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3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한해도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는데, 올해의 가장 큰 이슈 10개를 가져왔다.가장 먼저 코로나19의 종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해서도 시끄러웠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찬·반으로 갈려 언쟁하는 것은 물
[오늘의 주요뉴스]보건소 선별진료소 종료...‘1441일의 노고’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도 진단검사 업무를 맡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운영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일반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서면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부 대응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작지 않고,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등이
[사진출처 : 연합뉴스]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15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윤 대통령, APEC 참석차 오늘 방미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2박 4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윤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수능 D-1 50만 수험생 예비소집2024학년도
[사진출처: 연합뉴스/‘더 마블스’포스터]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전국 지자체 빈대 잡기에 비상전국 각지의 빈대 출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 대책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입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
[오늘의 주요뉴스]尹, 대구 칠성시장 방문 ”상인을 위한 따뜻한 정부 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대구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 점포를 돌며 미나리, 과자 등을 직접 구매했고,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와 소 곰탕으로 오찬을 하며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나부터 어려운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발언한 뒤부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여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오늘의 주요뉴스]코로나19 ‘피롤라’ 변이... 국내 첫 확진자 발생국내에서 코로나19 ‘피롤라’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피롤라’로 불리는 오미크론 BA.2.86이 국내에서 1건 처음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증이며, 동거인, 직장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변이는 덴마크 12건, 스웨덴 5건, 미국 4건, 남아공 3건, 영국 2건, 프랑스 2건 등 지난 4일까지 전 세
[오늘의 주요뉴스]전국 2024학년도 수능 리허설... 마지막 모의평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6일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정부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수능 전까지 남은 유일한 모의평가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시작됐다.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지침에 따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오늘(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전수감시를 종료하며 코로나19를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 가장 큰 변화는 동네의원에서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검사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모두에게 지원되던 입원치료비 역시 앞으로는 중증환자만 받을 수 있다.달라지는 방역·의료·지원 체계를 일문일답 Q&A로 정리해 보았다. Q. 감염병 등급 4급의 의미는? A. 감염병은 1~4급으로 분류되는
[오늘의 주요뉴스] 내일부터 코로나19 ‘독감’ 등급으로...각종 검사 유료 전환내일(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독감 수준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그간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모두에게 지원되던 입원 치료비도 중증 환자만 받을 수 있다.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지만, 전체 확진자 집계는 종료된다. 위기 단계가 주의로 낮아질 때까지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감
[오늘의 주요뉴스]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다만, 태풍 '카눈'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
[오늘의 주요뉴스] 태풍 북상으로 ‘잼버리’ 조기 철수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가 나오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영지를 떠나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오늘(7일) 홈페이지 성명을 내고 "태풍 '카눈'의 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 잼버리 모든 참가자는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스카우트연맹에 출발 일정과 장소 등 세부 정보를 곧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에 출발 계획을 조속히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와 더불어 운영 실태와 식음료 가격 등 각종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전라북도 등에 따르면 어제(3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는 외국인 15명, 내국인 4명으로 파악됐다. 내국인 확진자는 귀가 조치, 외국인은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독점으로 들어온 편의점에서는 얼음과 아이스크림을 비싸게 팔고 있으며 ‘K-바가지’라는 말까지 나왔다. 잔 얼음은 시중
[오늘의 주요뉴스]주호민 子 특수교사, 오늘 복직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신고 당해 직위 해제됐던 특수교사가 오늘 복직한다. 주 씨의 고발이 적절했는지 논란이 계속되고 해당 교사가 과도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경기도교육청이 복직 결정을 내렸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이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 교육청은 진상이 명백하게 규명되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특수교사는 복직한 상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서울특별시] 오전 06시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실제 경계경보 발령 재난문자 내용)지난 5월 29일 오전 6시41분, 서울 시민들은 해당 내용을 담은 재난문자 알림음에 놀라 일어나야 했다. 이날 이루어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로 경계경보 발령 재난문자가 발송된 것. 이후 이 재난 문자를 두고 ‘왜’ 발령했으며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기지 않아 부실했다는 데에 많은 이들의 지
[오늘의 주요뉴스] 尹 대통령,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5일 권고로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또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4월 25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누적 환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엠폭스로 불안감에 떨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엠폭스 환자, 최근 사흘간 10명 추가... 누적 확진자 30명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최근 사흘간 10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질병청은 이들 모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6월 처음 발생했는데, 지난
[오늘의 주요뉴스] 여성 납치살인 사건 배후 재력가 배후 부부, 강도살인 혐의 송치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오전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들을 애초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구속했으나 강도살인 혐의로 바꿔 검찰에 넘겼다. 사실혼 관계인 유상원과 황은희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A 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구속)에게 시킨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자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진 유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3월 21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어제(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대부분 평소처럼 마스크를 쓴 채로 출근길에 나서며 출근길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은 대부분 쓰는 게 습관화되었거나 미세먼지 등 건강을 우려해서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재민 팀장)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가 발생한지 어느 덧 3년이 넘었다. 감염병은 그간 인류의 당연했던 일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고, 확산은 여전한 채 단계별로 일상은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하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이 상당 기간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정부가 확진자 격리 조정과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 논의를 공식화하는 등 온전한 일상회복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는 "이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