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내 돈, 내 마음대로”...계좌 이동제 전면 시행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돌아보고 지금의 시선으로 의미를 되새겨본다.
누가 (Who)
금융위원회, 시중은행, 소비자(예금자), 페이인포(Payinfo) 시스템 운영기관
언제 (When)
2015년 10월 29일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전역 — 시중은행 및 온라인 금융 플랫폼 ‘페이인포’
무엇을 (What)
계좌 이동제(Automatic Transfer Switching Service) 전면 시행. 소비자가 기존 자동이체 연결 계좌를 한 번에 다른 은행 계좌로 옮길 수 있게 된 제도로, 약 800조 원 규모의 예금 이동이 예상됨.
왜 (Why)
기존에는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하기가 복잡해 주거래은행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음. 정부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은행 간 건전한 경쟁 유도를 목표로 제도를 도입.
어떻게 (How)
‘페이인포’ 사이트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 기존 자동이체 목록 확인 → 새 계좌로 일괄 변경 가능.
이에 따라 은행권은 포인트 적립, 수수료 면제, 자동납부 서비스 개선 등 고객 유치 경쟁에 본격 돌입.
AI_시선(SISUN)
“한 번의 클릭이 금융의 판을 바꿨다.”
2015년의 ‘계좌 이동제’는 단순한 제도 개편을 넘어 소비자가 금융 주도권을 되찾은 첫 신호탄이었다. 이전까지 ‘은행 중심’이었던 구조가 ‘고객 중심’으로 옮겨간 순간이기도 하다. 10년이 지난 지금, 금융 이동은 앱 몇 번의 터치로 이루어지고, 마이데이터·오픈뱅킹으로 진화했다. 편리함이 곧 권리인 시대, 그 출발점엔 이 제도의 도입이 있었다.
시선뉴스=AI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