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이슈 검색어 Top10 [시선뉴스 키워드]
지난주 인기 검색어 [인포그래픽]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론스타 ISDS ‘전면 승소’
외환은행 매각을 둘러싼 론스타와 한국 정부의 국제투자분쟁(ISDS)이 13년 만에 ‘정부 완승’으로 뒤바뀌면서 다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정했던 ICSID가 스스로 판정을 취소하면서 정부의 부담은 전액 사라졌고, 오히려 소송 비용 73억 원을 론스타에 돌려받게 됐다. 단순한 소송 결과 뒤집기를 넘어, 금융감독 권한과 국제중재 절차, 그리고 정권 교체기에도 유지된 국가 대응 전략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512)
2. 李대통령 이집트 도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떠나 19일 오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하며, 양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교역과 문화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482)
3. 금리 역전
은행권에서 신용점수가 높은 대출자가 더 높은 금리를 적용받는 이례적인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층을 위한 금융 지원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결과지만, 꾸준히 신용을 관리해온 고신용자들 사이에서는 형평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정부가 최근 취약계층 지원을 강하게 주문하면서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299)
4. 무인도 좌초 여객선
전날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무인도를 들이박고 좌초한 사고는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낸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확인됐다. 20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해경은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458)
5. 정부-서울시 갈등
한강버스 안전사고와 종묘 앞 재개발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연일 충돌하고 있다. 안전 대책과 세계유산 보존이라는 명분이 맞부딪히는 가운데, 양측의 공방은 행정 논쟁을 넘어 정치권까지 확전되는 분위기다. 지방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와 맞물리며 정책 논의가 정쟁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77)
6. 톰 크루즈 오스카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피플지 등에 따르면 크루즈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의 레이 돌비 볼룸에서 열린 제16회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아카데미 공로상(Academy Honorary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가 선정하는 특별상으로, 평생 영화 예술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61)
7. 도경수
SM 음악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유영진표 보컬’의 대표주자 도경수. 그는 어느샌가 탄탄한 연기력과 차분함으로 무대를 넘어 연기와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아이돌 출신으로 영화·드라마·예능까지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도경수를 조명해본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258)
8. 한강 밤섬
한강 위를 달리는 수많은 다리들 가운데, 서강대교 한가운데 자리해 무성한 수풀에 둘러싸여 있는 한 섬이 있다. 바로 ‘밤섬’이다. 지금은 청둥오리와 원앙 같은 철새들이 머무는 생태의 보고지만, 과거 이곳은 사람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기도 했다.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한 ‘밤섬’의 이야기를 살펴보았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10)
9. 겨울소리
떨어지는 낙엽과 앙상한 나뭇가지, 하얀 입김, 두꺼운 옷 등 겨울이 다가왔음을 눈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창문을 흔드는 바람 소리, 난방기의 진동, 눈이 세상을 덮은 후 찾아오는 고요한 정적까지 ‘소리’로도 겨울이 왔음을 알 수 있다. 겨울을 알리는 소리들을 살펴보자.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281)
10. 루브르 보안
15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벨기에 출신 틱톡커 두 명은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루브르 박물관 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근처에 자신들의 작품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SNS에서 주로 위험하거나 엉뚱한 도전 영상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들로, 최근 발생한 보석 도난 사건 이후 루브르의 보안이 얼마나 강화됐는지를 직접 시험해보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02)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