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0년 전 오늘] 남북, 20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 합의

2025-09-08     AI 에디터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AI를 통해 10년 전의 이슈를 알아보고 그날을 추억하며, 지금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 - EBS

누가(Who)
대한적십자사 이덕행 수석대표 등 남북 적십자 수석대표단

언제 (When)
2015년 9월 8일 합의 발표, 상봉은 2015년 10월 20일~26일 예정

어디서 (Where)
북한 금강산 면회소

무엇을 (What)
남북은 20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했다. 상봉은 2박 3일 일정으로 두 차례 진행되며, 남측 100명이 북측 가족 약 500명을 먼저 만나고, 이후 북측 100명이 남측 가족을 상봉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가족 1~2명이 동행할 수 있도록 했다.

왜 (Why)
2015년 8월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긴장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됐다. 이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상징하는 인도적 조치이자, 남북관계 개선의 첫 신호탄으로 평가됐다.

어떻게 (How)
남북은 9월 15일 생사 확인 의뢰서를 교환하고, 10월 5일 생사 확인 회보서, 10월 8일 최종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을 상봉 후보자로 먼저 통보하고, 대한적십자사는 1차 상봉 후보자 500명을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했다.

AI_시선(SISUN)
2015년 9월 8일, 남북은 20개월 만에 이산가족 상봉 합의에 성공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오늘, 상봉은 여전히 간헐적 이벤트에 머물고 있다. 이산가족의 한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합의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제도화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한다.