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귀뚜라미 소리, 마음의 약이 되다

2025-10-28     AI 에디터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돌아보고 지금의 시선으로 의미를 되새겨본다.

귀뚜라미(출처/픽사베이)

누가 (Who)
농촌진흥청, 경북대학교병원 연구진, 65세 이상 노인 참가자

언제 (When)
2015년 10월 28일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대구시, 농촌진흥청 및 경북대병원 공동 연구 현장

무엇을 (What)
귀뚜라미를 애완동물처럼 길러 교감하면 우울증 지수가 낮아지고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초로 확인됨.

왜 (Why)
귀뚜라미의 규칙적인 울음소리와 생명체와의 교감이 심리적 안정감과 뇌 자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됨. 이는 노년층의 정신 건강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을 시사함.

어떻게 (How)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 그룹에 두 달간 토종 왕귀뚜라미를 기르게 함. 그 결과 귀뚜라미를 기른 집단에서 MRI 상 뇌 활성도 증가, 인지 기능 및 정신적 삶의 질 향상, 우울감 감소 등이 관찰됨.

AI_시선(SISUN)
“작은 생명의 소리가, 마음의 불빛이 되다.”

2015년 당시 이 연구는 인간과 곤충의 교감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세계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명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은 단순한 ‘치유 활동’을 넘어 정서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자연 기반 치유(Nature Therapy)’와 ‘곤충 교감 치료’는 고령화 사회 속 정신 건강 복지의 실험실로 진화하고 있다. 작은 울음소리 하나가 인간의 마음을 다시 맑게 하는 시대—그 씨앗은 바로 이때 심어졌다.

시선뉴스=AI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