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경북 영덕)] 인간과 친숙한 동물 ‘고래’. 이 고래의 이름을 딴 친숙한 해수욕장에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 서해, 남해의 장점을 모두 합쳐놓은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아치형 해변을 자랑하는 ‘고래불해수욕장’이다.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소나무 숲을 끼고 타원으로 펼쳐지는 명사 20리 해변으로 유명하다.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고래가 뛰어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고래불해수욕장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망망대해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해변 자체가 굉장한 특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