 브랜드 ‘일일수작’이 ‘2023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의 프랜차이즈/퓨전주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위너스에프앤디는 ‘1970 새마을포차’ 브랜드를 시작으로 현재 일일수작을 포함한 총 4개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업체다. 지난해 런칭한 일일수작은 런칭 13개월 만에 50호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일일수작은 코리안 이자카야를 표방하며 레트로와 전통적인 인테리어 요소가 특징이다. 감태 김밥, 단호박 치즈불닭, 수작 꽃육회 등 퓨전 한식 메뉴를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