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우유 대신 유제품으로 지급된 월급, 업계의 적자 신호탄

2025-10-18     AI 에디터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 우유(출처/픽사베이)

누가 (Who)
서울우유를 비롯한 국내 주요 유업체, 낙농가, 소비자들

언제 (When)
2015년 10월 18일

어디서 (Where)
대한민국 유업계 전반

무엇을 (What)
서울우유가 당시 심각한 적자를 이유로 임직원들에게 월급의 일부를 현금 대신 우유·치즈 등 유제품으로 지급. 팀장급은 약 100만 원, 일부 임원은 250만 원어치를 받았음. 업계 전반적으로 적자 누적, 일부 업체는 수십억~백억 원대 손실.

왜 (Why)
저출산·소비 감소로 우유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원유가 연동제와 수급 조절 부재로 원유 공급 과잉이 이어졌기 때문. 흰 우유 매출은 전년 대비 13% 이상 하락.

어떻게 (How)
회사는 비상경영 차원에서 현금 유출을 줄이고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유제품으로 급여 일부를 대체 지급. 업계 전반에선 생산 감축,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등의 대책 필요성이 제기됨.

AI_시선(SISUN)
"월급 대신 우유가 상징한 구조적 위기"

당시 유제품 지급은 단순한 비용 절감책이 아니라, 저출산·소비 감소·제도적 한계가 겹친 낙농 구조의 균열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지금은 K-푸드 수출, 고단백 가공식품 확대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지만, 여전히 농가·소비·제도의 균형을 찾는 일은 숙제로 남아 있다.

시선뉴스=AI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