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대명 Proㅣ◀NA▶출퇴근을 위해 차를 장만한 태호. 초보이기도 하고, 골목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차를 장만했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주차전쟁. 회사에 도착해 주차를 하려는데 도무지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경차 자리에 중형차가 주차된 것을 발견하는데요. 태호는 중형차 차주에게 연락해 빼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차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중형 차주. 경차 전용구역에 주차한 중형차, 관련 처벌이 가능할까요?◀Interview▶경차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를 해도 제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시선뉴스=박대명 수습ㅣ◀NA▶일주일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온 민주. 아무리 눌러도 열리지 않는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이다. 112에 신고 후 경찰과 집으로 들어갔는데... 노숙자가 있다. 노숙자가 열쇠 수리공을 불러 도어록을 교체한 것이다. 민주는 열쇠 수리공에게도 화가 났다. 열쇠 수리공에게 범죄 혐의가 적용될까? 수리공이 따로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을까?◀Interview▶통상적으로 열쇠 수리공은 도어락을 개방할 때 실제 집주인이 맞는지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열쇠공이 도어락을 제거하기 전에 확
시선뉴스=박대명 수습 |◀NA▶퇴근하고 집에 오던 선미. 오피스텔 복도에 모여있는 경찰들을 발견한다.같은 층 다른 집에 사는 70대 어르신이 고독사 한 것. 하지만 고독사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경찰들의 말. 해당 지역구에서 고독사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한다. 복지 서비스를 ‘대리 신청한 사람’이 있는 등의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 누가 봐도 고독사로 보이는 사건.사회적 고립을 판단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일까.◀INT▶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조례를 참고해 보면, 서울시와 경기도의 각 조례는 ‘사회적 고립 가구’란 ‘가족, 이웃, 친구관계가
시선 뉴스=박대명 수습ㅣ#NA결혼 3년 차 윤주. 그러나 요즘 행복하지가 않다.결혼 전 아이가 생겨 남편과 결혼했지만, 아이가 태어난 후 부부관계가 전혀 없다.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퇴근하면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눕는 남편 발에는 무좀도 가득했다.그러나 남편은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윤주의 잘못이 크다고 한다.이혼을 원하며 각자 양육권을 요구하는 윤주와 남편. 누구의 잘 못이 클까? #INT우리 대법원은 부부관계의 부재는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①정당한 이유 없이 성교를 거부하는 경우, ②전문적인
죽음은 불가피한 인생의 결말이다. 죽음 이후에는 가족, 친구, 동료 등이 유산 분배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 때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언을 잘 남기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유언은 다수의 사건 보도에서도 접하듯, 재산의 지정이나 배분내용이 정확치 않아 작성자의 의사가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거나 유언장의 형식이 충족되지 않는 등의 여러 발생 가능한 문제로부터 잘 보호되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언공증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증인 2인의 자격유언공증을 진행할 때
시선뉴스=허정윤 Pro,박대명 수습ㅣ#NA남편과 이혼한 성미. 소극적인 성격의 성미는 친한 동료 한 명에게만 이 사실을 알렸다.그러던 어느 회식 날... 친한 동료가 다른 사람들에게 성미의 이혼 사실을 알린다.모든 직원이 알게 된 성미의 이혼 사실. 창피하고 화도 나고 회사 생활이 어려워진 성미.성미는 동료를 고소하기로 마음먹는다. 직장 동료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까?#INT형법상 명예훼손죄는 ①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②공연히 허위의 사실
시선뉴스=허정윤PDㅣ#NA어느 추운 날. 집 밖을 나온 형일은 맞은편 집 할아버지가 문 앞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다.숨을 쉬지 않는 할아버지.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후였다.알고 보니... 전날, 경찰들은 만취자인 할아버지를 집 문 앞까지 데려다줬고 너무 추운 날씨 탓으로 할아버지는 사망했다. 한파에 대문까지 취객을 데려다준 경찰 이것은 유죄일까?#INT경찰의 직무에는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의 보호가 포함됩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르면 경찰관은 구호 대상자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보건의료기관이나 공공구호기관에 긴급구호를
이혼에 대한 사회적 관념이 변화함에 따라 주변의 시선이나 자녀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반 강제로 지속했던 혼인관계를 멈추려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이혼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혼소송 건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분쟁 당사자들은 관련쟁점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손해를 낳고 있는데, 반드시 소송 전 이혼전문변호사와 충분한 법률상담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들과 “얼마나 전략적으로 진행하는가”가 승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이혼 시 재산분할 비율에 유리하기 위해서는 부부공동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많이 인정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시선뉴스=허정윤PDㅣ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 / 박지애 변호사 #NA대학생인 ‘중기’는 지방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 한구석에서 쪼그려 졸고 있는 중학생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 가출한 중학생인 것을 알게 된 중기는 집으로 돌아가기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완강하게 싫다고 거부하는 여학생. 일단 밥을 먹이고 안정을 시킨 뒤 집으로 보내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밥도 먹이고 잠도 재워 줍니다. 그런데 이를 이상하게 살펴보던 옆집 사람이 경찰에 신고를 하
시선뉴스=허정윤PDㅣ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상호’와 ‘서희’는 부부로 두 사람 사이에는 한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상호는 자신이 사망하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아들에게 물려주겠다는 각서를 써줬고 해당 부동산에는 서희 명의로 근저당권도 설정해 줬습니다. 하지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두 사람의 관계는 파탄에 이르렀고 아들은 서희가 데리고 가면서 상호와 아들 사이도 단절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들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던 상호는 결국 법원에 부동산 증여 각서를 철회한다면서 근저당권 말소를 구
해마다 다양한 음료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음료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간식 중 하나이고 그만큼 수요도 매우 높다. 다양한 음료의 종류 중에서도 과채음료와 주스, 탄산음료의 식품 검역 경험을 적어보려 한다.과채주스와 과채음료의 차이는 과채즙의 함유량에 있다. 과채주스는 과일이나 채소에 짜낸 즙이 95% 이상, 과채음료에는 10% 이상 함유돼야 한다. 이러한 음료들은 주로 별도 포장없이 캔이나 병으로 판매가 되기 때문에 한글 라벨을 포장지에 부착하지 않는다. 해외에서부터 한글라벨을 포함한 국내 판매용 디자인 시안을 캔이나
최근 검사를 사칭해 1억 원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도피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이 중국 공안부와 공조 끝에 보이스피싱 콜센터 팀장 A씨를 전날 구속 기소한 것인데, 관련해 A씨는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검사라고 속인 뒤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됐다고 거짓말하는 수법으로 15명으로부터 약 1억3,000만 원을 뜯어낸 뒤 중국 광저우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참고로 합수단은 지난해 10월 공범 B씨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A씨의 소재지가 드러나자 대검찰청
시선뉴스=허정윤 PD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조현’에게는 은행 2곳에 각각 하나씩의 계좌가 있습니다. 하나는 급여통장으로 사용하는 주거래 통장이고 다른 하나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계좌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현이 모르는 사이 자주사용하지 않는 계좌에 거액의 돈이 입금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꽤 흐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하던 조현은 은행으로부터 돈을 돌려달라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통장의 돈을 확인한 조현은 주인에게 계좌를 받아 돌려주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늘
손해사정사제도는 1977년에 보험업법 전면개정으로 도입돼 손해사정업무는 자격요건을 갖춘 손해사정사가 담당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동 개정 법률안이 1978년 3월부터 시행돼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자격제도이다.하지만 아직도 시장질서의 난립과 법적불비로 인한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손해사정사 제도의 도입취지는 보험사고시 손해액 및 보험금 산정이 보험회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경우 보험금청구권자의 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손해사정업무를 보험회사에서 업무위탁을 받는 경우 보험회사를 위해 일하고 소비자로부터 업무위탁을 받는
시선뉴스=허정윤 PD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재성’. 손님이 많이 없어 걱정하던 찰나 30명 정도의 단체 손님 전화를 받게 됩니다. 30명 모둠회로 주문을 받고, 10만 원 계약금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예약금... 재성은 주문자에게 연락해 계약금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때 주문자는 화를 내며, 30명 모두 횟집에 거의 도착해 가니 회를 준비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예약금을 받지 못하고 30명 분의 음식을 모두 준비한 재성.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